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금운(琴韻)
[명혜망] 나는 예전에 마을에서 소문난 독한 사람이었다. 기가 매우 세서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 했다.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았고 반드시 승부를 내야 했으며, 여차하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다들 나를 두려워하며 ‘염라대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사실 당시 나도 매우 괴로웠다. 하루 종일 싸우다 보니 집안은 편할 날이 없었고 생활은 엉망진창이었으며, 이웃과의 관계도 매우 경직됐다. 화를 자주 낸 탓인지 온몸에 병을 얻어 잘 먹지도 못하고 잘 자지도 못했다. 결국 악순환이 이어져 몸이 안 좋으니 화를 더 잘 내게 됐고, 화를 자주 내니 몸은 더 나빠졌다. 기운이 하나도 없었고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한때 죽어서 모든 것을 끝내려 한 적도 있었지만, 불쌍한 두 아이를 보고 망설였다.
1. ‘염라대왕’에서 ‘하선고’로 변하다
1998년,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했고 내 인생은 이때부터 올바른 궤도에 올랐다. 사부님의 대법은 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었고, 내 몸을 정화해주었으며, 나에게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삼아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주셨다.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나를 괴롭혔던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하게 됐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법리는 마치 칠흑 같은 밤의 밝은 등불처럼 내 인생길을 환히 비춰주었다. 나는 단번에 앞이 확 트였고, 이때부터 원망도 증오도 없어졌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약 한 알 먹지 않고도 몸이 매우 건강해졌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마음이 늘 흐뭇했는데, 그것은 생명이 각성한 기쁨이었다!
수련 후 나에게는 완전히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일어났다. 집에서는 일을 도맡아 했고, 남편에게는 온화한 얼굴로 대하며 관심을 가지고 배려했으며 그와 다투지 않았다. 밖에서는 어디서나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의 소가 우리집의 큰 목화밭 묘목을 망가뜨려 놓았다. 그는 예전에 내 독한 성질을 겪어본 적이 있었기에 몹시 겁을 먹었다. 그는 이번에 내가 자기를 용서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오히려 그에게 정중하게 말했다. “짐승이 농작물을 망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니 사소한 일입니다. 괜찮아요.” 그는 나에게 매우 감사해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의 아이가 교통사고가 나서 그녀가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나에게 돈을 빌리려 했는데, 마침 내 수중에 돈이 없었다. 나는 그녀를 대신해 매우 조급해하며 말했다. “당황하지 말아요, 내가 돈을 빌려줄게요.” 나는 곧바로 친척을 찾아가 2만 위안을 빌려서 그녀에게 주었다. 어떤 사람이 이 일을 알고 나를 만류하며 말했다. “요즘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누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려 하겠어? 당신은 참 대단하네, 감히 돈을 빌려서 남을 돕다니!” 나는 말했다. “아이가 무사하면 된 거죠.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잖아요.”
이 일이 우리 지역에 퍼지자 다들 나를 괄목상대했다. 이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모두 나와 어울리려 했고 다들 나를 좋아하고 존경했다. 내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그들은 모두 받아들였다. 사람들은 또 나에게 ‘하선고[何仙姑, 도교의 팔선(八仙) 가운데 자애로운 여성 신선]’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2.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를 지지하다
2020년 연말의 어느 날 점심때, 마을 서기가 우리집에 와서 말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윗선에서 요주의 인물 다섯 명이 있다는데 당신도 그중 한 명이오. 무슨 작전이 있을지도 모르니 당신 집에 올 수도 있소. 어서 물건부터 치우고 요 며칠 바람이 지나가면 괜찮을 테니 이후에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시오.” 마을 서기는 진상을 아는 사람이라 나는 그가 나를 위해 생각해 준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의 호의에 감사했다. 서기가 떠난 후 나는 자전거를 타고 수련생 집으로 법공부를 하러 갔는데, 그날은 단체 법공부를 하는 시간이었다.
오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 수십 명의 사람이 우리집 주변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경찰, 마을 간부, 진(鎭) 정부 직원들이 있었다. 그들 중 일부는 집 안으로 들어가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했고, 일부는 집 밖을 에워쌌다. 아주 큰 기세로 우리집에서 불법적으로 한 수레 분량의 물건을 수색해 갔다. 저녁 무렵 그들은 나를 파출소로 데려가 불법 심문을 했다.
파출소에서 경찰은 나를 철제 의자에 앉히고 서명과 지장을 강요했다. 나는 단호히 협조하지 않고 계속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경찰들은 강제로 내 손을 벌려 지장을 찍게 했다. 내가 말했다. “나는 동의하지 않아요! 찍었어도 소용없어요!” 그러자 한 경찰이 날 따라 말했다. “이건 무효지.”
마을 간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동행했는데, 그들이 말했다. “너무 늦었는데 아직 밥도 못 먹었네.” 한 경찰 책임자가 말했다. “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직원이 올 거라 그녀는 시 정법위 직원과 만나야 해.” 마을 간부들이 말했다. “아무리 강철 같은 사람이라도 밥을 먹어야 버티는 법인데, 한 끼도 못 먹어서 속이 쓰리고 너무 배가 고프네.”
