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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 부러진 왕충, 후베이성 ​​한커우 감옥을 고소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 징저우(荊州)시 사스(沙市)구 파룬궁 수련생 왕충(王瓊)은 불법적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020년 1월 후베이 여자감옥에 수감됐는데, 구타로 늑골 두 개가 부러지는 등 박해로 상처투성이가 되자, 후베이성 한커우(漢口) 감옥을 고소했다.

2021년 6월 말, 왕충은 EMS를 통해 한커우 감옥 소재지의 하급 법원[우한시 장한(江漢)구 법원]에 고소장을 보냈다. 7월 21일 입안됐고 소송 비용도 지급됐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왕충의 소송서류는 그대로 반환됐고, 그녀에게 배상 의무 기관인 한커우 감옥에 배상을 요구하라고 했다.

8월 중순, 왕충은 후베이성 감옥 관리국장의 우편함에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서를 넣었다. 한커우 감옥 민원과와 형법집행과에서는 감옥에서 이미 민원을 접수했다고 답했다.

후베이 여자감옥에서 불법 구금된 짧은 6개월 동안 왕충은 교도관과 교도관이 지시한 죄수에게 혹독한 구타를 당해 늑골 두 개가 부러지고, 어금니 한 개가 빠졌으며, 여러 차례 호흡 곤란과 혈압 급상승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급해지기도 했다. 다리와 발이 부어올랐고, 체중이 15kg 정도 줄었으며, 심한 간낭종과 담석증이 나타났다.

59세의 왕충은 파룬궁을 수련한 후 많은 난치병이 사라지고 심신이 건강해졌다. 1999년 7월부터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기 시작한 후 여러 차례 납치됐고, 두 차례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으며, 세 차례나 세뇌반에 보내져 박해받았다.

2017년 6월 20일, 파룬궁 수련생 왕충과 마스쥔(馬世君)은 장링(江陵)현 하오쉐(郝穴)진에서 인도 옆 돌 벤치에 앉아 있다가, 하오쉐진 파출소의 슝(熊) 씨 성을 가진 부소장과 경찰 레이강(雷剛) 등 3명에게 갑작스레 불법 수사를 받았다. 그녀들은 단지 파룬궁 진상 자료 몇십 부를 지녔다는 이유로 납치돼 장링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나중에 ‘체포 승인’ 조건이 되지 않았다는 통지를 받고 2017년 7월 20일 귀가했다.

2018년 8월 12일 오전 6시경, 왕충은 시장을 보러 갔다가, 사스구 차오양(朝陽) 파출소 부소장 장타오(張濤)가 지시한 보조 경찰 위안밍(袁銘)과 하오쉐 파출소의 부소장 리단(李丹) 등 3명에게 납치돼 징저우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9년 8월 9일, 장링현 법원에서 불법적인 1심 재판을 받았다. 2019년 10월, 징저우시 장링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한화 약 181만 원)을 갈취당했다. 마스쥔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벌금 8000위안(한화 약 145만 원)을 갈취당했다.

2020년 1월, 왕충은 한커우 장다(江達)로 28호에 있는 후베이성 감옥에 입감된 이튿날 아침, 붉은 완장을 찬 죄수 팀장 쉬후이(徐惠) 등에게 화장실의 감시 사각지대로 강제로 밀려 혹독한 구타를 당했다. 그들은 화장실 걸레를 강제로 입안에 밀어 넣은 다음, 전 감방의 사람들(20명 정도)에게 함께 세워 두기 고문을 가했는데, 똑바로 서서 두 눈으로 발끝을 보게 했다.

뒤이은 6개월 동안 왕충은 엄격한 통제대(隊)에 구금됐다. 감옥 측의 네 개 조가 번갈아 그녀를 감시했다. 감옥에 들어간 첫날부터 출소하기 전까지 장시간 세워 두기 고문을 가했고, 밥과 반찬을 제대로 주지 않았으며, 옷걸이, 양치 도구, 화장지, 비누 등 기본적인 생활용품도 주지 않았다. 2020년 3월 18일 오후, 그녀들은 왕충에게 ‘삼서(三書-수련하지 않는다는 보증서, 자아비판서, 참회서)’를 쓰라고 강요했으며, 왕충을 감시 사각지대로 끌고 가 구타했다. 샤오팡(肖芳)은 왕충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왼쪽 침대에서 오른쪽 철제 침대 옆으로 내팽개쳤고, 왕충의 오른쪽 늑골 두 개가 부러졌다. 얼굴을 때리고 헝겊을 밀어 넣을 때, 왕충은 피를 토했을 뿐만 아니라 호흡이 곤란해지고 혼미해졌으며, 어금니 한 개가 빠졌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撞头
중공 고문 설명도: 혹독한 구타, 머리 부딪치기

왕충은 여러 차례 교도관들에게, 오른쪽 허리 윗부분 안쪽이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는 것처럼 아프다고 하면서 병원에 가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왕충은 치료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교도관들에 의해 단 하루도 침대에 누워 쉴 수 없었다. 또 교도관들은 왕충이 꾀병을 부린다고 욕하고, 그녀에게 매일 평소처럼 세워 두기와 두 눈으로 발끝 보기 고문 체벌을 가했으며, 평소처럼 소독수로 바닥을 닦으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8/4305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