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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부모가 모두 박해당하자 좌절한 39세 딸 절명

[밍후이왕](헤이룽장성 통신원)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파룬궁 박해로 아버지를 잃은 여성이 최근 어머니마저 불법적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자 39세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22년 3월 5일, 중공의 파룬궁 박해로 남편을 잃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수련자 자오샤오화(61)는 파룬궁 자료를 배포한 이유로 공안에 납치돼 무란 구치소에 감금됐다. 2022년 7월 12일, 다오와이구 법원은 불법적으로 그녀에게 2년 형을 선고했다.

자오 씨의 딸 진신은 어머니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사건 책임자인 경찰관에게 편지를 썼다. 하지만 자오 씨의 사망한 남편 전 동료였던 그 경관은 오히려 그 편지를 증거로 삼아 판사에게 징역 2년을 추가하게 했다.

딸은 파룬궁에 대한 신념으로 박해당하다 사망한 아버지의 죽음을 계속 비통해하던 상태에서 어머니의 형기까지 늘어나자 절망했다. 결국 39세 진신은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로 6살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이 겪은 고난

진신의 아버지인 진청산은 하얼빈 후란구 경찰서에 근무하던 경찰관이었다. 그는 1996년에 교통사고를 당한 후 지속적인 흉추 골절로 몸이 마비됐다. 희망을 잃었을 때 파룬궁을 소개받았고 수련 후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 남편의 변화를 목격한 자오 씨도 수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족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을 시작한 후, 자오 씨는 납치 4회, 징역선고 2회를 당했다. 진청산도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자오 씨는 파룬궁 수련의 권리를 청원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는 이유로 두 차례 납치돼 벌금 2천 위안을 부과받았다.

2005년 3월 10일, 20명이 넘는 경찰이 이들 부부 집에 들이닥쳤다. 경찰 4명이 진 씨를 의자에 묶고 등 뒤로 수갑을 채웠다. 자오 씨 역시 화장실에 갇혀 등 뒤로 수갑이 채워졌다. 경찰들은 집안 모든 곳을 수색했고 1만 3천 위안의 현금, 컴퓨터 1대, 프린터 2대, 복사기 1대, 스캐너 1대, 코팅기 2대를 압수했다. 진 씨의 소변 배출 주머니 20개도 모두 사라졌다. 또 경찰은 이들 부부 집에 며칠 잠복하며 방문하는 다른 수련생을 납치하려 했다.

2006년 10월 15일, 경찰 10명이 이들 부부 집에 다시 침입했다. 그들은 노트북 1대, 프린터 1대, 무선 랜카드 1개를 압수했다.

2006년 12월 22일, 이들 부부는 다시 납치됐다. 진 씨는 지역 구치소 독방에 감금됐다. 그를 아무도 돌보지 않았기에 그는 9일간 대변을 보지 못해 엄청난 고통 속에 있었다. 그의 엉덩이, 허벅지, 등에 궤양이 생겨 노란 고름과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경찰은 자오 씨를 데려와 그의 대변을 파내고 소변을 보게 했다.

2007년 2월 27일, 후란구 법원은 암암리에 이들 부부의 사건 심리를 열었다. 진 씨에게 징역 5년, 자오 씨에게 징역 3년 형을 불법 선고했다.

2007년 4월 24일, 진 씨는 후란 감옥으로 이송됐다. 그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거의 죽어갔다. 2009년 자오 씨가 풀려난 후, 진 씨의 병보석을 신청했으나 감옥은 그의 석방을 거부했다. 얼마 후 보석 허가가 났음에도 2010년 5월 5일 다시 그는 감금됐다. 진 씨를 구출하려는 아내와 딸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4개월 후 마침내 그는 다시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진 씨는 겨우 풀려났지만 감금 박해는 그의 건강에 큰 부담이 됐고 몇 년 후 그는 결국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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