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 통신원)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시 파룬궁수련자 천옌추(陳豔秋, 여, 58세)가 2024년 7월 12일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청더시 솽펑스(雙峰寺) 구치소에 구금된 후, 세 차례의 불법 재판을 거쳐 2025년 5월 하순 청더시 솽차오(雙橋)구 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천옌추는 즉시 청더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1967년생인 천옌추는 청더시 솽차오구 펑잉쯔(馮營子)진 펑잉쯔촌에 거주한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통해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됐고 심신이 건강해졌다. 수련 전에는 위장병, 류머티스 관절염, 좌골신경통, 폐결핵, 부인과 질환, 심각한 불면증, 두통 등 각종 병을 앓았으며, 성격도 매우 난폭해서 시어머니와 이웃들과 자주 갈등을 빚으며 심신이 지쳐 있었다. 하지만 파룬따파 수련 후 모든 질병이 사라졌고, 시어머니나 이웃과의 갈등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으며, 이웃들은 모두 그녀를 따뜻하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2024년 7월 12일, 천옌추가 집에서 도시락을 만들고 있을 때 청더시 공안국, 가오신구 분국, 청더현 공안국, 펑잉쯔 파출소 등 한 무리 사람들이 집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했다. 이들은 어떤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고 강제로 천옌추의 두 손을 등 뒤로 수갑을 채운 후 개인 승용차에 태워 끌고 갔다. 또한 천옌추 집의 찬장 문을 부수고 대법 서적, USB, 카드 리더기, 현금 1만 5천 5백 위안을 강탈했다. 천옌추의 남편이 휴대폰으로 이들을 촬영하자 휴대폰도 현장에서 빼앗았다. 당일 천옌추는 솽펑스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천옌추가 납치된 후 경찰은 여러 차례 가족을 괴롭히며 자녀들의 장래를 빌미로 위협하여 천옌추에게 ‘전향’ 비디오를 녹화하도록 자녀들을 강요했다. 천옌추 딸의 휴대폰 두 대를 빼앗고는 “네 엄마 사건이 끝나지 않았다”는 핑계로 돌려주지 않고 있다.
2024년 11월 12일, 천옌추 가족은 그녀가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 기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판사는 “천옌추는 이미 성인이므로 가족에게 재판 일정을 통지할 필요 없이 본인에게만 통지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2024년 12월 27일, 천옌추는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서 첫 번째 불법 재판을 받았다. 원래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어 1시간 진행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재판이 성사되지 못하고 즉시 폐정됐다. 당시 가족이 그녀를 위해 변호하려 하자 판사는 자녀가 조서를 작성했다는 핑계로 변호를 허용하지 않으며 “당신은 ‘증인’인데 증인은 변호할 수 없다”고 했다. 자녀가 “누가 제가 어머니의 증인이라고 했습니까? 증인이 되는 것을 제가 동의했습니까? 이것은 기만 행위입니다”라고 말하자 재판장은 이를 듣고 폐정하며 떠나면서 “헛일을 했군”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천옌추가 식사와 물을 요구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하루 종일 굶었다.
2025년 1월 7일, 천옌추의 두 번째 불법 재판에서는 한 사람만 방청이 허용됐다. 변호사가 극력 요청하며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규율을 준수하고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허용되지 않았고, 이어 천옌추 본인이 몸이 불편해 심장병이 재발하여 재판이 성사되지 못했다. 가족은 청원국에 상황을 신고했다. 변호사도 “공개 심리인데 가족이 이미 반년 넘게 면회하지 못했는데 왜 방청을 허용하지 않는가” 등 문제 제기했다.
2025년 2월 10일, 천옌추는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서 세 번째 불법 재판을 받았다. 변호사는 법정에서 무죄 변론을 했다.
“첫째, 상급 지도자의 전화 한 통 때문에 ‘파룬궁에 관한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청더현에서 발송된 것이니 조사하라’고 해서 천옌추가 집에서 밥을 하고 있다가 체포되었습니다. 우선 이 편지는 그녀가 쓴 것도 아니고 발송한 것도 아닙니다(파룬궁에 관한 편지는 사실을 말하고 선을 권하는 것으로 어떤 위법 범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둘째, 누구누구를 중심으로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는 이 누구와 천옌추는 연관이 없습니다.
셋째, 사건 기록상 천옌추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집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책과 주워온 프린터를 소위 ‘증거’로 삼았고, 상황을 모르는 가족을 ‘증인’으로 삼았는데, 이는 순전히 기만이고 모함으로 선량한 사람을 해치려는 것입니다. 또한 돈을 증거로 삼았는데, 당시 공안 부서가 천옌추가 도시락을 판매하는 공사장에 가서 ‘누구든 나와서 천옌추가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사용했다고 증언하면 현금 500위안을 포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사장 사람들은 또 ‘누가 그 500위안 때문에 양심을 속이고 그런 악덕한 일을 하겠는가’라고 말했는데, 이는 위증으로 의심됩니다. 당시의 증언과 증거도 수집했고 녹음도 있으며, 사전에 증인과 증거물의 법정 대질도 제출했으나 법정에서 의견이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증거’가 부족하자 불법 인원들은 천옌추가 2016년에 납치당한 사건 기록을 함께 합쳤습니다. 당시 ‘처분보류’로 8천 위안 보증금을 냈고, 보증금은 이미 2022년에 반환되어 자동으로 보석이 해제되었습니다.”
2025년 5월 하순, 변호사가 전화로 천옌추 가족에게 천옌추가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을 불법 선고받았다고 알렸다. 2025년 6월 중순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천옌추가 항소한 후 청더시 중급법원이 이 사건을 접수했다.
사실상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복을 주고 대중의 도덕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받아야 마땅하다. 파룬궁수련자는 근본적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되거나 재판받아서는 안 된다. 파룬궁수련자가 정신(正信)을 견지하고 진상을 밝히는 것은 피해자로서 공정함을 되찾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잡고 사회 양심을 수호하는 것으로,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다.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
주소: 허베이성 청더시 솽차오구 솽펑스진 솽펑로
주심 정장: 비아이(畢愛) 0314-2522159 19331490726
서기원: 천루신(陳如心) 0314-3050353
청더시 중급법원
주소: 허베이성 청더시 솽차오구 잉빈로 27호
형2정 정장: 멍자오펑(孟昭鵬) 0314-2177235, 0314-2177125, 15733970171
원문발표: 2025년 6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20/49628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6/20/4962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