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여자감옥의 죄악 또 전해져, 83세 자오원슈 박해로 사망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의 선량한 농촌 부녀자 자오원슈(趙文秀)는 민중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19년 3월 루현 하이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감금됐다. 2019년 루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자오원슈는 2025년 3월경 청두 룽취안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다. 향년 83세다.

자오원슈 노인, 세 차례 불법 판결받아

자오 노인은 쓰촨 루저우시 루현 치펑진에 거주했다. 1995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수년간 그녀를 괴롭히던 온몸의 고질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고, 이후 그녀는 건강하고 정정해졌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에 대한 광란적인 박해를 개시했다. 자오원슈는 두려워하지 않고 쩐싼런(眞·善·忍) 신념을 확고히 했으며, 민중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이유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그녀는 가택수색, 유랑생활, 납치, 불법 구류, 세뇌반 감금 등을 겪었고 세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그 기간에 19가지 이상의 각종 고문을 당했다. 명혜망 정보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2004년, 자오원슈는 루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쓰촨 젠양 양마허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08년 1월 10일, 자오원슈는 쉬안탄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경찰에게 납치돼 루현 구치소에 감금됐다.

2014년 8월, 자오원슈는 루저우시 장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원외 집행(감옥 밖에서 형 집행)됐다.

2015년 7월, 자오원슈는 루현 치펑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녀가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자 불명 약물을 두 차례 강제 주사 당했다. 이후 그녀는 기억력이 갑자기 감퇴해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했고, 신체도 매우 허약해져 음식을 먹지 못했으며 온몸에 힘이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고통을 겪었다.

2019년 3월, 자오원슈는 루현 하이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다시 납치돼 감금됐다. 2019년 루현 법원은 당시 77세인 자오원슈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루현 공검법 기관의 암실 조작

루현 공검법(공안·검찰·법원) 기관이 자오원슈에 대해 일련의 사법 박해를 가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가족은 재판 개정, 판결에 관한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 가족이 수차례 전화로 문의했으나 루현 법원은 모두 무시했고 전체 과정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심지어 마지막에 자오원슈에게 불법 판결을 내린 후에도 가족에게 구두 통지조차 하지 않아 가족의 알 권리와 방청권을 완전히 박탈했다.

가족은 감옥에서 전화가 오고 나서야 자오원슈가 이미 징역 7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가족은 이에 크게 놀라 자오원슈가 고령이라고 말했다. 감옥 측은 “검사했는데 병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족이 법원에 판결문을 요구하자 법원은 “판결문은 원래 본인에게만 발급합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법원 판결문은 당사자에게 송달하는 것 외에 변호인이나 소송 대리인에게도 주게 돼 있다. 변호인은 변호 과정에서 피고인 가족과 상의하고 사건 내용을 소통하며 가족 의견을 듣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피고인을 위해 권익을 쟁취하며 판결 결과를 알려야 할 책임이 있는데, 이는 모두 변호 과정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그러나 자오원슈의 가족은 어떤 정보도 얻지 못했다. 그렇다면 자오원슈에게 진정한 변호인이 있었는가? 루현 공검법 기관은 자오원슈가 마땅히 가져야 할 변호권을 박탈했을 가능성이 크다.

2019년 5월 7일, 자오원슈는 청두 룽취안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다. 2025년 3월경 중공 악마의 박해를 겪은 자오원슈 노인은 억울함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쓰촨 여자감옥은 살인 소굴

자오원슈, 파룬따파 수련 중에서 심신 건강을 얻은 이 선량한 노인이 쓰촨 청두 여자감옥에서 어떤 끔찍한 학대를 당했는지 알 수 없으나, 결국 7년 반의 억울한 옥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감옥 병원에서 억울하게 사망했다.

20여 년간 쓰촨성 여자감옥이 얼마나 많은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해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알 수 없다. 2018년 5월 7일, 루저우시 장양구의 파룬궁수련자 딩궈친(丁國琴, 69·여)과 전 공상국 공무원 량원더(梁文德, 64·여)가 감옥으로 납치됐을 때는 모두 신체검사 합격 판정을 받은 건강한 사람이었다. 딩궈친은 입감 10개월도 안 돼, 량원더는 입감 1년 반 만인 2019년 5월과 6월에 감옥의 박해로 잇따라 사망했다.

청두 여자감옥의 직접적인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는 또 다음과 같다. 셰창춘(謝長春), 랴오광후이(廖光慧), 후옌순(胡延順), 천즈롄(陳志連), 리멍수(黎孟書), 가오춘슈(高春秀), 량원더, 천스캉(陳世康), 옌훙메이(嚴紅梅), 스진친(史晉秦), 궈치룽(郭啓蓉), 중쥔팡(鐘俊芳), 천롄잉(陳蓮英), 허셴전(何先珍), 리커취안(李克全), 탄진후이(譚金會), 린리사(林麗莎), 레이진샹(雷金香), 후샤(胡霞), 리룽(李蓉)…

명혜망이 폭로한 감옥의 흑막에서 볼 수 있듯이, 중공 감옥이 파룬궁수련자에게 가하는 폭력적인 전향과 각종 박해는 인륜을 저버리고 인간성을 말살한 것으로, 노인이든 젊은이든 수법이 똑같이 잔인하고 악독하다.

진상을 아는 인사는 자오원슈가 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한 정보를 제공해 박해를 폭로하고 선량을 보호하며 정의를 신장해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바란다.

자오원슈가 당한 박해의 부분적인 상황은 명혜망 보도 ‘쓰촨 루저우시 77세 자오원슈, 억울하게 7년 반 선고받고 입감’, ‘쓰촨 루저우시 60대 파룬궁수련자 자오원슈 납치돼’를 참조하기 바란다.

자오원슈 박해 가담 주요 책임자:

루현 하이차오 파출소: 주소: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 하이차오진 하이안로 3단 1호, 우편번호 646132 전화: 0830-8396207 소장 완성즈(萬生志)

루현 치펑진 파출소: 주소: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 치펑진 상마오 1가 1단 78호, 우편번호 646104 전화: 0830-8992110 소장 펑루썬(馮泸森)

루현 공안국: 주소: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 위찬대도 588호, 우편번호 646106 전화: 0830-8195414 국장 천샤오펑(陳曉峰)

루현 검찰원: 주소: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 위찬대도 465호, 우편번호 646106 전화: 0830-8192652 검찰장 천펑(陳楓)

루현 법원: 주소: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 위찬대도 404호, 우편번호 646106 전화: 0830-8193080 원장 셰제(謝杰)

 

원문발표: 2025년 11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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