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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빈저우시 위중·겅젠펀 부부, 부당하게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둥 보도) 산둥(山東) 빈저우(濱州)시 파룬궁 수련생 위중(於忠)· 겅젠펀(耿建芬) 부부는 2021년 8월 16일 빈청(濱城)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위중은 억울하게 징역 3년에 벌금 3만 위안을, 아내 겅젠펀은 징역 4년에 벌금 4만 위안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은 현재 빈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상소를 제기한 상태다.

2020년 7월 1일 전날, 빈저우시 빈청구 국가보안대는 현지 파출소와 합세해 여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괴롭혔다. 명단을 보며 여전히 파룬궁 수련을 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서명 확인을 요구했으며, 위중, 겅젠펀, 리수펀(李淑芬), 왕(王)은 불법 납치 및 가택 수색을 당했다. 위중과 겅젠펀은 핍박에 못 이겨 보석금 2만 위안을 내고 풀려났다.

소식에 따르면, 겅젠펀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찍혀 2021년 2월 24일에 빈청구 국가보안대대에 불법 가택 수색을 당했다. 빈저우 국가보안대대는 그녀에게 가자고 했지만, 눈 때문에 가지 않았다. 이틀 뒤 스시(市西) 파출소에서는 전화로 겅젠펀에게 출두하라고 했다. 출두한 겅젠펀은 구치소로 보내져 반 개월 동안 불법 구금됐는데, 지난 3월 19일에 구금이 만료됐다.

3월 19일, 국가보안대대의 경찰은 겅젠펀에게 위중이 구치소로 와 그녀를 데려가게 하려고 전화하라고 시키려다, 생각을 바꿔 위중에게 스시 파출소로 아내를 마중하러 가라고 전화했다. 위중에게 집에서 가깝다고 속여 시스 파출소로 납치했는데, 중공 사당 건립 100년 기념일이라는 것이 납치한 이유였다.

8월 16일, 위중·겅젠펀 부부는 빈청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부당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4월 11일, 빈저우시 빈청구의 파룬궁 수련생 자오슈전(趙秀珍)이 납치됐는데, 모함당해 불법적으로 7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빈저우 중급 법원에 상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2/4307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