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샤오칭, 산시성 여자 감옥서 비인간적 고문 당해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2021년 11월, 산시(山西)성 타이위안시 파룬궁수련자 자오샤오칭(趙曉慶)이 중국공산당(중공)에 의해 기소돼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그녀는 산시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와 고문을 당했다. 이번에 납치돼 징역형을 선고받기 불과 두 달 전에 자오샤오칭은 2년간의 부당한 수감을 마친 상태였다.
1. 산시성 여자 감옥 6구역에서 비인간적인 박해를 당하다
자오샤오칭은 불법적으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은 후, 2023년 2월 9일에 산시성 여자 감옥 6구역에 납치됐다.
2023년 초, 산시성 여자 감옥의 모든 남자 감옥경찰이 구역에서 철수하고 각 구역장은 모두 여경으로 교체됐다. 원래 9구역의 감옥경찰 왕푸잉(王富英)이 6구역의 구역장으로 발령받았다. 이 여자의 남편은 감옥의 처장이고 오빠는 10구역의 구역장으로, 한 가족이 거의 감옥에서 일하고 있어 그녀는 매우 오만했다. 원래 6구역의 부감옥경찰 왕원보(王文波)는 감옥경찰로 승진했다.
구역장 왕푸잉과 감옥경찰 왕원보가 새로 부임하자마자 즉시 자오샤오칭의 ‘전향’을 시도했다. 그들은 ‘전향’ 계획을 세우고, 오랫동안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시킨 무기징역의 부패 사범 량진핑(梁津萍)을 조장으로 임명하고, 30세의 사기범 자란(賈蘭)과 사오(邪悟)한 73세의 수감자 왕쑤핑(王素平) 등 총 3명이 함께 자오샤오칭을 바오자(전담 감시)하고 ‘전향’시키게 했다.
매일 그들은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을 끊임없이 틀어주고 강제로 자오샤오칭에게 인식서를 쓰게 했다. 감옥경찰이 보고 불합격이면 세수를 못 하게 했다. 밤 12시까지 비방 영상을 시청하게 했고 인식서를 써야만 침대에 누워 쉴 수 있게 했으며, 새벽 4시에는 일어나 벌을 서게 했다.
자오샤오칭이 입감한 지 한 달이 됐을 때, 구역은 감옥 규정을 위반하고 그녀가 가족과 연락하는 것을 금지했다.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를 쓰지 않으면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없었고, 돈을 넣어 일용품을 구매할 수도 없었으며, 친지 면회는 더욱 허용되지 않았고 심지어 세수마저 중단시켰다.
왕푸잉은 구역 회의에서 “여자로서 깨끗함을 좋아하는 것은 천성인데 세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가장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다. 자오샤오칭이 전향하지 않는 것은 그녀 스스로 이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백히 그녀가 타인의 인권을 박탈한 것임에도 오히려 이렇게 말했다. 이후 왕푸잉은 오랫동안 자오샤오칭의 세수를 금지했다.
이후 박해는 더욱 심해져 밤에는 자오샤오칭의 수면을 박탈하고 벌을 세웠으며 한 번 서면 몇 시간씩 계속 서 있게 했다. 자오샤오칭이 서 있기 힘들어 잠시 벽에 기대면 자란이 때리고 발로 찼다. 장시간 벌을 서서 자오샤오칭의 발이 매우 심하게 부어 40사이즈(250mm) 신발도 신을 수 없었고 끌고 다녀야 했으며, 다리도 무릎까지 부어 똑바로 서 있을 수조차 없었다.
왕원보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오샤오칭의 생사에는 상관없이 박해를 더욱 악랄하게 했다. 낮에는 끊임없이 영상을 보게 하고 밤에는 벌을 세워 ‘철야 감시’를 시키며 24시간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가 눈을 감기만 하면 량진핑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으며, 자란과 왕쑤핑(73세의 사악하게 깨달은 인원)도 자주 자오샤오칭을 걷어찼다. 그녀의 다리는 심하게 부어 검푸른색으로 변했다.
감옥경찰 왕푸잉과 왕원보의 사주하에 량진핑 등 3명은 자오샤오칭을 감시 카메라가 없는 창고 구석으로 데려가 폭행을 가했다. 량진핑은 미친 듯이 자오샤오칭의 목을 졸랐고, 자오샤오칭을 벽에 밀어붙이며 “너 전향할 거야, 안 할 거야? 전향하지 않으면 목 졸라 죽일 거야! 어차피 나도 나갈 생각 없어!”라고 말했다. 이때 밖에 있던 한 파룬궁수련자가 들어와 서둘러 량 씨를 떼어냈고, 하마터면 살인 사건이 발생할 뻔했다. 이때 량 씨는 자신의 폭행을 은폐하기 위해 연극을 시작했고, 자신의 뺨을 좌우로 때리며 “자오샤오칭이 전향하지 않아 주임과 감옥경찰에게 보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자신이 언제 무기징역에서 유기징역으로 감형될 수 있을지 바라는 속마음이었다. 그 이후로 자오샤오칭의 목에는 조른 흔적이 끊이지 않았다.
