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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파룬궁수련자 자오지위안, 진저우 감옥에서 박해로 생명 위독

[명혜망](랴오닝 통신원) 선양(瀋陽)시 다둥(大東)구 71세 파룬궁수련자 자오지위안(趙吉元)이 2019년 12월 10일 불법적인 재판을 받아 7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진저우시 감옥에서 박해당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으며, 현재 진저우 감옥의 고문으로 숨만 붙어 있는 상태다.

자오지위안은 원래 선양시 제4건축공정회사 직원이었다. 1998년 7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을 때 음식 섭취가 어려웠고, 물을 마셔도 구토를 일으켰으며, 몸이 말라 체중이 40kg 정도에 불과했다. 1998년 12월 어느 날, 그는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 녹음 테이프 들었는데, 듣고 난 후 기적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마당을 쓸 수 있었으며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기뻐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대법이 내 생명을 구했어요!”라고 말했다.

1999년 7·20 이후, 자오지위안은 파룬궁의 실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두 차례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지만 불법 체포됐다. 1999년 12월 선양시 룽산(龍山) 노동수용소에 보내져 강제로 신앙 포기를 강요받았고, 2000년 6월 집으로 돌아왔다.

2001년 1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정치 깡패 집단이 ‘천안문 분신자살’이란 추악한 연극을 연출해 파룬궁을 모함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독을 퍼뜨렸다. 2001년 2월 27일, 자오지위안이 현수막을 걸고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다둥구 주린(珠林)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중공 선양시 허핑(和平)구 사악한 당 법원이 불법 재판을 했는데, 처음에는 자오지위안에게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한 후 판사가 자오지위안에게 “상소할 건가 말 건가?”라고 물었다. 자오지위안이 “상소합니다”라고 하자 판사는 제멋대로 “상소하면 2년을 더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자오지위안은 악당 ‘법집행 인원’들에 의해 황당하게도 7년형을 선고받았다.

2002년 2월 10일, 자오지위안은 선양 제2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자오지위안이 선양 제2감옥에 불법 구금된 7년 동안 구타, 형구 착용, 독방 감금, 전기고문, 대(大)자형 매달기 등의 고문을 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7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선양 자오지위안, 다시 7년 6개월형 누명 선고’를 참조하라.

2019년 7월 10일, 선양시 정법위원회가 ‘70주년 국경절’ 안정 유지를 구실로 각 구역 경찰들을 통일 배치해 2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당시 65세였던 자오지위안과 부인 리슈제(李秀傑)가 납치됐고, 자오지위안은 구치소에 불법 구금되는 기간 중 구타를 당했다.

2019년 12월 10일, 자오지위안은 다시 중공 선양시 허핑구 악당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았다. 불법 재판 과정에서 자오지위안은 불법 기소와 누명에 대해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서명도 하지 않았다. 재판 후 판사가 자오지위안의 아들에게 아버지가 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라고 하면서 “죄를 인정하면 3년, 인정하지 않으면 7년에서 10년을 선고한다”고 위협했다. 결국 자오지위안은 불법적으로 7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자오지위안은 랴오닝성 진저우시 감옥 20감구로 끌려가 불법 구금되며 박해를 당했다. 자오지위안이 대법을 확고하게 믿고 소위 ‘전향’을 거부했기 때문에, 진저우 감옥은 가족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고, 기본 생활용품 100위안어치만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가족이 감옥 계좌에 예치한 더 많은 돈으로 다른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자오지위안은 감옥의 박해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자오지위안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앙을 견지하며 진저우 감옥에서 소위 ‘전향’을 거부했고, 현재 고문으로 숨만 붙어 있는 상태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진저우 감옥에서는 최소한 이미 장리톈(張立田), 추이즈린(崔志林), 신민둬(辛敏鐸) 등 파룬궁수련자들이 각종 고문으로 박해받아 사망했고, 톈바오창(田寶昌), 인궈즈(尹國志, 이후 랴오닝성 선양 제1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아 사망), 마완린(馬萬林), 수이융옌(隋永彦), 리제춘(李捷春, 이후 다롄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아 사망), 류완성(劉萬勝), 뤼카이리(呂開利), 장지훙(張繼紅), 판위펑(潘玉峰), 덩위린(鄧玉林), 리카이(李凱), 쥐스먀우(鞠世淼), 자오량(趙亮), 장쿤산(張崑山), 우청쥔(鄔成均), 후잔팅(胡佔亭), 장청제(張成傑) 등 수십 명이 진저우 감옥에서 각종 고문으로 고통받아 부상과 장애를 입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국내외 정의롭고 선량한 인사들이 진저우 감옥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한다.

랴오닝성 진저우 감옥
주소: 랴오닝성 진저우시 타허구 난산리 86호(우편번호 121000)
면회 센터 전화: 0416-7989241, 0416-7989244(월요일~금요일)
감옥 공개 전화: 0416-7989155, 0416-7989654, 0416-7989651
감옥장: 스윈타오(史運濤), 장슈이(張樹義)
부감옥장: 자오융(趙勇)
형벌집행과장: 리보(李波)

 

원문발표: 2025년 6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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