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안캉시 74세 파룬궁수련자 두신친, 부당한 3년형 선고받아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陝西)성 안캉시(安康)의 74세 파룬궁수련자 두신친(度欣芹)이 2023년 말, 안캉시 한빈구(漢濱)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에 비밀리에 납치돼 구금되고 모함당했으며, 줄곧 상황이 불분명했다. 그녀의 가족은 국보, 정법위 등 요원들에게 변호사를 선임하지 말고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등의 위협을 받았다. 최근 두신친이 이미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신친(杜欣芹)은 안캉시 도로국 퇴직 직원이다. 두신친은 초기 세뇌반에서 박해당한 적이 있는데, 밤낮없이 강제 세뇌를 당해 귀에 장애를 입어 청력을 거의 상실했다. 수년 동안 두신친은 국보의 장기적인 감시와 미행을 당했고, 그녀와 가족은 수시로 ‘방문’ 괴롭힘을 당했다. 2021년 5월, 파출소와 지역사회 직원이 두신친의 집을 찾아와 괴롭히며 이른바 ‘보증서’(파룬궁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2022년 2월 27일 밤 8시경, 한빈구 국보 경찰은 70세가 넘은 두신친의 남편(비수련자)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날 아침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28일 오전 8시 30분, 국보대대 자오쓰린(趙思林)과 운전기사 왕레이(王磊) 두 사람은 전염병 방역이 엄격하던 시기에 마스크도 쓰지 않고 두신친의 집에 불법 침입했다. 두신친이 그들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 그들은 카메라를 꺼내 두신친을 향해 비추며 “누구의 버스카드를 썼느냐?”, “어디를 다녔느냐?”라고 물었다. 두신친은 외출은 시민의 자유이며 자신은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협조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았다.

2023년 4월에서 5월 사이, 두신친은 국보, 파출소, 지역사회 직원들에게 다시 찾아와 ‘위문’, 괴롭힘을 당했다.

2023년 말, 남편이 막 눈 수술을 마쳤을 때, 두신친은 안캉시 한빈구 국보에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공안, 국보, 정법위 등 요원은 그녀의 가족에게 변호사를 선임하지 말고 사건을 폭로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그녀의 남편은 국보 경찰의 고압적인 위협을 감당하지 못하고 저항할 힘이 없어 ‘시키는 대로 따르며’ 일을 무마하려 했다.

두신친은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에게 불법 감금되어 박해받았으며, 줄곧 상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두신친이 불법 구속되어 억울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산시 안캉시 공검법(공안·검찰·법원) 요원들은 법을 집행한다면서 법을 어기고, 중공의 사악한 정책을 집행하며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를 빈번하게 괴롭히고 가택수색, 납치, 감금했으며 불법적으로 중형을 선고하고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

안캉시 한빈구 한빈고등학교 퇴직 영어교사 뤄창윈(羅長雲, 71)은 진선인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에 납치, 감금, 강제노동, 형 선고를 받았다. 8차례 불법 구류로 총 120일간 구금됐고, 3차례 불법 강제노동으로 총 6년 6개월간 감금됐으며, 2차례 불법 형 선고로 총 9년형을 선고받았고 퇴직 연금도 부당하게 지급 중단당했다. 2022년 1월 8일, 그녀는 억울한 옥살이 기간에 퇴직 연금이 부당하게 지급 중단된 사건에 대해 안캉시 정법위 서기 왕안중(王安中), 공안국장 장펑(張鵬) 등 중공 관리 몇 명에게 선을 권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녀는 편지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된 성황을 소개하고, 파룬궁 수련은 합법이며 파룬궁 박해는 죄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상대방이 진상을 알고 더는 박해 원흉의 희생양이 되어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 중공 관리들은 선을 권하는 편지를 이른바 ‘증거’로 삼아 그녀에게 사법적 박해를 가했다. 2022년 5월 30일, 뤄창윈은 한빈 분국 국보대대 경찰 자오쓰린 등에게 납치돼 모함당했고, 불법적으로 징역 6년, 벌금 3만 위안을 선고받아 2024년 3월 21일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뤄창윈이 법정에서 진술한 데 따르면, 한빈구 국보대대 경찰은 2022년 5월 30일 그녀를 형사 구류하고 신체검사를 위해 데려갔을 때 혈압 수치가 184/140mmHg여서 구치소에서 수용을 거부했다. 한빈구 국보 중대장 자오쓰린은 즉시 그녀를 자신의 딸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데려가 딸에게 지시해 뤄창윈의 고혈압 수치를 184에서 179(180 이상이면 구치소 수용 불가)로 고치게 한 뒤, 강제로 뤄창윈을 구치소에 감금했다. 뤄창윈이 중공에 박해당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연금 반환 요구 산시 69세 뤄창윈 불법 재판’, ‘17년간 구금 박해, 산시 퇴직 교사 뤄창윈 불법 재판 직면’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과 박해를 당하는 상황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질의해야 한다. 공안, 검찰, 법원이 손에 쥔 권력을 이용해 70, 80세 노인을 감옥에 보내 고문하고, 가정을 파탄 나게 하고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데, 이런 행위가 양심의 가책을 견뎌낼 수 있겠는가? 깊은 밤 고요할 때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도 정말 떳떳할 수 있는가?

정의는 늦게 올 수는 있어도 언젠가는 오게 마련이다. 진상이 밝혀지고 모든 것이 드러나는 날, 당신은 자신을 어디에 둘 것인가? 그때 재앙은 당신 개인에 그치지 않고 가족, 자녀, 후대에까지 미칠 수 있다. 파룬궁수련자는 대심판에서 당신이 죄악의 일원이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에, 감옥에 갈 위험을 무릅쓰고 간곡하게 진상을 알리고 선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들의 양심은 아직 깨어나지 않았는데, 깨어나기 싫은 것인가 아니면 자는 척하는 것인가? 답은 당신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어떤 사회에서 억울함을 당한 사람이 억울하다고 외치는 것조차 ‘위법’으로 인정되고, 이른바 ‘범죄 증거’가 검증될 수 없는데도 법원이 제멋대로 부당한 판결을 내린다면, 그런 ‘공소’는 정당한 소송이 아니며 그런 ‘재판’은 공정한 심리가 아니다. 또한 그런 법률은 진정한 법률이 아니라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도구일 뿐이다.

법집행 요원에게 권고한다. 당신의 권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푸정화(傅政華), 리둥성(李東生), 왕리쥔(王立軍)보다 클 수 있겠는가? 역사가 이 페이지를 넘길 때 당신은 무엇으로 자신을 변호할 것인가? 지금의 ‘20년 역추적조사, 30년 역추적조사’가 바로 교훈이 아닌가?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이 어찌 슬프지 않은가? 왜 아직도 조장하려 하는가? 현재 천재지변과 인재(人災)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이는 하늘이 인간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다.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원문발표: 2025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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