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윈난성 통신원) 2026년 4월 16일, 쿤밍(昆明)시에서 파룬궁수련자를 겨냥한 집단 괴롭힘 및 폭력적인 가택수색 사건이 발생했다. 당일, 허우완리(侯萬麗)는 주방 찬장을 교체하기 위해 몇몇 친척과 친구를 불러 도움을 청했다. 그녀의 40년 지기 친구 슝스위(熊石玉), 여동생 허우완징(侯萬靜), 사촌 언니 장칭슈(張淸秀), 사촌 언니의 친구 후민(胡敏), 그리고 이웃 왕린셴(王林仙), 왕슈윈(王秀雲)이 포함됐다. 찬장을 다 옮긴 후, 모두 집 안에서 함께 ‘전법륜(轉法輪)’으로 법공부했다.
8~9명의 경찰이 갑자기 민가에 난입해 노인을 밀치고 폭력을 휘두르다
오후 3시가 넘어서 왕린셴은 뇌졸중으로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는 남편을 돌보러 집에 갈 준비를 했다. 그녀가 막 문을 열자 8~9명의 경찰이 갑자기 문밖에서 들이닥치며 그녀를 문 입구에서 집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중 한 사복 경찰은 집 안으로 뛰어든 후 다짜고짜 허우완리를 의자에서 밀어 넘어뜨렸고, 이로 인해 그녀는 엉덩이를 다쳐 일주일 동안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허우완리가 “당신은 누굽니까?”라고 따져 묻자 사복 경찰은 단지 “경찰입니다”라고만 하며 이름 밝히기를 거부했고 경찰복도 입지 않은 채 자신이 ‘쿤밍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라고만 말했다.
허우완리가 지적했다. “여러분은 아무런 절차도 없이 무단으로 민가에 침입하고 게다가 저를 밀쳐 넘어뜨렸으니 법을 알면서도 법을 어긴 것입니다.” 이 사복 경찰은 변명했다. “당신 집에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우리가 확인하러 온 거야.” 하지만 이른바 ‘확인’이라는 것은 사람을 폭력적으로 밀치고 강제로 난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경찰이 물었다. “너희들 뭐 하고 있었어?” 허우완리가 대답했다. “법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될지 배우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말했다. “이건 사악한 거야.” 허우완리가 반문했다.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사악한 것입니까? 그럼 무엇이 바른 것입니까? …… 저는 여러분이 아무 집에나 마음대로 들어가서 사람을 함부로 밀치고 때린다고 믿지 않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그녀를 밀쳐 넘어뜨렸던 경찰이 말했다. “우리는 법을 집행하는 거라 어쩔 수 없어.” 허우완리는 그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체제 안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사람의 기준은 도덕과 양심입니다. 시비를 가리고 선악을 분명히 구분해 총구를 1cm 높여 여러분 자신을 위해 퇴로를 남겨두십시오.”
이어서 경찰은 가택수색을 시작해 태블릿 PC 4대, ‘전법륜’ 4권, 노트북 1대, 메모리 카드 1장, 카드리더기 1개, MP3 2개, 재생기 1개를 강탈했다. 허우완리가 연공할 때 쓸 재생기를 남겨달라고 요구하자 경찰은 그제야 그것을 남겨두었다.
4명의 수련자가 파출소로 끌려가 부당한 심문을 받고 심야에야 풀려나다
슝스위, 왕린셴, 허우완징, 왕슈윈이 부당한 심문을 받다
경찰은 먼저 침실에서 슝스위와 왕린셴을 심문한 후 그들을 마춘(馬村) 파출소로 데려가 서명과 지장을 강요했다.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왕린셴의 딸을 불러 그녀를 데려가게 했고, 슝스위는 경찰이 집으로 돌려보냈다.
3일 후, 경찰은 다시 집으로 찾아와 가택수색을 했다.
• 슝스위는 ‘전법륜’ 한 권을 압수당했는데 그녀가 남겨달라고 간청했지만 경찰은 거절했다.
• 왕린셴은 집에서 웨야탕(月牙塘) 파출소에 의해 모든 대법서적을 압수당했다.
허우완징과 왕슈윈은 량위안(梁源) 파출소로 끌려가 오후 6시가 넘도록 심문받은 후, 쇠창살이 있는 방에 갇혔다. 경찰은 의자에 달린 수갑으로 그녀들의 한쪽 손을 수갑 채워 옆으로 눕게만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왕슈윈은 당일 옷이 너무 얇아 추위를 견딜 수 없어서 옆에 있는 폐비닐 봉지를 덮어 보온하게 해달라고 경찰에게 요청했지만 경찰은 거절했다.