자오샤오칭의 세수를 금지한 것뿐만 아니라 화장지 구매도 금지했다. 더욱 비인간적인 것은 자오샤오칭의 화장실 사용을 금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오샤오칭은 어쩔 수 없이 단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자오샤오칭은 산시성 여자 감옥에 불법 구금된 2년 동안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되는 박해를 받았다. 자오샤오칭은 가족에게 전화 한 통 하지 못했고, 친지 면회도 없었으며, 일용품도 구매하지 못했고, 심지어 화장지도 구역장, 감옥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50위안어치만 살 수 있었다. 730일 중 700일 동안 세수가 허용되지 않았고, 샤워는 말할 것도 없었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산시 여자 감옥은 산시성 정법위원회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공모해 자오샤오칭에 대한 박해를 더욱 강화했다. 한 ‘유다’(배신자)를 매일 아침 일찍 오고 늦게 가게 해 강온 양면의 각종 수단을 동원해 자오샤오칭에게 ‘전향’하도록 강요했다.
무더운 여름날, 구역 사람들이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욕설을 퍼붓는 소리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3년부터 구역은 남자 경찰의 출입을 금지했는데 한낮에 이 남자는 구역에 들어왔다. 복도에서 낮 근무를 하던 여자 죄수가 모두에게 빨리 누우라고 말했다. “이 사람은 자오샤오칭에게 욕하는 거야!” 알고 보니 두 ‘왕’(왕푸잉, 왕원보)이 자오샤오칭을 ‘전향’시킬 수 없어서 성 610에서 늑대를 끌어들여 박해한 것이었다. 당직자는 이 남자가 욕을 하면서 손으로 자오샤오칭의 머리를 세게 때리고 휴대폰으로 그녀의 가슴을 찌르며 차마 들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붓는 것을 봤다. 구역의 모든 죄수는 욕설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
자오샤오칭은 사악한 박해에 직면해서도 여전히 선량함을 유지하며 진상을 알렸다. 어떤 수단도 그녀의 올바른 신념을 흔들 수 없었고, 경찰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2. 연속되는 부당한 수감 피해
2019년 9월, 산시성 타이위안시 ‘907’ 사건에서 8명의 대법제자가 납치됐고, 자오샤오칭도 납치돼 불법적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9월 7일 출옥한 지 두 달 후인 2021년 11월에 자오샤오칭은 다시 기소돼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3. 대법제자 박해에 가담한 자들에게는 그림자처럼 업보가 따른다
사오한 73세의 왕쑤핑(王素平)은 경찰에게 협조해 자오샤오칭을 ‘전향’시킬 때, 그녀에게 3서를 쓰라고 강요했고 여러 차례 자오샤오칭의 목을 졸랐으며 자주 뺨을 때렸다. 한번은 작업장에서 왕쑤핑이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오샤오칭의 목을 졸랐다. 자오샤오칭은 피하면서 “왕 아주머니, 그만 좀 졸라요!”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고 쫓아가서 목을 졸랐다. 다른 죄수들이 보다 못해 그녀를 욕하자 그제야 멈췄다. 한 번은 늦은 시간 퇴근하고 위층으로 올라갈 때 왕쑤핑의 팔이 탈골됐다. 이것은 그녀에게 깨달아 악행을 돕지 말고 서둘러 악함을 고치고 올바름으로 돌아오라는 경고였다.
30세의 사기범이자 바오자였던 자란(賈蘭)은 자오샤오칭을 박해할 때 그녀를 많이 때렸으며, 경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오샤오칭에게 인식서와 3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자오샤오칭이 화장실에 가는 것을 막는 것을 보면서 하루 종일 고함치고 욕했으며, 툭하면 자오샤오칭을 발로 찼다. 자란은 구역의 위생 관리원이어서 약을 먹기 편했고 먹고 싶은 약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지만, 그녀가 열이 났을 때는 어떤 약도 소용이 없었다. 사람을 발로 차서 그녀의 발과 다리가 아팠고 절뚝거리며 걸었다. 자란의 손은 가위에 자주 베였다.
63세의 무기징역 부패 사범 량진핑(梁津萍)은 지난 몇 년 동안 6구역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시키는 데 힘을 썼고 구역장, 감옥경찰의 신임을 얻었다. 량진핑은 무기징역에서 유기징역으로 감형받기 위해 경찰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군인이었고 나중에 공안국에서 재무 일을 했으며 천만 위안 이상을 횡령했다. 그녀는 정말 웃음 속에 칼을 품고 있었고, 파룬궁 박해에 잔혹한 수단을 썼다. 그녀의 응보가 가장 컸다. 그녀의 둘째 딸은 2024년 대학원 입시에 떨어졌고, 양쪽 부모님은 1년 안에 돌아가셨다. 재산은 그녀의 두 형제가 균등하게 나눴으며, 감옥에서 최고검찰원, 최고법원에 보고한 유기징역 감형 회신은 ‘감형 불허’였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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