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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진상 알리지 말라고 위협받은 수련생 ‘실종 15개월째’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지린성 보도) 중국 지린성 옌지(延吉)시 파룬궁 수련생이 2021년 2월 말부터 실종상태다. 행방불명인 파룬궁 수련생 박광훈(朴光勛, 남, 68)은 실종되기 전 현지 경찰에게 위협받았다. 실종 몇 주 전 경찰들은 밖에 나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지 말라며 그를 위협했다고 한다.

1999년 중공 정권이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을 박해한 후, 박광훈은 수련을 견지하다 반복되는 불법적인 체포, 투옥, 고문을 견뎌 왔다. 잔혹한 고문으로 결국 장애인이 된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

2020년 8월과 9월 사이 진쉐(進學) 경찰서의 경찰 여러 명이 박광훈의 집을 불법 수색하고 그의 파룬궁 서적과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을 압수했다. 그는 다음 날 석방되었다.

2021년 2월 6일, 경찰은 다시 박광훈을 괴롭히며 외출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그 직후, 그는 실종되었고 그의 가족은 이후로 그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박광훈은 이전에도 납치 감금돼 모진 고문과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

과거 박해

조선족인 박광훈은 1995년 3월 26일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두통과 심장병을 포함한 많은 병이 사라졌고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생활하면서 그의 성품도 좋아졌다.

박광훈은 2004년 4월 10일 자택에서 납치당했다. 그는 경찰관 오순일(吳舜日), 허강철(徐剛哲)및 장문수(張文洙)에게 하루 종일 심문을 받았다. 그들은 매번 1~4시간 동안 그를 고통스러운 자세로 매달아 고문했다.

박광훈은 등 뒤로 손목이 묶여 매달린 채 의식을 잃었다. 저녁에 간수는 그를 강제로 다리를 크게 벌린 자세로 앉게 했다. 경찰 쉬광쩌가 머리를 눌러 그는 목을 다쳤다. 박광훈이 계속 굴복하지 않자 경찰관들은 그의 등 뒤에서 수갑을 채운 채 팔을 앞으로 당겨 오른쪽 팔이 크게 삐었다. 경찰관들은 비닐봉지로 그의 머리를 덮어 숨이 막히게 했고 그들은 지칠 때까지 가죽 벨트로 머리를 채찍질했다. 이후 박광훈은 강제 노동 3년을 선고받았다.

등 뒤로 손목을 묶어 매달기 고문
다리를 크게 벌리게 하고 머리를 아래로 누르기 고문

박광훈은 예정보다 일찍 풀려났지만, 2007년 1월 1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다시 납치당했다. 룽먼(龍門) 경찰서 경찰 김천길(金千吉)는 발이 거의 바닥에 닿지 않게 그를 매달고 두꺼운 판자로 머리를 세게 구타했다.

이후 경찰 차장이 박광훈을 심문했다. 그가 침묵하자 정 씨는 그의 뺨을 수십 차례 때렸다. 박광훈은 나중에 다른 방으로 끌려가 금속 의자에 묶였다. 경찰은 그를 계속 구타했고 결국 그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그는 강제 노동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풀려났다. 그의 가족은 두 차례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그를 꺼내기 위해 총 10만 위안 이상을 썼다.

박광훈은 고문으로 인해 팔을 들기 어려웠고 걷기도 어려웠다.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일을 할 수 없었던 그는 집과 땅을 팔고 저소득 보조금에 의존하여 생계를 꾸렸다. 그는 대부분 시간 집에 있었고 때때로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했다.

2012년 10월 25일 박광훈은 다시 납치당해 세뇌반으로 끌려갔다. 경찰은 계속해서 그에게 파룬궁을 포기하라고 핍박했다. 그가 거부하자 경찰은 그의 가족을 압박했다. 세뇌 반장은 사흘 동안 그와 직접 대화했지만, 여전히 그의 수련 의지는 굳건했다. 그날 오후 그는 풀려났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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