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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갇힌 지 총 15년, 창사시 수련자 장링거 생계 차단당해

[명혜망](후난성 통신원) 2024년 11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파룬궁수련자 장링거(張靈革)는 네 번째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1년 가까이 그녀는 현지 정부, 정법위, 주민센터 직원들의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했다. 그녀의 생계 수단인 임대주택과 기초생활보장마저 차단당했고, 그들은 그녀를 미행하고 감시했다. 심지어 그녀가 친정에 머물 때도 함부로 괴롭혀 그녀의 생활에 어려움과 곤란을 가져다주었다.

장링거는 1968년생으로 올해 57세다. 그녀는 후난성 샹탄(湘潭)대학 역사학과 우수 졸업생으로 1997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장링거는 선량하고 정직하며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고 진상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감옥, 노동수용소, 구치소, 세뇌반 등지로 납치돼 중국공산당(중공)의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2020년 10월 27일, 장링거는 납치됐고, 이후 4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2024년 11월 장링거가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주거와 기초생활보장에서 박해를 받았다. 먼저 장링거가 억울하게 감옥에 있는 동안 집세를 낼 수 없었는데, 위화(雨花)구 창팡(長房)그룹, 주택건설국 및 현지 정부는 그녀가 6개월간 집세를 내지 않았다는 구실로 장링거가 원래 신청해서 살고 있던 임대주택을 몰수했다. 장링거가 이유를 설명했지만 당국은 듣지도 않고 상관하지도 않았다. 또한 장링거가 원래 힘들게 일해서 번 1만 5000위안은 모두 류양(瀏陽)시 법원에 벌금으로 강탈당해 몰수됐고, 이로 인해 그녀는 심각한 경제적 박해를 받았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장링거가 현지 주민센터에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하자, 주민센터는 그녀에게 이른바 ‘준법을 준수하고 법을 지키는 시민이 되겠다’는 ‘보증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장링거는 반박하며 말했다. “저는 줄곧 법을 지키는 시민이었고 한 번도 법을 어긴 적이 없는데도 거듭 박해를 받았습니다. 제가 무슨 ‘법’을 지켜야 한다는 겁니까? 제가 당신들의 법(실은 중공의 악법)을 지키지 않는 것은 인권을 박탈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장링거는 계속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장링거는 수입도 없고 주거지도 없는데 당국은 방관만 하고 있어 그녀의 생활은 곤경에 빠졌다.

또한 장링거는 계속 미행, 감시 및 괴롭힘을 당했다. 장링거는 감옥에서 나온 이래 미행과 감시를 당했는데, 그녀가 어디를 가든 몇 명이 차를 운전해 미행했다. 심지어 장링거가 친정에 머물 때도 편안하지 못했고, 집 앞뒤로 모두 사복 경찰의 차가 정차해 있었다. 밤 11시, 12시에도 불빛이 방 안으로 비춰 들어와 일상생활이 모두 중공 불법 인원들의 심각한 괴롭힘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은 현지 국가안전 시스템, 정법 시스템 인원들이 주민센터와 협력해 박해하도록 배치한 수법이다.

강제노동과 억울한 옥살이 박해 총 15년

2002년부터 2008년 사이, 장링거는 6년형을 불법 선고받아 구치소에 1년간 갇혔다가 후난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장링거는 기나긴 5년의 시간을 견뎌냈다.

6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 겨우 13개월 만인 2009년 4월 27일, 장링거는 다시 납치돼 1년 6개월의 강제노동을 불법 선고받고 주저우(株洲) 바이마룽(白馬壠)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박해받았다.

2014년 3월 29일, 장링거는 창사시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가 조작한 ‘대형 사건’으로 옌훙(言虹), 리쉬안강(李玄剛), 관덩양(管登洋), 야오다화(姚大華), 저우더위안(周德元), 류춘샤(柳春霞), 자오야링(趙亞玲) 등 7명의 파룬궁수련자와 동시에 납치돼 판결을 받았다. 장링거는 3년 6개월을 억울하게 선고받아 다시 후난성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고 ‘기초생활보장’도 취소됐다.

2017년 출소 후, 장링거는 여러 차례 세뇌반, 구류소 등지로 납치돼 걸핏하면 이틀이나 며칠, 열흘 이상 감금됐다. 한번은 장링거가 밤에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비방하는 현수막을 긁어내다가 잠복하고 있던 사복 경찰에게 잡혀 나무에 수갑으로 매달린 채 밤을 새웠다. 다음 날 출근 시간이 돼서야 주민센터에서 가족을 불러 그녀를 데려가게 했다.

2020년 10월 27일, 장링거가 납치돼 구금된 후, 장링거의 어머니 천란전(陳爛珍)은 류양시 공안국 도장이 찍힌 ‘류양시 공안국 구류통지서’(류공(국)구통자[2020]1555호)를 받았다. 통지서에는 장링거를 ‘사교조직을 조직·이용하고 미신을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한 죄’로 형사구류하며, 후난성 창사시 제4구치소에 구금한다고 적혀 있었다.

2021년 5월 8일, 장링거는 창사 지역 류양시 법원에서 불법 비밀 재판을 받았다. 법원이 배치한 무장 경찰 외에 당국은 동시에 공안 경찰 70여 명을 출동시켰고, 그녀는 4년형을 불법 선고받고 벌금 1만 5000위안을 강탈당했다.

장링거가 받은 박해에 관해서는 명혜망 기사 《창사 20여 명 파룬궁수련자 불법 기소, 경찰은 변호사 피해》, 《6년 억울한 옥살이 겪은 창사 장링거 다시 납치》, 《후난 창사 파룬궁수련자 장링거 다시 4년형 모함받아》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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