마을 간부들이 나를 한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마을 서기가 먼저 나에게 물었다. “무얼 드시겠소? 양고기찜을 시키는 건 어떻소?” 나는 대답했다. “너무 비싸니 그냥 평범한 걸로 시키세요.” 그들은 음식과 반찬을 몇 가지 시켜 먹기 시작했다. 마을 서기가 말했다. “나는 일이 좀 있어서 먼저 가겠소!” 그는 두 사람을 식당에 남겨두었다. 나는 이 두 간부에게 차를 두 잔 따라주었고 그들은 차를 마시며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나는 몰래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두 간부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경찰이 우리집을 불법적으로 가택수색할 때, 상점을 운영하는 메이(梅) 언니가 용감하게 나서서 그들에게 따졌다. “당신들이 오늘 그녀를 잡아가면 앞으로 다시는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모두 나쁜 사람이 될 거예요. 좋은 사람이 되면 법을 어기는 게 되니까요! 당신들은 그녀가 예전에 얼마나 독했는지 몰라요. 한번은 남편이 마작을 하는데 그녀가 달려가서 화를 내며 마작패 몇 개를 집어서 물속에 던져버려 마작패 전체를 못 쓰게 만들었죠. 그녀는 성격이 정말 안 좋아서 입만 열면 욕을 했어요. 파룬궁을 배운 후 좋게 변했는데, 지금 마을에서 누가 그녀를 좋지 않다고 하겠어요? 사람이 세상에 사는 건 참으로 고달픈데, 사람에게는 약간의 취미가 있어야 해요.”
그 사람들이 말했다. “그녀의 그건 취미가 아니라 반당(反黨)이야.” 메이 언니가 말했다. “그녀는 반당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탈당해 평안을 지키라고 하는 거예요. 당신들 봐요, 이번 큰 역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지 않았나요? 파룬궁수련생들이 틀린 말을 한 건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이 말했다. “파룬궁이 그렇게 좋으면 당신은 왜 수련하지 않아?” 메이 언니가 말했다. “나는 지금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시간이 나면 수련할 거예요.”
메이 언니는 내 시동생(그는 마을 주임이다) 앞으로 걸어가서, 그의 발을 살짝 밟으며 말했다. “왜 미리 형수님에게 전화 한 통 안 해줬어요?” 시동생이 대답했다. “점심때 서기가 가서 형수님에게 말해 줬어요!” 그날 내가 너무 부주의했던 탓이었다.
내가 집에 돌아온 며칠 후, 파출소에서 또 사람이 왔다. 경찰은 메이 언니 집에서 나를 불러다가 심문했고 메이 언니에게도 보증서를 쓰라고 요구했지만 언니는 단호히 거절했다. “나더러 그녀를 해치라고요? 그런 일은 안 해요!” 경찰은 결국 풀이 죽어 돌아갔다. 메이 언니가 나를 격려하며 말했다. “악은 선을 이기지 못하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또 두 명의 간부가 나를 찾아왔다. 앞집에 사는 롄(蓮) 언니가 굳은 표정으로 그들을 질책했다. “왜 또 온 건가요?” 두 간부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헤헤, 우리는 그냥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온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온 거라고요.”
메이 언니네는 상점을 운영한다. 그녀는 정의감이 매우 투철하고 대법을 매우 인정한다. 그녀의 집에서도 원래 달력을 팔았는데, 2007년에 내가 그녀에게 준 대법 진상 달력이 지금까지도 그녀 상점에 걸려 있어서 벌써 십몇 년이 지났다.
메이 언니는 대법을 지지했기에 큰 복을 받았다. 지금은 경제가 매우 불경기지만 그녀의 상점은 유독 장사가 잘된다. 큰며느리가 손녀를 낳은 후 또 아주 귀엽고 통통한 손자를 낳았는데, 손자는 지금 유치원에 다닌다. 둘째 아들은 금형 회사에서 관리직으로 일하는데, 아주 부유한 여사장이 그를 쫓아다녀서 지금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좋다.
3. 사부님께서 작은아들을 새롭게 빚어주시다
내 작은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재다난했다. 어릴 때는 똥구덩이에 빠져 하마터면 익사할 뻔했고, 네 살 때는 뇌수막염에 걸려 고열과 경련을 일으키며 두 달 반 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놀다가 다른 사람이 든 삽에 머리를 맞아 하마터면 눈을 다칠 뻔했고, 한번은 큰 돌에 머리를 맞은 적도 있다. 아홉 살 때는 새집을 뒤지려고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손이 골절되고 비장이 파열됐는데, 제때 응급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작은아들은 예전에 무모하고 고집스러웠으며, 외모가 거칠고 얼굴이 누렇고 뾰족했다. 특히 손이 매우 흉해서 관절이 굵고 기괴한 모양이었다. 작은아들이 십 대 때 나에게 말했다. “저는 어릴 때 큰 뱀 한 마리를 자주 봤어요. 뱀의 꼬리는 우리집에 있었고 머리는 맞은편 산에 있었죠. 한번은 꿈에서 큰 뱀이 저를 쫓아왔는데 제가 작은 산동굴로 도망쳤어요. 그 뱀은 너무 커서 들어오지 못했고요.”
