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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당해 암에 걸린 랴오닝의 칠순 위서우룽, 갈취당해 최저 생활보조금 반환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푸순(撫順)시에 있는 72세의 파룬궁수련생 위서우룽(余壽榮) 노 부인은 확고하게 파룬궁을 수련해 여러 차례 납치, 불법 가택수색,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구치소, 감옥에서 10년 넘게 수감돼 박해로 암 증상이 나타났다. 2020년 12월 13일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았는데, 협박당해 4년 동안의 최저 생활보조금을 반환했다.

푸순 둥저우(東洲)구 완신(萬新)가와 완순(萬順) 지역사회에서 최저생활비를 담당하는 직원이 위서우룽의 친척을 찾아가 4년 형 기간 동안 받은 최저생활비 반환을 요구했다. 이것은 기율검사위원회의 최저 생활 수당 감사에 걸려 만약 반환하지 않으면 지역 서기를 해고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에 나눠서 반환하겠다고 하자 지역 서기는 위서우룽은 이미 말기 암 상태인데 죽으면 이 돈을 반환받을 수 없다고 상부에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위서우룽은 빚을 갚을 아무런 자산이 없었다. 지역 사회에서는 위서우룽의 조카를 찾았고, 조카는 위서우룽의 아들에게 연락하여 2만 4878위안(약 453만 원)을 마련해 빌려주었다.

위서우룽의 월수입은 800위안(그중 최저 생활 보조비 600위안, 중병 구제기금 200위안을 포함, 약 14만 6000원))에 불과했다. 집은 씻은 듯이 가난해, 그녀의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모두 친구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얻어온 것이다. 항암치료에 돈이 너무 많이 드는데, 이렇게 많은 돈을 언제 갚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위서우룽은 진선인(真善忍)을 굳건히 믿어 좋은 사람, 좋은 사람에 비해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박해를 당해 집과 가족을 잃었다. 그녀의 아이는 고난의 인생길에서 온종일 돌아가신 아버지와 감옥에 있는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경제적인 내원이 없는 그는 정신이 흐리멍덩해 중도에서 학업을 그만두고, 줄곧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6월 25일 오후 6시경, 푸순시 왕화구 단둥(丹東)로 서쪽 구역 푸순 제1중학교 북문 근처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밤, 푸순시 국가보안경찰 웨이전싱(魏振興)이 인솔해 젠서 파출소 경찰과 함께 위서우룽을 속여 집을 확인하겠다고 집으로 가게 했다. 집에 도착하자 위서우룽의 호주머니의 열쇠를 뒤져 가택수색을 했다. 온통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고 마룻바닥까지 뜯어내 천 위안(약 18만 원)이 넘는 노인의 돈을 강탈하고 그녀를 파출소로 끌고 돌아왔다.

그녀는 푸순시 난거우(南溝)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구금되어 경찰과 검찰원에 의해 고소당해 2019년 6월 25일, 왕화구 법원에 의해 ‘법률을 파괴’한 죄명으로 3년의 억울한 징역형과 만 위안(약 180만 원)의 벌금을 선고당했다.

2020년 12월 13일, 위서우룽은 구치소에서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는 수속을 밟았다. 12월 15일, 푸순시 종양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는데, 더는 수술할 수 없고 화학 요법으로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보름 동안 화학 치료 등으로 약 4만 위안(약 728만 원)을 썼는데, 결국 병원에서는 화학 치료도 소용이 없다며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말했다.

구치소에 있는 동안 위서우룽은 죄수들에게 진상을 알려 그녀들로 하여금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했다. 구이저우 출신의 원류(文柳)라는 젊은 여성이 있었는데, 부부 두 사람은 마약 판매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가족 중에 그들을 돌볼 사람도 없고 돈도 없었다. 위서우룽은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그녀에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를 알려주었다. 그녀는 진상을 깨닫고 감동하여, 만약 나갈 수 있다면 다시는 다른 사람과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서우룽은 원류가 후회하며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돕기로 마음먹고 원류에게 800위안밖에 없는 돈에서 500위안(약 9만 1000원)을 주었다. 이때 원류는 감동되어 위서우룽을 어머니라고 불렀다. 이때 위서우룽은 이미 외음부 백반암 말기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병 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게 되어 집에 있는 기간에 왕화 법원, 지역사회, 가도, 파출소, 국가 보안 및 기타 사람들은 여전히 겉으로나 속으로나 여전히 늘 암 말기 증상이 있는 이 노인을 ‘감시하고 주시했다’. 중공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사람의 생사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았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3/4303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