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베이징 통신원) 2024년 3월 25일, 베이징시 다싱(大興)구 법원 직원 10여 명이 87세 노인 마슈잉(馬秀英)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1년 형을 선고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25년간 파룬궁 박해를 지속하는 가운데, 마슈잉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고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으며, 불법 구금과 징역, 벌금형을 당했다.
2021년 8월, 그녀는 사람들을 구하는 진상 자료 5장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불법 구금됐고, 베이징시 공안국 다싱분국과 베이징시 다싱구 검찰원에 의해 1년간 처분보류가 내려졌다. 이 기간 파출소 경찰과 주민위원회 직원들이 자주 집을 방문해 그녀를 괴롭혔고, 마슈잉과 가족은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도덕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수련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어서 개인과 사회에 수많은 이로움만 있고 해로움은 없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줄곧 완전히 합법적이었는데, 이는 중국 헌법 제35조 “공민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 행진, 시위의 자유가 있다”와 헌법 제36조 “공민은 종교 신앙의 자유가 있다. 어떠한 국가기관, 사회단체, 개인도 공민에게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도록 강요할 수 없으며, 종교를 믿는 공민과 믿지 않는 공민을 차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슈잉은 1937년 10월에 태어나 1996년 7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당시 그녀는 온몸에 병이 있었고, 직장과 이웃들은 모두 그녀가 간경변, 폐결핵, 메니에르 증후군, 저혈압 등을 앓고 있는 환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매달 1천 위안이 넘는 의료비가 들었다.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의 온갖 질병이 모두 나았고,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됐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전염병의 공격 앞에서 선량한 마슈잉은 오로지 다른 사람들의 안전만을 생각했고, 80세가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구하는 자료를 배포했는데, 이 자료들은 모두 사람들에게 선을 향하고 좋은 사람이 되며 전염병 등 천재지변 속을 어떻게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다싱 퇀허(團河) 시장에서 자료를 배포하던 중 그녀는 시장 경비원에게 발각됐다. 경비원은 “배포하면 안 됩니다, 불법입니다”는 등의 말을 했지만 그녀의 나이가 많자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후 610(파룬궁 탄압기구)과 파출소, 주민위원회 사람들이 2021년 3월, 4월, 6월, 9월(3회), 10월, 11월에 마슈잉의 집을 자주 방문해 괴롭혔다. 그들은 강제로 사진을 찍거나 서명을 강요했고, 노인에게 물건을 갖다주는 것을 구실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 한번은 심지어 강제로 노인의 혈액을 채취하면서 “채혈을 허락하지 않으면 당신 사부님의 법상을 가져가겠다”고 위협했다. 경찰과 주민위원회 일행 7, 8명이 간 후, 마슈잉은 자신이 자주 학습하던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그들이 몰래 가져갔다는 것을 발견했고, 즉시 뒤쫓아 가서 되찾아 왔다.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하고, 진상자료를 배포해 세상 사람들이 선악을 분별하고 재난을 멀리하기를 바랐다는 이유로 마슈잉은 집 방문 괴롭힘, 불법 가택수색, 감금, 징역 등 갖은 부당한 박해를 받았다.
2015년 9월 25일, 마슈잉은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진상을 모르는 보조경찰 선멍(申蒙)과 왕카이(王凱)의 악의적인 신고로 감금됐다가 처분보류로 집으로 돌아갔다.
2016년 3월 31일, 다싱구 린샤오 파출소의 경찰 2명이 서명과 기록을 한다는 구실로 마슈잉을 파출소로 유인한 후, 곧바로 다싱 구치소로 보내 불법 형사 구금했고, 같은 해 4월 30일 그녀는 처분보류됐다.
2017년 6월 7일, 다싱 공안국은 “마슈잉이 처분보류 기간에 도주했다”는 구실로 베이징 기차역 T47 열차에서 출발 직전 그녀를 다시 불법 납치해 형사 구금했고, 이후 7월 14일 그녀는 다시 처분보류됐다.
2018년 11월 5일, 다싱구 법원은 마슈잉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법정에서 마슈잉은 자신을 위해 무죄 변호를 했고, 진선인을 배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무죄이며, 자신이 배포한 파룬궁 자료는 모두 사람들을 선(善)으로 이끄는 것이어서 잘못이 없고 더욱이 위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18일, 마슈잉은 다싱 법원에 의해 1년 징역과 2천 위안의 벌금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고, 당시 경찰에 의해 강제로 병원에 끌려가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폐결핵 등 증상이 발견되어 다싱 구치소는 그녀를 받아들이길 거부했다. 이렇게 해서 마슈잉은 다시 집으로 보내져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이런 장기적인 박해와 압박 속에서 마슈잉의 몸에는 요추 압박성 골절, 고혈압, 뇌동맥 혈액 부족, 폐 폐색 등 심각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가족들은 노인이 견디지 못할까 봐 두려워했고 늘 전전긍긍하며 지내서 심신이 모두 고통받고 있다.
신앙, 언론, 출판, 결사 등의 권리는 헌법이 공민에게 부여한 것이다. 파룬궁 수련은 합법이고 파룬궁 자료를 전파하는 것도 합법이다. 중국의 입법법 제87조는 “헌법은 가장 높은 법률 효력을 갖고 모든 법률, 행정법규, 지방 법규는 헌법에 저촉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는 불법이며 공민의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를 제멋대로 짓밟고 침해하는 것이다.
수많은 공안, 검찰, 법조인들이 진상을 알고 정의와 선량함의 편에 설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란다.
관련 인물 정보:
검찰관: 선원콴(申文寬)
검찰관 보조: 판샤오디(范曉迪)
원문발표: 2024년 4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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