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27일 추수감사절, 뉴욕 맨해튼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연례 축제를 맞이해 수백만 시민이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몰려들었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후, 이날 일부 뉴욕 파룬궁수련자들도 퍼레이드의 종착지이자 맨해튼의 유명 교통 허브인 펜실베이니아역(Penn Station)에 나와 연공 시연과 홍법 활동을 진행해 이날 각지에서 온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파룬궁수련자들의 평온한 연공 시연은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게 했고, 시민들은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으며, 현장에서 직접 연공을 배워보는 시민도 있었다.
2025년 11월 27일 추수감사절, 뉴욕 파룬궁수련자들이 맨해튼의 유명 교통 허브인 펜실베이니아역에서 진행한 연공 시연과 홍법 활동
펜실베이니아역은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역 중 하나로, 맨해튼 교통의 심장부이자 뉴욕의 유명 랜드마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마주하고 있다. 매일 수만 명이 오가는 곳으로, 맨해튼에서 일하는 많은 파룬궁수련자가 자주 찾는 연공 장소 중 하나다. 평일에는 많은 수련자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곳에서 단체 연공을 한다.
추수감사절 당일 연공 활동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자 루(陸) 씨는 “추수감사절에는 연공 장소를 지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계속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엔 목이 쉬어버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연공 시연, 많은 행인의 관심 끌어
독일에서 잠시 방문 온 청년 파룬궁수련자 한나 부이(Hannah Bui)도 이날 연공 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이 홍법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부이는 “우리 연공 시연이 많은 행인의 관심을 끌었고, 현장에서 곧바로 저희를 따라 동작을 배운 분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현장에서 파룬궁을 따라 배워본 시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며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눠 파룬궁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는 모습
또 다른 뉴욕 거주 파룬궁수련자 허(何) 씨는 이날의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한 서양 남성이 와서 동작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군중 속에서는 저희 동작을 보며 따라 하는 사람도 있었고, 셀카봉을 들고 저희를 향해 생중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빨간불에 멈춘 운전자는 창문을 내려 촬영했고 길 건너편 사람들도 휴대폰을 들고 저희 연공 대열을 찍었습니다. 두 시간 연공이 금세 지나갔고, 주변은 점점 더 북적거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허 씨는 이날 파룬궁을 알아보려는 시민들이 끊임없이 몰려왔다고 언급하며 “퍼레이드가 끝난 팀들이 단체로 저희 연공 대열 앞을 지나갔습니다. 한 군악단 학생들은 화려한 복장을 하고 바로 앞에서 저희를 향해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자료를 나눠주는 두 수련자는 잠시도 쉬지 않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했습니다. 오가는 행인들이 자료를 받으려고 스스로 다가오고 질문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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