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파룬궁수련자들, 중국영사관 앞에서 창춘서 납치된 수련자 석방 촉구

[명혜망](왕잉 기자) 2026년 7월 22일 현재, 이미 26명의 지린성 창춘시 파룬궁수련자가 중국공산당(중공)에 납치됐고, 별도로 3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괴롭힘을 당했다. 8월 7일, 샌프란시스코 파룬궁수련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영사관 앞에 모여 중공에 부당하게 납치된 창춘 파룬궁수련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박해를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图1~7:二零二六年八月七日,旧金山法轮功学员在中领馆前,要求释放在长春被抓捕的法轮功学员。(明慧网)

2026년 8월 7일, 중국영사관 앞에서 창춘에서 납치된 파룬궁수련자의 석방을 촉구하는 샌프란시스코 파룬궁수련자들

이날 중국 본토에서 온, 직접 박해를 겪었던 여러 파룬궁수련자가 중국영사관 앞에 모여 자신과 가족이 겪은 박해 경험을 이야기하며, 사회 각계에 여전히 중국 본토에서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창춘에서 다시 전해진 납치 소식, 직접 겪은 이가 묻다 ‘왜 침묵할 수 없는가’

창춘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왕이페이(王易非)가 집회에서 발언했다. 그녀는 올해 ‘7·20’ 기간에 창춘에서 다시 대규모 파룬궁수련자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신과 많은 수련자가 평정을 유지할 수 없었다며, 납치된 사람들은 자신의 동수(同修), 가족, 친구들이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 평범한 민중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이 박해를 그저 전해 들은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박해를 직접 겪은 당사자입니다”라고 말했다.

왕이페이는 오늘 중국영사관 앞에 선 많은 사람이 과거 부당한 감금과 고문을 당했고, 어떤 이는 가족을 잃었으며, 어떤 이는 쫓겨나 떠돌다 결국 해외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구치소의 밤이 얼마나 길고 고문이 얼마나 잔인한지 뼛속 깊이 알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납치된 7~80대 노인들을 생각하면 그녀는 매우 걱정된다며 “왜냐하면 그들이 지금 어떤 일을 겪고 있을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생사의 고통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자에서 피해자로, 고문이 남긴 평생의 기억

왕이페이는 27년 전 자신은 중국 본토의 기자이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였다고 회고했다.

당시에 그녀는 여전히 중국 정부에 희망을 품고, 실제 상황을 중앙에 반영하기만 하면 정부가 파룬궁 박해가 잘못됐음을 인식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생각을 품고 그녀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자 천안문 광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현수막을 펼치자마자 곧바로 경찰에게 구타당해 쓰러졌고 현장에서 납치됐다.

경찰서에서 그녀는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여러 개의 고압 전기봉이 동시에 신체에 전기 충격을 가해 몸이 전류를 따라 바닥에서 튀어 올랐고, 감전돼 소변을 지렸으며, 결국 의식을 잃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오늘까지도 저는 여전히 그 고통을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에게 이는 고난의 시작에 불과했다. 왕이페이는 오빠 왕롄쑤(王聯蘇)가 우수한 엔지니어로 여러 특허 제품을 발명한 적이 있었지만, 단지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무려 12년 동안 부당하게 감금돼 고문을 당했고, 몇 번이나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여동생 왕커페이(王可非)는 착하고 아름다우며 업무 능력이 뛰어난 공무원으로 행복한 가정과 밝은 미래가 있었다.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는 이유로 그녀는 지린성 헤이쭈이쯔(黑嘴子) 여자 노동수용소에 감금됐다.

왕이페이의 설명에 따르면, 여동생에게 신앙 포기를 강요하기 위해 경찰은 그녀를 ‘시체 침대(死人床)’에 묶어놓고 장기간 수면을 박탈하며 고문을 가했다. 결국 그녀는 박해 속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당시 나이 불과 34세였다.

여동생의 죽음으로 본래 행복했던 이 가정은 철저히 산산조각 났다. 그녀의 아이도 이때부터 엄마를 잃었다.

