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파룬궁수련자 851명의 납치·괴롭힘 소식 전해져

[명혜망](종합보도) 추석은 달이 밝고 온 가족이 모이는 전통 명절이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중공) 통치하에서 많은 무고하고 선량한 좋은 사람들이 이때 감옥에 갇혀 가족과 재회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올해 9월 이래 중공은 ‘9·3 열병식’과 ‘10·1’ 안정 유지를 구실로 공안, 주민센터(가도, 사구) 직원 등을 동원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히고, 미행, 감시, 납치, 가택수색했다.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9~10월 최소 85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482명이 납치됐고, 369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243명이 가택수색을 당했고, 3명이 강제로 집을 떠나 유랑했으며, 27명이 세뇌반에 갇혔고, 24명이 강제 혈액 채취 등 불법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수집당했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자의 연금 최소 75만 4100위안을 강탈, 갈취했다.

납치·괴롭힘 박해는 중국 27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돼있다. 납치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랴오닝성(94명), 산둥성(75명), 허베이성(55명), 후베이성(46명), 헤이룽장성(37명), 지린성(36명), 쓰촨성(30명) 순이다. 괴롭힘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허베이성(75명), 랴오닝성(50명), 후베이성(47명), 산둥성(42명), 쓰촨성(40명), 간쑤성(23명) 순이다.

图1:2025年9~10月获悉851名法轮功学员遭绑架骚扰按地区统计
2025년 9~10월 85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괴롭힘당한 지역별 통계
图2:2025年9~10月法轮功学员被绑架骚扰人数按年龄段分布
2025년 9~10월 파룬궁수련자 납치·괴롭힘 피해 인원 연령대별 분포 (알려진 연령의 파룬궁수련자 인원 통계에 한함)

납치된 파룬궁수련자의 연령대는 80~90세 26명, 70~80세 60명, 60~70세 50명, 50~60세 21명, 40~50세 4명이다. 괴롭힘당한 연령대는 80~90세 20명, 70~80세 25명, 60~70세 10명, 50~60세 10명, 40~50세 2명, 30~40세 1명이다. 중공의 정보 봉쇄로 인해 여기서는 알려진 연령의 파룬궁수련자 납치·괴롭힘 연인원만 통계냈다. 그들 중에는 부국장급 간부, 대학 퇴직 교수, 교사, 퇴역 군인, 의사, 회계사 등 사회 각계 인사가 있다. 9월 10일 중공 교사절 전후로 17명의 교수, 교사가 중공 경찰에 납치·괴롭힘 박해를 당했다.

1. 48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돼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올해 9~10월 48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60세 이상이 136명으로 전체 납치 인원의 28.2%를 차지했다.

박해 사례:

1) ‘9·3 열병식’ 전후 선양 43명 납치돼

중공 ‘9·3 열병식’ 전후, 랴오닝성 공안청이 지휘하고 선양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등과 결탁해 최소 43명의 무고하고 선량한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납치된 인원 중 5명은 70세 이상 노인이었고, 그중 2명은 80세가 넘었으며, 다른 지역 파룬궁수련자 2명도 선양에서 납치됐다. 악행에 가담한 경찰은 경찰복을 입지 않고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건 사유를 알리지 않고 법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직접 납치, 가택수색해 행위가 완전히 불법적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9·3 열병식’ 전후 선양 43위 파룬궁수련자 납치돼’를 참조하라.

2) 다롄시 사건 처리 경찰 “할당량 채우려 잡아왔다”

10월 1일 전, 랴오닝성 다롄 공안은 일부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사건 처리 경찰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잡아왔다”고 말했다. 어떤 파룬궁수련자는 10여 일 불법 구류됐고, 어떤 사람은 이미 집으로 돌아왔다. 다롄 마약재활원에 불법 구금된 다롄 간징쯔구 파룬궁수련자 자훙잉(賈紅英, 57세), 다롄 좡허의 쑨슈옌(孫秀豔, 60세)은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로 할당량을 내리고, 사람을 잡아 수를 채우는 것은 바로 중공의 특색이며, 명령이 법보다 큰 것이다.