내가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면 그는 처음에는 믿지 않고 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나중에 형의 친구들이 자주 우리집에 와서 내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주었다. 작은아들은 여러 번 듣고서야 천천히 대법을 믿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자발적으로 대법의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는 법도 배웠다.
작은아들은 20대 때 형과 함께 선전(深圳)으로 일하러 갔다. 어느 날 퇴근할 때 뒤에서 작은 차 한 대가 돌진해 와서 그를 들이받아 넘어뜨렸다. 경비원들이 운전사를 붙잡았는데 운전사는 겁에 질려 있었다. 작은아들은 일어나서 말했다. “전 괜찮으니 그를 보내주세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나중에야 작은아들이 우리에게 말해주었는데, 바지 뒷주머니에 있던 1천여 위안짜리 휴대폰이 박살 났지만 그는 그 운전사에게 배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작은아들이 말했다. “이건 아마 업(業)을 하나 갚은 거겠죠.”
다음 날 작은아들이 갑자기 배가 아파서, 큰아들은 이것이 전날 교통사고로 생긴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고 깜짝 놀랐다. 작은아들이 차분하게 말했다. “이건 교통사고와 관계없어. 형네 집에서 물고기를 먹고 나서 배가 아픈 거야.” 나중에 병원에 가서 진찰해 보니 정말 물고기를 먹어서 생긴 문제였다.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었고 작은아들은 집에 와서 약을 좀 먹고 금방 나았다.
2021년, 작은아들은 우한(武漢)에서 환풍구 작업을 했다. 동짓달의 어느 날, 그가 고공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떨어졌는데 다행히 건물 중간의 난간인지 무언가에 한번 걸려서 평평한 곳에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장이 그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의사가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갈비뼈 6개가 부러졌다고 했다.
그는 기숙사에서 연달아 나흘을 잤는데 동료가 먹을 것을 조금 가져다준 것 외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당시 우한이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의 중심지였기에, 나는 차 한 대를 불러 그를 데려와서 현지 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받게 했다. 의사는 입원해야 한다고 했지만 작은아들은 입원하지 않고 약만 조금 처방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그는 ‘홍음2’를 한 번 공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정상인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설날에 내 조카가 우리집에 왔다. 남편이 조카에게 말했다. “작은아들의 사장은 인간성이 없어서 겨우 한 달 반의 휴업 보상금(게다가 월급의 절반으로 계산함)만 주고 그 후로는 모른 체하네. 내가 가서 따져야겠어.” 조카도 듣고 나서 매우 분개했다. 조카는 하도급업자로 우한에서 일하고 있었고 작은아들이 일하던 곳과 비교적 가까웠다. 그가 내 작은아들에게 말했다. “이런 큰일을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내가 너를 대신해서 처리해 줄 수 있는데.”
조카는 내 작은아들의 엑스레이 사진을 가져가서 법의학 감정을 받고 변호사와도 상담했다. 조카가 나에게 말했다. “제가 이쪽 일을 잘 알고 여러 방면으로 상담도 해봤는데, 이 일은 사장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해요. 둘째는 산재에 해당해서 소송을 걸면 사장이 최소한 12~13만 위안을 배상해야 하고 잘하면 20여만 위안을 배상해야 해요. 숙모가 소송하겠다고 동의만 하시면 제가 다 알아서 처리할 테니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마세요.” 나는 내가 수련인이니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내서는 안 되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선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고 요구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사장 노릇 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이 돈을 요구할 수는 없었다. 내 작은아들은 어릴 때부터 다재다난했고 이번에 이렇게 큰 재난을 당했는데 사부님의 보호가 아니었다면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조카가 소송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고 작은아들도 자신은 괜찮다며 금방 회복했다. 설날에 큰아들이 집에 돌아와서 말했다. “사장에게 돈을 요구하면 안 돼요. 동생이 다친 걸로 빚을 갚았다고 치면 되죠.” 두 아들이 모두 선량하고 대법의 법리로 자신을 요구할 수 있어서 나는 매우 위안이 됐다.
해가 바뀐 후, 두 형제는 모두 일을 하러 갔다. 이듬해 설날에 돌아왔을 때 작은아들은 놀랍게도 모습이 크게 변해 있었다. 하얗고 통통해졌으며 튼튼하고 힘이 넘쳤다. 예전의 흉측한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얼굴이 통통하고 둥그스름해져서 사람들에게 맑고 상쾌한 느낌을 주었다. 기괴했던 양손도 예뻐져서 손바닥이 도톰하고 손은 솜처럼 하얗고 손가락이 가지런해졌다. 그의 수상(手相)과 관상이 모두 좋아져서 나는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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