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법공부 속에서 승화하다

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해 5월, 우리 법공부 팀이 정식으로 결성됐다. 1년여 동안의 단체 법공부를 통해 우리는 수련에서 한층 더 성숙해졌다. 아래에 단체 법공부에 참여한 이후 우리 법공부 팀 구성원들이 얻은 몇 가지 수확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처음에는 집에서 법공부 팀을 꾸리게 돼 무척 기뻤지만, 끝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다들 농촌에 살다 보니 집에 농사일이 많고 여러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 기간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모두가 단체 법공부야말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 제고의 가장 좋은 형식이며, 사람을 용련(熔煉)하는 가장 훌륭한 환경이자 방법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 모든 수련생은 단체 법공부를 소중히 여겨야 하며, 이는 곧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수련 형식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해서 비바람이 불거나 혹한과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시간에 법공부에 참여하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수련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고 있다.

법공부할 때 우리는 각자 마음을 다해 읽고 마음을 다해 들으며, 잘못 읽거나 글자를 빠뜨린 부분이 있으면 즉시 짚어주었다. 우리가 읽는 것은 불법(佛法)이기에 글자 하나하나와 문장부호 하나하나의 뒤에는 겹겹의 불도신(佛·道·神)이 계신다. 이는 곧 사부님과 법을 공경하는 것이기도 해서, 모두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최대한 정확하게 읽고 책 속의 글자를 손으로 누르지도 않는다. 이처럼 마음을 다해 법공부하는 과정에서 일을 마주했을 때 정념(正念)을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심성의 제고도 매우 빨랐다. 집에서 남편과 갈등이 생겨도 더 이상 분석하며 상대를 탓하지 않고 안으로 찾으며, 모든 일에서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사심 없는 생명이 되려 노력하게 됐다.

초기에 우리는 그저 ‘전법륜(轉法輪)’만 읽었다. 지금은 법공부를 마친 뒤 함께 교류하며 서로 부족한 점을 찾는다. 누가 어디에서 잘하지 못했는지 직접 지적해 주면 모두 기쁘게 받아들인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고 공산당 당문화적인 요소를 섞지 않으며, 늘 잘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모두가 법에서 함께 원인을 찾아준다. 심성을 닦는 과정에서의 체험도 나누며 각자의 심성은 여러 정도로 제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수련생은 다른 수련생의 집이 공간이 협소해 법공부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환경 개선을 도와주었다. 그 결과 깔끔하고 아늑한 작은 공간이 조성됐고, 밤에 법공부해도 더 이상 가족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돼 법공부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

수련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건의해 전체가 함께 제고되고 함께 승화되도록 했다. 며칠 전에는 한 수련생이 병업 고비에서 심성을 지키지 못해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갔고, 그로 인해 다시 법공부에 참여하기가 미안해졌다. 우리는 그 수련생을 찾아가 법에서 도와주며 제고하도록 이끌었다. “우리는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하겠다는 큰 서원을 세웠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단체 법공부 환경을 마련해 주신 것은 서로 돕고 일깨우며 함께 정진하라는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장차 사부님을 따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함입니다.” 그 수련생도 매우 기뻐했고 우리는 다시 함께 모여 법공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우리는 또 함께 사부님의 ‘창춘(長春)보도원법회 설법’, ‘각지 설법 14’, ‘각지 설법 15’를 배웠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매 사회 계층, 매 사회 환경, 매 사회의 부동한 형식의 표현이 모두 사람마음을 고험한다.”(각지 설법 15-2018년 워싱턴DC설법) 그러므로 우리가 내딛는 매 한 걸음,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모든 문제는 곧 시험이며, 선과 악 속에서 자신을 어디에 두는가를 선택하는 과정이다. 이것이 바로 수련이다. 우리는 언제나 법을 마음에 새기고 자신이 수련인임을, 신(神)임을 기억한다면 반드시 잘해낼 수 있다.

‘중국고전무용수업’ 설법을 읽으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션윈(神韻)예술단을 이끄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을 구하는 데 있으며, 오직 중국 전통문화로 회귀해야만 중생이 대법의 제도를 받을 희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동시에 현재의 고전무용은 이미 현대인들에 의해 변이됐을 뿐만 아니라, 동물 부체(附體) 문제까지 존재한다는 점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깨닫자 마음이 매우 조급해졌다. 우리 팀에 자주 나오지 않는 한 수련생이 고전무용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 그 사실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수련생은 찾아와서 사부님의 설법을 읽고 나서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더는 배우지 말라고 알려주신 것임을 즉시 깨달았고, 그 뒤로는 다시 수업에 나가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진심으로 기뻤다. 이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단체 수련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기간 노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 ‘4억 명의 각성’, ‘미국 대퍼레이드 장관’ 등을 함께 관람했다. 이를 통해 수련생들은 사부님과 법에 대한 신념과 정념이 더욱 굳건해졌고 심성도 한층 제고됐다. 또한 중국공산당(중공) 악당과 수괴 장쩌민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게 됐는데, 그것들이야말로 인류를 파괴하는 반우주적 세력이며, 당문화가 모든 중국인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됐다. 수련인은 언제나 그것을 분별하고 제때 부정하고 제거하며, 자신을 바로잡아 더 많은 중국인을 구해야 한다.

또 하나의 반가운 변화가 있다. 과거에는 모두가 글을 써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글을 쓰는 것 역시 법을 실증하고 악을 제거하며 중생을 구하는 한 가지 방식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신필(神筆)을 들고, ‘5·13’ 경축 원고모집, 해마다 열리는 중국법회 원고모집, 2024년 반(反)박해 25주년 관련 원고모집 등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두가 마음을 다해 자신의 수련 과정에서 겪은 작은 이야기들을 글로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며, 대법과 사부님의 위대함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한동안 인터넷 접속이 잘 되지 않았고, 간신히 접속되더라도 안의 내용이 열리지 않았다. 나는 내 심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때 사부님의 새 경문이 나왔다. ‘인터넷이 안 되면 우선 법부터 외우자’고 생각하고 법을 반복해서 외우기 시작했다. 11월 8일 그날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다. 고민하고 있던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눈앞의 화면에 사부님의 법상(法像)이 나타났다. 나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안녕하세요! 사부님 안녕하세요!” 그 순간 인터넷은 아무런 교란 없이 순조롭게 열렸다. 나는 이것이 정진하여 법을 외우고 제고하려고 애쓰는 나를 보시고 사부님께서 격려해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이 일을 법공부 팀 수련생들과 나누었더니 모두 나를 위해 기뻐해 주었고, 매우 감동하며 큰 격려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우리는 지금부터 법을 외우는 것을 시작해 정법 노정을 따라가고, 세 가지 일을 잘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말자고 했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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