3) 산둥성 지난시 20여 명 9월 말 납치돼

2025년 9월 29일, 산둥성 지난시에서 비교적 광범위한 파룬궁수련자 납치 사건이 발생했으며, 화이인구와 시중구가 더욱 심각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지난시 공안국이 파출소에 명단을 하달했고, 경찰은 납치를 실행할 때 집에 들어오자마자 다짜고짜 가택수색하고 사람을 체포했다. 또한 90세가 넘는 파룬궁수련자 한 명도 지팡이를 짚고 걸었는데, 괴롭힘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수련자의 목격에 따르면, 20여 명의 지난 파룬궁수련자가 지난시 류창산 법제센터(세뇌반)로 납치됐다. 이 파룬궁수련자들은 세뇌반에서 단 하루만 머물렀고, 일부는 ‘처분보류’ 형식으로 집으로 풀려났으며, 대부분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9월 29일 아침 7~8시경, 지난시 화이인구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괴롭힘당하고 납치됐다.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리지훙(李繼紅), 여, 70대, 현재 불법 감금 중.

리구이전(李桂珍), 여, 70대, 현재 불법 감금 중.

텅(騰) 수련자, 여, 80대, 현재 불법 감금 중.

팡(房) 수련자, 남, 60대, 현재 불법 감금 중.

장(張) 수련자, 여, 70세, 현재 불법 감금 중.

왕(王) 수련자, 여, 80대, 처분보류로 이미 귀가.

리량(李亮), 남, 60대, 당일 풀려남.

4) ‘쇠 의자’ 고문에 시달린 치치하얼 리춘화, 관련 경찰 고소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61세 파룬궁수련자 리춘화(李春華)가 2025년 8월 23일 우룽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으로 치치하얼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 기간 리춘화는 경찰의 고문 심문을 당했고 쇠 의자에 40시간 가까이 묶여 허리뼈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스스로 거동할 수 없게 됐으며 한때 생명이 위독했다. 그녀는 가족이 2만 위안을 갈취당한 후 9월 8일 처분보류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酷刑演示:铁椅子'
고문 시연: 쇠 의자

리춘화는 1964년 5월 3일생으로 미술, 사진, 문학 창작 활동을 했으며 국가, 성, 시급 우수 미술 교사였다. 사진 작품은 국가, 성, 시에서 상을 받았고 문학 작품은 월간지 ‘산문(散文)’에 발표되기도 했다. 리춘화는 심각한 저혈압, 경추 질환 등을 앓았는데 경추 질환이 심할 때는 뇌 신경을 압박해 구토와 현기증으로 몹시 고통스러웠다.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1999년 중공 장쩌민 범죄 집단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기 시작한 후 리춘화는 수련을 견지하고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강제 이혼, 불법 강제노동, 치치하얼시 구치소와 노동수용소에서 수갑과 족쇄 채우기, 독방 감금, 매달리기, 쪼그려 앉기 처벌, 수면 박탈, 구타와 욕설을 당했다. 또한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농약을 생산하도록 강요받았고 불법 감금 1년 후 10개월간 불법 초과 감금돼 총 22개월 동안 온갖 박해를 받았다. 석방 후 치치하얼 문화로 파출소에 쫓기다 건물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유랑 생활을 하게 됐으며 안산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에 의해 구타당해 의식을 잃은 뒤 황무지에 버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치치하얼 구치소 감옥경찰 “네가 죽으면 끌어낼 것이다!”’, ‘치치하얼시 우수 미술 교사 리춘화, 장쩌민 고소’ 참조)

리춘화는 파룬궁 진상을 썼다는 이유로 2025년 8월 21일 저녁 우룽 파출소 리훙위(李宏宇), 취융펑(曲永鵬), 양중위(楊忠宇) 등 경찰에게 우룽 파출소로 납치됐다. 그녀는 경찰에 의해 지하 심문실로 끌려가 쇠 의자에 던져졌고 꼬박 이틀 밤낮으로 손발이 쇠 의자에 묶여 있었다. 리춘화는 때때로 의식을 잃었다 깨어나기를 반복했다. 그 기간 룽사분국 국보대대 두목은 그녀의 귀에 물을 뿌리고 옷에 물을 붓고 얼굴에 바람을 불었다.

리춘화는 40시간 가까이 쇠 의자에 묶여 허리뼈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손발이 마비돼 스스로 거동할 수 없게 됐으며 한때 생명이 위독했다. 그녀는 가족이 2만 위안을 갈취당한 후 9월 8일 처분보류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최근 리춘화는 우룽 파출소 소장 리훙위, 경찰 취융펑, 양중위 및 국보대대 경찰, 구치소 감옥경찰 쑹웨이(宋薇)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치치하얼시 검찰에 형사 고소했다.

