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샌프란시스코 파룬따파 법회 발표문
[명혜망]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수련 중의 일부 경험들을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연공
나는 1999년 2월에 대법을 얻었다. 처음에는 주말마다 연공하러 나갔다. 몇 달 후에는 주중에도 나갔다. 그 이후로 지난 6년 동안 거의 매일 밖에서 연공해왔다. 나는 한겨울 아침을 기억한다. 지붕 밑바닥에 물이 고여 앉을 수도 설 수도 없게 되어 우리는 할 수 없이 그날 아침 연공을 포기했다. 그렇지 않고는 나는 매일 꾸준히 연공해왔다.
동수들은 내가 어떻게 그처럼 시종일관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다. 연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쳐놓고라도, 애초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된다. 만약 하루를 빠지면, 다음에 또 빠진다. 그런 다음 또 빠진다. 결국에는 가지 않게 되고 수련하지 않게 될 것이다. 처음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할 것은 알람시계가 당신을 깨운 후에 당신은 절대 몇 분 더 자려고 해서는 안 된다. 십중팔구는 “몇 분 더 잠을 자려던 것이” 한두 시간이 되어버릴 것이다. 둘째로, 깨어난 후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단 생각하기 시작하면 마음에서는 각종의 구실을 찾아낼 것이고, 결국 당신은 가지 않게 될 것이다. 만약 생각하지 않으면, 당신에게 있는 게으름이 당신을 잡아둘 어떤 기회도 주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또는 “오늘 가지 말까?” 하는 질문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일어났을 때, 나는 다만 세수하고 나간다.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아침 이를 닦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心性(씬씽) 수련
내가 대법을 배우기 전, 나는 마음이 다소 옹졸했다. 나는 나 자신의 능력들을 과시하기를 좋아했다. 실제로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하지는 않았지만, 무엇을 알 때, 나는 그것을 말하는데 절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내게 일부 좋은 생각이 있을 때, 나는 이것을 나 혼자 간직하고 있던지, 아니면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그 생각이 내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려 나의 총명함을 과시했다.
대법을 배운 후에, 나는 이러한 것들이 모두 강한 집착심이라는 것을 알았고 점차 더는 과시하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나는 이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일을 할 때는 종종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고, 그 공적이 내게 오던 오지 않던 상관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나는 동료들과의 관계가 상당히 제고된 것을 발견한다. 아무도 내 잘못을 비웃지 않았다. 내가 열려 있고 솔직한 것을 알고 그들은 더욱 나를 돕고자 했다. 아무것도 감추려고 하지 않을 때, 물론 나는 더욱더 편안하다. 일상생활에서 원인이 무엇이든, 내가 무엇인가에 편안하지 않다면, 이것은 내가 그 방면에 집착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제거되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지난 6년 동안 나의 수련은 꽤 순조로웠고 너무 어려운 고난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나는 그처럼 오랫동안 수련한 후, 내가 성취한 것은 속인 중에서 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고, 어쩌면 그것조차도 아닐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중요한 문제들을 찾아내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작업하고 있다. 문제는 나의 속인 관념이 아직도 너무 강하고, 나 자신에게 세운 요구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속인의 표준으로 나 자신을 판단한다. 다른 말로 하면, 나는 나의 일상생활과 일 속에 대법의 이치가 잠겨 들게 하지 못한다. 이 면에서, 나 자신의 제고를 위해 아직도 방법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법공부
지난 2년 동안, 나는 매일 《전법륜》 한 강의씩 읽는 것을 유지해왔다. 나는 2년 동안 100번 가깝게 책을 읽었다. 그러나 나의 독서는 그렇게 깊지 못하고 다만 표면적인 뜻만을 볼 수 있다. 명혜망에 법공부에 관한 많은 좋은 기사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읽은 후에도 층차 제고는 제한된 것이다. 법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법공부를 그쳐본 적이 없다. 그러나 나는 종종 바른 법공부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민한다. 최근에 상황이 조금 향상되어 설법 중에서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혜를 느낄 수 있다.
나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며칠 전 나는 한 대학 동창과 “9평 공산당”을 토론하고 말하던 중 ‘진화’ 문제가 나왔다. 대화의 끝에 가서 그는 내게 놀라 물었다: “그래서 너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는 거야?” 내가 당시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나는 너무 놀랐다. 단지 나의 말 속에서 나의 믿음이 드러났던 것이다. 내가 주의를 주지 않았음에도 그것이 나의 이해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오래전에 현대과학이 단단하게 내 안에 심어놓은 관념을 대신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것을 느끼지 않았음에도, 내가 자주 법공부 했던 것이 유용했다.
사람들에게 대법에 대한 진상을 말하다
박해가 1999년 7월 20일에 시작된 이후 나는 일부 진상 일을 하였고 일부 정법활동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 대해 매우 열성적이지 않은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것은 주로 내가 정법을 향한 적절한 이해가 없었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믿음이 100%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내가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다고 말했지만 (나도 그렇다고 알았다), 마음속 깊은 데서는 아직도 일부 의구심이 있었다. 나의 믿음은 견실하지 못했다. 이것은 내가 게으르고 가족들이 반대했던 사실과 맞물려, 나로 하여금 정법활동에 적게 참여하도록 했다. 나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을 돌파하여 장애를 극복하지 못했다.
나중에, 동수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나의 인식과 정법을 향한 신뢰가 점차 제고되었다. 그들은 나에게 정법활동에 더 자주 참가하고,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 태도를 갖지 말고 갈 것을 제안했다. 그들은 내가 이것의 의미를 진정하게 보지 못하는 만큼 더 자주 가야한다고 말해주었고, 나는 점차로 그것의 중요성을 보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제안을 따랐고, 지난 6년 동안 상황이 점차로 향상되었다.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나는 동수들의 전적인 헌신과 그들의 무사(無私)함을 보았다. 나는 그들이 모두 성숙하였고, 자신이 충만하며 책임을 질 줄 안다는 것을 발견했고, 무엇보다도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견정한 믿음을 보았다. 이 모든 것은 나를 감동시켰고 내게 영향을 주었다. 나는 더는 뒤처져 있지 않으며 순환하는 전체적인 강력한 에너지 채널의 일부라는 것을 느꼈다. 수련이 더욱 쉬워졌다.
결론
6년 동안의 수련 경험 중 일부는 좋았고 일부는 좋지 않았다. 나는 자신의 집착심 때문에 뒤뚱거렸다. 내가 아주 잘하지 못했을 때는 대체로 내가 대법의 이치를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내가 단호했던 한 가지는 잘하고자 하는 나의 바람이었다. 이 결심 때문에, 사부님은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셨고 나를 보살펴주셨다고 믿는다. 내가 대법의 이치에 불분명할 때, 사부님은 내게 나를 인도하고 시정해 줄 수 있는 동수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내가 혼동되고 정진하기를 주저했을 때, 사부님께서는 내게 이 벽을 돌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속인들은 하늘을 날거나 땅에서 헤엄치는 것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한 수련생의 기적은 땅을 진동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위에서 아주 자주 일어나는 것들이다.
발표일자: 2005년 11월 26일
원문일자: 2005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5/11/11/114252.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11/26/671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