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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퉁화시 75세 수련자 왕옌추, 부당한 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퉁화(通化)시 파룬궁수련자 왕옌추(王豔秋·75)가 납치돼 지난 11월 30일에 류허(柳河) 법원으로부터 부당한 5년 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왕옌추는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녀는 현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있다.

얼다오장(二道江)구 톄창(鐵廠)진에 거주하던 왕옌추는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로, 이전에도 중국공산당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납치된 적이 있다.

2020년 2월 25일 오후 2시경, 같은 지역에 사는 수련자 왕옌추와 리서우룽(李守榮)이 톄창(鐵廠)진 이신(一心)촌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을 때, 톄창진 정부에 악의적인 신고가 접수됐다. 톄창진 정부는 이신촌 촌장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한 후 두 사람을 톄창진 파출소에 인계했다. 그리고 같은 날 경찰은 왕옌추와 리서우룽을 병원으로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한 후 두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5월 11일, 지역사회 사람들이 각각 왕옌추의 딸과 리서우룽의 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들 어머니 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5월 12일, 7~8명이 리서우룽의 집에 침입해 복자(福字)와 주련(柱聯)을 찢고 리서우룽을 촬영했다. 5월 13일, 지역사회 사람들은 왕옌추의 집에 있는 주련도 찢어버렸다. 그 후에도 지역사회 사람들은 왕옌추를 계속 괴롭혔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구실로 왕옌추의 집에 들이닥쳐 사진을 찍었다.

2022년 7~8월 어느 날, 파출소 경찰이 왕옌추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진행해 컴퓨터와 파룬궁 서적 등 물품을 강탈했다.

2023년 8월 24일, 왕옌추는 파출소에 의해 얼다오장구 검찰원으로 끌려갔고, 검찰원 직원은 불법 기소장을 꺼내 왕옌추에게 서명을 요구했다.

2023년 10월 30일, 류허현 법원은 왕옌추를 퉁화시 구치소에 가둬 불법 재판 및 징역형을 받게 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왕옌추가 건강검진에서 불합격해 구치소 측에서 수용을 거부하자 경찰은 왕옌추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

2023년 11월 30일, 왕옌추는 류허현 법원의 루쉬(魯旭) 판사로부터 불법적으로 징역 5년과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왕옌추는 퉁화 중급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형사청장 루쉬와 톄창진 파출소 지도원 류양(劉洋) 등은 화가 나서 왕옌추의 태도가 나쁘다는 이유로 강제로 그녀를 퉁화시 구치소에 가뒀다. 구치소 측은 왕옌추가 여러 차례 건강검진에서 불합격했고 언제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들은 구치소 측에 왕옌추의 사고에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말해서 그녀를 강제로 구치소에 가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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