5) 쓰촨 85세 탕쑤란, 이른바 ‘체포’돼

남편과 아들이 박해로 사망한 지 10여 년이 지난 쓰촨성 광안시 린수이현 85세 파룬궁수련자 탕쑤란(唐素蘭)이 2025년 9월 11일 중공 경찰에 납치돼 이른바 ‘체포’ 통지를 받고 광안 화잉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이후 그녀가 오랫동안 감시와 미행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탕쑤란과 그녀의 가족 6명은 파룬궁을 수련하다가 모두 심각한 박해를 받았다. 큰아들 차오핑(曹平)은 납치돼 구타당하고 4년 부당 판결을 받아 더양 감옥에서 박해받다 생명이 위독해져 2003년 6월 28일 집으로 보내졌고 10여 일 후 사망했다. 남편 차오즈룽(曹志榮)은 3년 부당 판결을 받고 고문으로 숨이 넘어갈 지경에 이르러 가족이 집으로 데려왔으나 2012년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큰사위 장지안(張吉安)은 2002년 1월 납치돼 2년간 강제노동을 했고 충칭 시산핑 노동수용소에서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강제로 주사 맞는 박해를 받다 2008년 초에 사망했다. 둘째 아들 차오지광(曹繼光)은 2002년 납치, 구타당하고 5년 부당 판결을 받아 쓰촨 더양 감옥으로 보내져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기절할 때까지 구타당하곤 했다. 큰딸 차오쉐친(曹雪琴)은 3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하며 쓰촨 쯔중 난무쓰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받았다. 차오쉐친의 아들 장페이(張配)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교사에게 반에서 망신을 당하고 검토서를 쓰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학교에서 퇴학당해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다. 국안 경찰 리지량(李吉良) 등 몇몇이 2006년 탕쑤란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고 장페이는 외조부모를 보호하려다 리지량 등 경찰 여러 명에게 바닥에 눌려 폭행당했다. 10세부터 가족들이 박해받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박해를 겪은 어린 영혼은 온갖 풍상을 겪었고 장페이는 21세에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탕쑤란은 평범한 할머니로 수련 전에는 몸이 허약하고 성격이 괴팍해 어떤 일에도 남을 용서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 후 건강이 더욱 나빠졌다. 1997년 파룬궁을 수련한 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사람들에게 선하게 대하며 주변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하자 몸이 매우 좋아져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다. 자녀들도 부모가 파룬궁 수련 후 달라진 모습을 보고 모두 파룬따파 수련의 길로 들어섰고 진선인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돼 심신으로 수혜를 입었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한 후 탕쑤란은 1999년 10월 법이 부여한 권리에 따라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베이징 경찰에 납치됐다. 린수이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에 의해 린수이 구치소에 감금됐고 린수이 공안 경찰에 의해 오화대박(포승줄)으로 묶인 채 패를 목에 걸고 린수이 시내를 도는 거리 모욕을 당했다. 탕쑤란은 거듭 박해를 받았고 일찍이 4년과 2년 반의 불법 징역형을 두 차례 받았다.

탕쑤란 가족이 겪은 박해에 대해서는 명혜망 기사 ‘박해 속에서 그녀는 남편, 아들, 아버지, 남동생을 잃었다’ 등을 참조 바란다.

6) 산시성 교사 리후이민, 허난성 뤄양 법원에 납치돼 감금

산시성 진중시 위츠구 51세 파룬궁수련자 리후이민(李慧敏)은 교사다. 그녀는 9월 29일 낮 1시경 허난성 뤄양시 법원 판페이(潘飛)와 뤄양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자오(趙) 모 등 6명, 그리고 현지 국보 경찰 3명에게 뤄양으로 납치돼 뤄양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리후이민은 2년 전 3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심각한 빈혈로 수감되지 않았다.

이번 납치 전에 뤄양시 법원 판페이는 리후이민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괴롭히며 허난성 뤄양시로 와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요구했고 리후이민을 수감해 박해할 준비를 했다. 리후이민은 “우리가 이미 현지 병원의 진료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나요? 왜 굳이 허난성 뤄양까지 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죠?”라고 말했다. 판페이는 만약 뤄양시로 신체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으면 진중시로 가서 그녀를 납치하겠다고 위협했다.

7) 산시성 시안시 양샤오둥 납치… 검찰, 불체포 결정

2025년 9월 16일 밤 9시 산시성 시안시 신성구 파룬궁수련자 양샤오둥(楊曉東)이 신성 공안분국 창러시루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신성분국 법집행센터로 연행돼 불법 심문을 받았다. 경찰은 양샤오둥의 집에서 태블릿 PC, 휴대폰, 플레이어, USB, 메모리카드 등 개인 물품을 불법적으로 압수했다.

