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충칭시 통신원) 2025년 6월 9일, 충칭시 파룬궁수련자 위수후이(余樹惠)의 아들이 충칭시 여자 감옥을 찾아 마침내 밤낮으로 그리워하던 어머니와 만났다. 1년 넘게 헤어져 있는 동안, 예전의 밝고 유능하며 활기찬 어머니는 사라지고 눈앞의 어머니는 몸이 야위었으며 정신상태도 매우 좋지 않았다. 어머니가 이렇게 고문받은 모습을 본 아들은 마음이 아팠다. 이때 그의 아버지는 이미 중환자실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돌봄을 받고 있었으며,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
바로 이틀 후인 2025년 6월 11일, 위수후이의 남편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아들은 많은 의료비를 들였지만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어머니가 곁에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은 아들은 슬프면서도 무력했다. 친척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위수후이는 1965년생으로 올해 60세다. 충칭시 주룽포구 스반진 톈츠촌에 거주한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그녀는 심각한 신장병, 류머티즘, 요추 디스크 등을 앓고 있었고 성격도 포악해졌다. 1998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한 후 단지 2, 3개월 만에 온몸의 질병이 사라졌고 이웃들이 칭찬하는 좋은 사람이 됐다. 위수후이는 사람들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게 하고 거짓말을 바로잡기 위해, 선량한 사람들이 파룬궁을 모독하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를 바라며 진상을 알렸다.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았고 세뇌반에 갇혔으며 강제노동 3년, 징역 3년을 불법적으로 받았다.
2024년 1월 23일 밤 8시경 위수후이의 집에서 그녀가 다시 스반진 파출소로 납치됐고, 이후 계속 다두커우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12월 27일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이 위수후이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불법 선고했다. 위수후이는 충칭시 중급법원에 항소했고 변호사도 선임했지만, 법원은 서면으로 원심을 유지한다고 통지했다. 이번이 그녀에 대한 세 번째 불법 형 선고였다.
위수후이의 남편은 이미 여러 해 동안 병을 앓아왔으며 70세가 넘었다. 위수후이가 집에 있을 때 집안의 6, 7무(畝, 1무는 약 200평) 밭은 모두 그녀가 주력으로 일했고 남편은 가벼운 일만 했다. 위수후이는 농사일을 할 뿐만 아니라 집에 돌아와서도 맛있는 밥을 지어 남편을 돌봤다. 2024년 1월 23일 위수후이가 납치된 후 남편은 병든 몸으로 6, 7무 밭을 관리해야 했고, 80살이 넘은 남편의 누나까지 병든 몸을 이끌고 동생을 도우러 와서 산초 열매를 따야 했다. 중국에서 농촌에 살고 있고 더욱이 산간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사를 짓지 않으면 생활 수입원이 없기 때문이다.
위수후이의 아들은 개인 사업체에서 일하므로 휴일이 없고 일이 있으면 휴가를 내야만 한다. 며느리는 일을 하면서 아이도 돌봐야 해서,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돌보는 것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친정에서만 살 수 있어 시아버지를 돌볼 수 없고 더욱이 농사일을 분담할 수도 없다. 이렇게 해서 위수후이의 남편은 병든 몸으로 1년 넘게 무거운 육체노동을 해야 했다. 병든 몸으로 과도한 노동을 하고 생활상 영양실조에다가 감옥에 있는 아내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이 더해져 마침내 한 달 전인 2025년 5월에 쓰러졌다. 지금 위수후이의 집은 텅 비어 있다.
위수후이는 2025년 3월 중순 충칭시 여자 감옥으로 납치됐다. 5월에 그녀 남편의 병세가 이미 매우 심각해졌고 자신의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아내를 한 번 보고 싶어 했지만 감옥에서 계속 허가하지 않아 결국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하고 유감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위수후이는 납치되기 전 몸이 건강해서 집안의 6, 7무 밭의 주 노동력이었다. 그녀 집 농지는 산 위에 있어서 늘 100근(斤)의 산초를 짊어지고 비탈을 오르내렸다. 2025년 3월 충칭시 여자 감옥으로 납치된 지 얼마 안 돼 감옥에서 전화로 위수후이의 목에 림프 종괴가 생겼다고 알려왔다. 6월 면회 때 아들은 그녀의 얼굴이 초췌한 것을 봤다. 현재 우리는 그녀가 감옥에서 어떤 박해를 받았는지 알 수 없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충칭 여자 감옥은 계속 각종 수단을 사용해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전향’시키려고 강요하고 있다. 인성이 없는 강제 세뇌로 파룬궁수련자들의 정신적 압박이 매우 크고 장기간 고압과 고통 속에 처해 심신이 극대한 상해를 받고 있다.
위수후이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다섯 세트 공법을 연마해 단지 2, 3개월 만에 온몸의 질병이 완치됐다. 그녀의 성격도 좋아졌고 집안의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게 됐으며, 정신에서 몸까지 완전히 새사람으로 변했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집의 흙기와집을 넓은 집으로 고쳤는데, 이는 수련 전에는 감히 생각도 못 할 일이었다. 그녀는 남을 돕기를 좋아해서 농번기에 집집마다 농사일로 바쁜데도 이웃집에서 누가 도움이 필요하면 자기 집일을 제쳐두고라도 남을 도우러 갔다. 겨울 산 위 기온이 매우 낮은데도 이웃집에서 완두 순을 따는 데 일손이 필요하면 손에 든 일을 내려놓고 이웃을 도우러 가서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다.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도 중공의 공안·검찰·법원 인원들이 합세해 모함해 억울한 감옥에 가두고 그녀의 가정에 이런 비참한 고난을 조성했다.
2024년 12월 주룽포구 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불법 선고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명혜망 기사 ‘충칭시 60세 부녀 위수후이(余樹惠) 징역 3년 반 불법 선고받아’와 ‘중공의 거듭된 박해, 충칭시 위수후이 또다시 납치돼 한 달여 구금’을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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