왕이페이의 아버지는 딸이 세상을 떠나고 아들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되자 비통함에 잠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

왕이페이는 그들이 중국영사관 앞에 온 것은 누군가를 증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피해자와 새로운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왕이페이는 중국의 인권과 미래에 관심을 두는 모든 선량한 사람들에게, 현재 창춘 파룬궁수련자들이 겪고 있는 박해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27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박해를 종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70대 노인 다시 박해받아, 박해로 산산조각 난 가정

파룬궁수련자 허(何) 씨는 지난 27년간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체계적인 박해를 지속해 왔으며, ‘진선인’을 수련하는 수많은 선량한 민중이 이로 인해 부당한 납치, 감금, 고문 및 기타 형태의 박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회 각계가 중공 박해의 본질을 명확히 인식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중국영사관 직원들도 진상을 똑바로 알고 양심에 따라 박해 체제와 단절하여 자신과 가족을 위해 밝은 미래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허 씨는 자신의 고모 천민(陳敏)이 겪은 일을 이야기했다. 천민은 올해 74세로 1995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허 씨는 고모가 수련 후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평소 ‘진선인’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으며, 사람을 선하게 대하고 남을 돕기 좋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일흔이 넘은 노인이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2000년, 천민은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평화적으로 청원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납치돼 2년 넘게 강제노동을 당했다. 그녀가 감금된 기간에 남편은 오랫동안 공포와 걱정 속에서 살다가 결국 2003년에 세상을 떠났다. 딸도 이 때문에 쫓겨나 떠돌이 신세가 됐다.

허 씨는 본래 행복했던 가정이 이처럼 박해로 인해 산산조각 났다고 말했다.

2024년, 이미 일흔이 넘은 천민 씨는 다시금 민중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알려주었다는 이유로 납치됐다.

그녀는 선양 타완(塔灣) 파출소에 감금됐다가 훗날 선양시 다둥(大東)구 법원에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고 인민폐 2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중공 관리들에게 사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박해의 공범이 되지 말 것을 촉구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영사관 직원들을 향해서도 허 씨는 직접적으로 호소했다.

그녀는 영사관 직원들이 눈을 뜨고 사실을 똑바로 보며, 중공이 곧 중국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광대한 중국 국민을 대표할 수도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전히 중공 체제 내에서 일하는 인원들에게 계속해서 박해 정책을 지지하지 말고 선량한 민중을 박해하는 공범이 되지 말 것을 호소했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하고, 74세인 고모 천민을 포함해 신앙을 이유로 부당하게 감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자를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박해 중단과 창춘 수련자 석방 촉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인 스콧 실즈(Scott Shields)가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공에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27년간의 박해를 즉각 중단하고 최근 창춘에서 납치된 파룬궁수련자, 특히 감금된 노인 수련자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图8:加州州长竞选人斯考特·希尔兹在集会上发言。(明慧网)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스콧 실즈

실즈는 자신이 8년간의 연구를 통해 파룬궁이 박해받는 사실을 목격하고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7년 전 중공의 전 지도자 장쩌민(江澤民)이 ‘파룬궁 소멸’을 지시했고, 1999년에 파룬궁 박해를 전담 조율하는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가 보기에 이 기구의 설립은 정상적인 법률 집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법 절차를 우회해 파룬궁을 체계적으로 탄압하기 위한 것이었다.

실즈는 올해 7월 창춘에서 발생한 대규모 납치 사건에 7~80대 노인들이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이곳에 선 이유는 최근 창춘에서 납치 및 감금된 노인 파룬궁수련자들을 포함해, 단지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수많은 사람 등 직접 나서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실즈는 또한 미국 의회, 유럽 의회 및 여러 국제 인권 단체가 모두 중공의 박해에 주목하고 이를 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고문, 자의적 구금 및 생체 장기적출 등의 문제에 큰 관심을 가졌다.

그는 여러 구체적인 사항을 촉구했다. 파룬궁 박해 중단, 창춘의 노인 파룬궁수련자 감금 중단, 여전히 부당하게 감금된 파룬궁수련자 석방, 가족이 친지의 감금 장소와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허용할 것 등이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8/10/51320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8/10/513204.html

© 1999-2026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