경찰은 창러시루 일대에서 10장의 스티커를 발견했는데 내용은 “중공은 중국이 아니며 중공은 백 년 역사, 중화민족은 오천 년 문명”, “중공은 사교이며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 인류를 파멸시키는 것”, “중공은 사교이며 중공은 비전쟁 기간에 1억 명 이상의 중국인을 살해했다”라는 것이었다. 경찰은 CCTV에서 양샤오둥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양샤오둥이 한 것으로 의심한다고 밝혔다.

양샤오둥은 신성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공안 신성분국은 양샤오둥 사건을 신성구 검찰에 보고했다. 검찰 관계자가 양샤오둥을 심문할 때 양샤오둥은 검찰에 공안이 첫 번째 불법 심문에서 딸의 직장을 빌미로 그를 협박하고 유도 심문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의 심문이 끝나자 양샤오둥은 검사에게 사실을 ‘사실’에서 ‘사실 아님’으로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5년 10월 24일 검찰은 불체포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공안으로 돌려보냈다. 그날 밤 공안은 ‘처분보류’로 양샤오둥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2. 파룬궁수련자 369명 괴롭힘당해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까지 파룬궁수련자 369명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해 사례:

1) 악당 ‘9·3 열병식’에 삼엄한 경계… 베이징 85세 노인 밀착 감시당해

중공 악당의 ‘9·3 열병식’ 전에 중국 대륙의 여러 성시 공안 부서는 대규모 경찰력을 파견해 주민들을 교란하고 진선인 신앙을 견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불법적으로 감시, 괴롭힘, 납치했다. 중공 사령(邪靈)은 ‘열병식’을 빌어 위세를 과시하려 했으나 오히려 종말을 앞둔 당혹감과 허장성세만 드러냈다. 한 가지 예만 들겠다.

악당의 열병식 전 베이징은 삼엄한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베이징 펑타이구 마자바오 단지 85세 파룬궁수련자 덩(鄧) 할머니는 두 명의 젊은 보안 요원에게 감시당했다. 그녀가 장을 보러 가거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보안 요원들이 따라다녔다. 덩 할머니는 이 두 감시자에게 “공산당은 총도 있고 대포도 있고 군대도 있는데 설마 나 같은 85세 노파가 무섭다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두 감시자는 이 말에 아무 대답도 못 하고 그저 멋쩍게 웃기만 했다.

2) 악당 4중전회 기간 상하이 파룬궁수련자들 괴롭힘당해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공 악당의 4중전회 기간 상하이 쉬후이구 파룬궁수련자 천핑(陳平)과 상하이 민항구 파룬궁수련자 차이위팡(蔡玉芳)은 악당 610이 고용한 사회 인력에 의해 집 앞에서 밤낮으로 괴롭힘과 감시를 당했다. 외출해 일을 보거나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도 미행당했고 수시로 사진을 찍혀 전송됐다.

3) 10년간 감옥 박해 겪은 지난 82세 장싱우 교수 불법 가택수색당해

2025년 9월 29일 아침 7시 산둥성 지난시 창칭 파출소를 위시한 7~8명의 경찰이 82세 장싱우(張興武)의 집에 쳐들어와 대대적인 가택수색을 벌이며 ‘신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5~6시간 동안 영상 심문하고 그를 돌보는 간병인을 강제로 데려가겠다고 위협했으나 가족이 거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장싱우 교수는 일찍이 3년간의 강제노동과 7년간의 부당한 감옥 박해를 겪었으며 중공 정권에 연금을 강탈당하고 각종 생활 보조금 신청을 금지당해 아무런 수입원도 없었다.

장싱우는 1943년 11월생으로 산둥 지난 교육학원 물리학과 교수다. 그는 줄곧 불법(佛法) 수련을 원했으며 아내 류핀제(劉品傑)와 1995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 요구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단속해 심신으로 수혜를 입었다. 몸의 각종 질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됐다.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박해를 광란적으로 시작하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명예 실추, 경제 파탄, 육체 소멸’이라는 박멸 정책을 실행함에 따라 장싱우와 류핀제는 셀 수 없는 고통과 고초를 겪었다. 장싱우 교수가 겪은 박해에 대해서는 명혜망 기사 ‘7년간 부당한 감옥 박해… 지난시 장싱우 교수 집으로 돌아와’, ‘법원, 변호사 출정 막아… 노교수 중형 선고’ 등을 참조 바란다.

