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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잉과 타오융훙의 변호사, 검찰 문서 열람 방해받아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중공 당국의 납치된 광둥성 마오밍시 파룬궁수련자 왕잉(王英)과 타오융훙(陶永紅)의 변호사가, 마오밍시 마오난구 검찰원에 의해 문서 열람을 방해받았다.

왕잉과 타오융훙은 2023년 12월 13일 점심 때 타오융훙의 90대 어머니를 방문했다가 마오밍시 마오난 공안분국과 관두(官渡)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마오밍시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4년 1월 20일, 왕잉과 타오융훙은 마오난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납치됐고, 3월 말 마오난구 검찰원에 모함을 받았다.

2024년 4월 2일, 변호사가 마오난구 검찰원에 문서를 열람하러 갔을 때 창구 직원 천관디(陳觀娣)는 지도부에 지시를 구해야 한다며 변호사에게 기다리라고 했다. 1시간 남짓 뒤, 천관디가 돌아와서는 해당 사건에는 전자문서가 없고 종이 문서만 열람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변호사들이 검찰원에 문서를 열람할 때는 모두 전자문서를 보는데, 절차가 매우 간단해 수속을 제출하면 담당 직원이 변호사에게 사건 내용이 기록된 CD 한두 장을 주면 몇 분 만에 완료된다. 당시 다른 6~7명의 변호사들도 문서 열람을 위해 왔는데 모두 몇 분 만에 CD를 갖고 갔다.

마오난구 검찰원의 불합리한 요구에 직면해 변호사는 종이 문서 열람도 가능하지만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마오난구 검찰원은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않고 현장에서만 문서를 열람하게 했다. 이에 변호사는 분개하며 문서 열람을 거부하고 담당 지도부를 만나겠다고 요구했다. 천관디는 다시 지시를 받아오겠다며 창구를 떠났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 사이 접수 창구 책임자 탄위(譚宇)도 현장에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변호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변호사는 먼 곳에서 특별히 문서 열람을 위해 왔지만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어쩔 수 없이 돌아갔다.

왕잉과 타오융훙이 모함당한 사건을 담당하는 마오난구 검찰원의 검사는 양셴더(楊顯德)이다. 마오난구 검찰원은 마오밍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모함하는 지정 검찰원으로, 구체적으로는 제1검찰부에서 담당한다. 제1검찰부 주임은 가오진성(高金聲)이고, 부주임은 웨이무웨이(魏木偉), 차이린후이(蔡林輝), 천샤오빙(陳小冰)이며, 제1검찰부를 분관하는 부검찰장은 리제(李傑)다.

왕잉은 1959년생으로, 전 중국과학원 광저우 지구화학연구소 엔지니어이자 옥석 감정 전문가였다. 1988년 8월 신장병에 걸렸고, 1994년 말 요독증으로 발전해 생명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렀다. 1995년 다행히 파룬따파(파룬궁)를 만나 한 달간 연공했는데 요독증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 건강을 회복했다. 그때부터 왕잉은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더욱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1994년부터 5년 연속 광저우 지역 과학기기 협력망 선진 근로자 칭호를 받았다.

그러나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로 왕잉은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아 여러 차례 납치되고 불법 구금, 강제노동, 징역형, 직위 박탈, 근무연한 초기화, 괴롭힘 등 일련의 박해를 당했다.

왕잉과 타오융훙이 박해받은 상황은 명혜망 기사 ‘전 중국과학원 엔지니어 왕잉, 광둥 마오밍서 납치돼’에 상세히 보도되어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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