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페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21일, 스페인 파룬궁수련자들이 테네리페섬(Tenerife) 칸델라리아 광장(Plaza de Candelaria)에서 진상을 알리고 박해 반대 서명을 받는 행사를 개최해 현지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았다. 사람들은 청원서에 잇달아 서명하며 중국공산당(중공)의 만행을 종식할 것을 촉구했다.




테네리페섬은 대서양 아프리카 서북쪽 해안 외해에 위치하며 ‘영원한 봄의 섬’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Canarias) 중 면적이 가장 크고 가장 인기 있는 섬 중 하나로 화산, 해변, 사계절 봄과 같은 날씨로 유명하다. 섬 주민은 약 93만 명이고 매년 관광과 휴가를 위해 찾는 방문객이 500만 명을 넘는다. 칸델라리아 광장은 테네리페 주도(州都) 도심에 위치해 거의 모든 도시 도보 노선이 이곳을 지나가며, 게다가 주도 주요 거리가 미리 크리스마스 조명을 밝혀 이 광장은 평소보다 더욱 활기찼다.
행사 현장에서 수련자들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하는 전시판을 설치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건네며 진상을 알렸다. 또한 서명을 받아 사람들이 26년간 지속된 불법 감금, 고문, 수용소 및 소름 끼치는 생체 장기적출, 국가 간 탄압 등 중공의 죄악에 관심 갖기를 희망했다. 수련자들은 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보편적 가치와 평화로운 5장 공법 시연을 통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박해 반대 서명, 박해 즉각 중단 촉구
관광객과 현지 주민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하는 전시판을 보고 진상 전단지를 읽은 후 이 박해를 이해할 수 없어 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충격, 분개, 의혹과 불안이 나타났고 잇달아 수련자에게 이유를 물었다. 많은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을 읽었고, 휴대폰으로 전시판 내용을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서명 테이블로 와서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하며 박해를 반대했고 박해를 제지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희망했다.
적지 않은 사람이 파룬궁이 전 세계에 널리 전해진 것에 놀라워하며 깊은 흥미를 보였다. 어떤 사람은 수련자에게 파룬궁의 법리를 알아보고 진선인 보편적 가치에 찬사를 보냈다. 어떤 사람은 조용히 파룬궁의 편안한 음악을 듣고 공법 시연을 지켜봤다.
은퇴한 여성인 카멘(Carmen)은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수련자의 우아하고 잘 정돈된 연공 동작을 지켜보고 찬탄했다. “파룬궁 공법 시연은 사람에게 안녕을 가져다주고 평온하고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네요. 아주 훌륭해요.” 그녀는 또 이렇게 평화롭고 선량한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받는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 정부 관리 “중공의 악행 저지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라팔마섬(La Palma)에서 온 한 시 정부 관리가 광장을 지나다 전시판과 연공 중인 파룬궁수련자를 보고 저절로 멈춰 서서 한 수련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이게 뭡니까? 여러분은 뭘 하고 있나요? 전 (박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요.” 공항에 가야 해서 오래 머물 수 없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우려를 표했다. “전 이 주제에 아주 관심이 있고 더 알아보고 싶군요. 중공의 이런 인권을 침해하고 신앙인을 박해하는 비인도적인 악행에 대해 민주 정부든 정의감 있는 시민이든 모두 최선을 다해 저지해야 합니다.”
그는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수련자에게 주고 테이블로 가서 청원서에 서명했다. 떠나기 전 그는 다시 한번 당부했다. “제게 자료 보내주는 걸 잊지 마세요.”
관광객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량함 위해 목소리 내야”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의 연공 장면과 진상 전시판을 촬영한 후 서명 테이블로 가서 서명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 파룬궁과 박해 진상을 알게 됐지만 더 깊이 알아보고 지속적으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량한 파룬궁수련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며, 고문당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자가 조속히 중공 독재 통치에서 벗어나 그들의 신앙 자유와 연공할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를 희망했다.
지나가던 한 여성은 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수련자의 공법 시연을 본 후,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약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진선인이 인류를 광명한 미래로 이끄는 희망이며, 중공이 진선인을 믿는 시민을 탄압하는 것은 오히려 중공 자신의 사악함을 증명하는 것이고 스스로 치욕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선(善)을 타격하는 것은 반드시 악(惡)이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3/50324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2/3/50324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