그녀들은 다음 날 오후 3시가 넘을 때까지 수갑이 채워져 있었고, 경찰이 위협하며 서명과 지장을 강요한 후에야 집으로 풀려났다.
허우완징은 교통사고 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장애인으로, 수갑이 채워진 채 잠을 잔 후 머리와 반쪽 몸이 오랫동안 아팠다. 왕슈윈은 얇은 옷을 입은 데다 수갑이 채워져 움직이지 못한 탓에 집에 돌아온 후 전신에 통증을 느꼈다.
3명의 수련자가 우화구 공안분국으로 이송돼 강제로 옷이 갈아입혀지고 인체 정보가 채집되다
허우완리, 장칭슈, 후민은 우화구 공안분국으로 이송돼 강제로 옷과 일회용 슬리퍼로 갈아입혀진 채 부당한 심문을 받았다.
심문 중 허우완리가 소변이 급해 화장실에 가겠다고 요구하자 국보 경찰은 허락하지 않고 그녀에게 “경찰님께 보고합니다, 소변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도록 강요했다. 허우완리가 거절했다. “나와 당신은 평등한 공민이고 저는 법을 어기지 않았는데 왜 보고해야 합니까?” 국보가 위협했다. “보고 안 할 거면 여기에 싸.”
그녀가 한계까지 참은 후에야 타자를 치던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고 여성 협력경찰을 불러 그녀를 화장실에 데려가게 했다.
심문이 끝난 후, 그녀들은 조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이어서 경찰은 지문, 발자국, 혈액 샘플, 녹음 등 인체 정보를 강제로 채집했다.
새벽 4시가 넘어 경찰은 세 사람을 허우완리의 집으로 데려갔고, 장칭슈를 그녀의 집에 남겨두며 다음 날 파출소로 오라고 요구했다. 장칭슈가 파출소를 못 찾겠다고 하자 경찰은 데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허우완리의 아들이 경찰에게 당부했다. “저희 어머니는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혈압이 오르니 안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경찰은 듣지 않고 허우완리와 후민을 웨야탕 파출소로 데려가 쇠창살이 있는 방에 가뒀으며, 경찰 2명을 배치해 지키게 했다.
다음 날, 경찰은 대량의 서류를 가져와 서명을 요구했다. 그녀들은 거절했다. “우리는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우리를 박해하는 증거가 될 테니,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경찰은 더 이상 강요하지 않았다.
오후 6시가 넘어 후민은 집으로 풀려났다. 허우완리는 행정구류 15일이라는 부당한 처벌을 받고 신화(新華)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다. 혈압과 혈당이 너무 높아 의사가 입원 치료를 요구하자 경찰은 결국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장칭슈가 1천 위안을 내고 ‘취보후심’을 강요당했으나 영수증을 받지 못하다
다음 날 장칭슈가 파출소에 가자 경찰은 그녀의 인체 정보(지문, 손도장, 발자국, 음성 녹음, 혈액 샘플 등 포함)를 채집한 후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녀가 거절했다. “서명하면 당신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이 되는데, 그 죄업을 당신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경찰이 말했다. “그럼 1천 위안을 내.” 장칭슈는 억지로 1천 위안을 빌려 경찰에게 건넸지만 경찰은 영수증을 주지 않고 “내년 오늘 돈 찾으러 와”라고만 말했다.
그 후 주민센터 직원과 경찰이 여러 차례 전화로 그녀를 파출소로 오라고 위협했다. 장칭슈는 거절했다.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으니 나를 찾으려면 우리집 마당으로 오십시오.”
다음 날 경찰과 협력경찰이 그녀의 아파트로 찾아와 계속해서 ‘취보후심 통지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했다. 그녀는 거절했고 아들이 대신 서명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경찰이 위협했다. “협조 안 하면 윗선에 보고할 거야.” 장칭슈가 말했다. “나는 당당하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인데 당신이 나를 협박한다면 당연히 당신에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녀가 따져 물었다. “여러분이 나를 파출소로 불러서 뭘 하려는 것입니까? 내 장기를 적출하려는 것입니까?” 경찰은 부인한 후 떠났다.
쿤밍 여러 구의 경찰이 통일적으로 행동해 1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괴롭힘, 가택수색, 소환, 납치를 당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6년 초부터 쿤밍 각 구 정보(정치안전보위국,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및 파출소 경찰들은 지속적으로 파악된 파룬궁수련자들의 명단을 바탕으로 신원 조사, 미행, 잠복, CCTV 분석 등 정찰을 진행했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구 정보 대대와 관할 파출소는 통일적으로 행동해 100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자를 상대로 괴롭힘, 가택수색, 소환, 납치, 감금을 자행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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