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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장샤오옌, 헤이룽장 여자감옥의 고문으로 치아 거의 다 빠져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 하얼빈시 파룬궁수련자 장샤오옌(姜曉燕·여)이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치아가 거의 다 빠질 정도로 극심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샤오옌은 2012년 5월 중공(중국공산당)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14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일 정도로 박해를 받았으며, 2013년 병보석 치료를 받았다. 2017년 10월, 그녀는 다시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24년 설날에 가족들이 면회를 갔을 때, 감옥 측은 장샤오옌이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아서 면회할 수 없다고 했고, 가족들이 항의하자 감옥 측은 마지못해 면회에 동의했다.

이렇게 가족들은 5년 만에 장샤오옌을 처음 만났는데, 그녀의 치아가 고문으로 거의 다 빠진 것을 보았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장샤오옌은 현재 독방에 갇혀 있다고 한다. 외부에서 장샤오옌의 박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장샤오옌이 겪은 박해 경험 요약

장샤오옌은 올해 63세 정도로, 하얼빈시 솽청(雙城)구에 살고 있으며 1999년 이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장샤오옌은 원래 직장암을 앓고 있었고 병세가 위중했는데 수련한 후 치료받지 않고도 나았다. 10여 년간 그녀는 약 한 알도 먹지 않았고 주사 한 번도 맞지 않았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에 따라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됐지만,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2011년 11월 13일, 하얼빈시 공안국과 솽청구 공안분국 경찰이 합동으로 수련자 56명을 납치했는데, 그중 36명이 불법 강제노동을 받았고 6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장샤오옌은 14년 중형을 선고받았다.

장샤오옌은 납치된 후 하얼빈 제2구치소(鴨子圈)에서 성 공안국 경찰의 고문을 5일간 받았다. 이 기간 경찰은 장샤오옌의 수갑에 플라스틱 끈을 묶고 가로대에 걸어 놓은 다음, 힘껏 위로 당겼다. 두 손목이 강제로 함께 잡아당겨져 장샤오옌은 가슴과 복부가 찢어질 듯한 고통을 느꼈고, 잠시 후 의식과 호흡이 없어졌다. 경찰은 다시 라이터로 끈을 태워 끊고, 의식을 잃은 장샤오옌을 다시 정신 차리게 했는데, 그때 혈액이 다시 순환되면서 느끼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中共酷刑:吊挂
중공 고문: 매달기

2012년 5월 28일, 장샤오옌은 솽청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14년 형을 선고받고 같은 해 8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당시 장샤오옌의 건강 상태는 극도로 좋지 않았고, 사람이 죽어가는 듯했다. 감옥 측은 장샤오옌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며 그녀의 수감을 단호히 거부했다. 그러나 하얼빈시 제2구치소의 훙(洪) 소장이 인맥을 이용해 억지로 장샤오옌을 여자감옥에 가두었다. 그 결과 한 달도 되지 않아 감옥에서 장샤오옌에게 위독 통지서를 발부했다. 그녀는 심각한 빈혈에 시달렸고, 배 속에 큰 종양이 생겼으며,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야 2013년 9월 27일에 병보석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장샤오옌은 집에 돌아온 후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약 한 알도 먹지 않고 종양이 신기하게 사라졌으며 건강을 되찾았다.

2017년 10월 9일, 장샤오옌은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2017년 11월 14일이 되어서야 가족들은 헤이룽장 여자감옥에서 장샤오옌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녀는 감옥 병원에 갇혀 있었고 두 사람에 의해 부축되어 나왔으며, 안색이 창백하고 손이 계속 떨렸다. 그 후 수시로 장샤오옌이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구타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샤오옌의 상세한 박해 사실은 ‘장샤오옌, 다시 하얼빈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장샤오옌,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서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박해받아’, ‘장샤오옌 위독에 감옥 측은 책임 회피’, ‘장샤오옌 납치된 지 100여 일, 연속 5일간 고문받아’를 참조.)

 

원문발표: 2024년 4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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