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6일] 6월 30일, 하이린(海林市)시 주변의 동수들이 납치당했는데, 모두 9명이다. 동수들이여, 우리는 경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농촌에 있는 동수 여러분, 농가일이 바쁘거나 아니면 속인의 안일심으로 인해 당신의 혜안이 가려져 수련인의 정념이 약화되지는 않았는가? 최후의 시각에 우리는 세 가지 일을 더욱 잘하고 정진해야 한다. 시내 동수들은 농촌수련생들이 납치되었을때, 우리 자체 수련의 부족점은 없었는지 찾아보았는가? 그렇기 때문에 경종은 한번 또 한번 우리 곁에서 울렸다. 여기에서 어느 동수의 수련이 어떠하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다만 우리들이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관건은 우리 자신이 그 한점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수련생을 만난 적이 있다. 그중 한 수련생은, “내가 보기에는 당신집의 조건이 괜찮으니 나도 당신 집에 가서 법학습을 하겠다.”라고 하였고, 다른 수련생은 말하기를, “안 돼요, 안 돼요. 우리집의 조건도 좋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동수여, 당신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가? 당신은 자신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부님께서 주신 좋은 것을 밀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서도 명혜망에 들어가보지 못한다. 어떤 수련생은 경제적인 조건이 괜찮아 컴퓨터를 살 수 있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의 장애로 인해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사실 속인상태에 부합하여 집에 컴퓨터를 한 대 놓는 것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한 대법제자로서 자신의 대법사이트도 방문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가겠는가? 심지어, “나는 다른 방면에서 이미 많이 지불하였으니 그것이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된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하겠는가? 길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또 한 수련생은, “다른 사람이 당신은 왜 아직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느냐고 합니다.” 라고 했다. 이야기를 들은 수련생은 말하기를, “상관없다. 사부님이 나에게 내려 놓으라고 할때, 나는 금방 내려놓겠다.”라고 했다. 뜻인즉 지금은 사람의 일을 하고, 원만하여 올라갈때 내려놓아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동수여, 이것이 가능하겠는가?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않고 어떻게 수련인의 경지를 가늠해낼 수 있고 또 어떻게 원만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수련과 정법은 엄숙한 것이다.” (《정진요지2》 ) 라고 하셨다. 사부님은 자비심으로 우리를 대하시는데, 우리는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으로 사부님의 호탕불은(浩荡佛恩)에 보답할 것인가? 최후의 장엄한 회귀의 시간에, 사람의 마음이 있다면 결코 성사될 수 없을 것이다.
동수여, 당신의 난감한 사실을 써냈다고 원망하지 말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정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나 또한 시간을 들여 쓴 것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사부님은 이런 글을 보고 싶어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용맹정진한 사적을 써서 사부님께 드릴 수 있다면, 사부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동수여, 빨리 청성해지기 바란다! 세 가지 일을 잘 해야만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위대한 칭호에 손색이 없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7/16/1820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