4) 지난(濟南)시 89세 왕촨원, 검찰에 넘겨져

산둥성 지난시 89세 파룬궁수련자 왕촨원(王傳文)이 지난시 리청구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모함돼 지난시 리청구 검찰로 넘겨졌다. 왕촨원은 지난시 리청구 바오산화원에 거주하며 1996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2025년 8월 20일 왕촨원은 집에 있다가 리청구 공안분국 경찰 거우춘제(勾純傑)와 바오산 파출소 경찰 두궈주(杜國柱), 장즈하오(張志浩) 등에게 바오산 파출소로 납치됐다. 경찰은 그가 며칠 전 버스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당했다고 말하며 버스 영상을 틀어 왕촨원에게 확인시켰다. 왕촨원은 자신이라고 인정했으나 경찰의 심문에 응하지 않고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다. 경찰이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했으나 최고 혈압이 230mmHg에 달해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했다. 그는 이른바 처분보류로 가족이 집으로 데려왔다.

이후 리청구 공안분국은 왕촨원을 검찰에 모함해 넘겼다. 9월 17일 리청구 검찰의 남녀 직원 각 1명이 왕촨원의 집을 찾아와 사건이 이미 검찰로 넘어왔다며 서명을 요구했다. 왕촨원은 “무슨 서명을 하라는 겁니까? 나는 죄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나는 무죄다!”라고 썼고 덧붙여 “대법은 100여 개 국가에 널리 전해졌다”, “경찰이 범죄자다!”라고 썼다.

왕촨원은 현재 자택에 있다.

3. 경제 박해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까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상대로 가택수색, 강도, 갈취, 착취한 연금은 75만 4100위안에 달한다.

박해 사례:

1) 랴오닝성 가이저우 70대 샹춘, 10여 년간 연금 불법 공제당해

랴오닝성 가이저우시 여성 파룬궁수련자 샹춘(尙純)은 박해로 8년간 유랑 생활을 했고 이후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년간의 박해로 그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문화 사업 단위와 재무회계 일자리를 잃었다. 그녀는 2012년 5월에 은퇴해야 했지만 박해로 유랑 생활을 하고 3년 부당 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13년 5개월간 연금을 불법 공제당했으며 그 금액은 최소 64만 위안이 넘는다. 이는 중공이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명예 실추, 경제 파탄, 육체 소멸’ 박해를 가하는 것의 일부다.

샹춘은 올해 70세로 랴오닝성 잉커우시 가이저우시에 거주하며 박해 전에는 가이저우시 화원(畫院) 회계사였다.

2) 헤이룽장성 솽야산시 노인 3명, 스티커 붙이다 납치돼

2025년 9월 20일 친셴전(秦憲珍, 70대)과 쑹(宋) 씨 성의 노인(80대)이 남시구에 진상 스티커를 붙이다가 솽야산시 젠산구 푸안 파출소에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9월 28일 80대 노인 선옌(沈豔) 역시 남시구에 진상 스티커를 붙이다가 푸안 파출소에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세 노인은 모두 1만 위안을 불법적으로 갈취당한 후 풀려났다. 납치 기간 세 노인은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 그들은 파룬따파 신앙을 포기하라는 강요, 파룬궁 창시자에 대한 비방과 욕설, 파룬궁이 사이비 종교라고 말하라는 강요,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 작성 강요 등을 당해 파룬궁수련자들과 가족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3) 랴오닝성 선양 경찰, 노인 4명 자택 침입 납치… 공공연히 금품 강탈

선양시 노년 파룬궁수련자 4명이 2025년 9월 19일 베이타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이들은 80세 황스샹(黃世香, 장애인, 몸이 90도로 굽음), 82세 류팅슈(劉廷秀), 78세 판(潘) 씨, 74세 옌(燕) 씨다.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집의 현금을 공공연히 강탈했다. 황스샹, 류팅슈는 건강상 문제로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해 당일 밤 귀가했다. 판 씨와 옌 씨는 불법 감금됐다.

경찰은 만능열쇠로 황스샹의 집 문을 불법적으로 열었고 사복 경찰 7~8명이 들이닥쳐 다짜고짜 가택수색을 시작하며 온 집안을 뒤졌다. 당시 황스샹의 집에 마침 와 있던 류팅슈가 “증명서 있나요? 가택수색에 법적 근거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사복 경찰은 종이 한 장을 꺼내 흔들었지만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이들은 경찰복을 입지 않고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질문도 못 하게 했다. 황스샹을 남편 방에 가두고 황스샹의 방을 불법 수색하며 거의 2시간 동안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경찰은 황스샹의 집에 있던 대법 서적 수십 권과 진상 자료 전부, 그리고 3만 8천 위안의 현금(1만 위안 묶음)을 강탈했다. 불법 압수된 모든 물품은 현장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압수 목록도 제공되지 않았다.

황스샹은 심각한 장애로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당했다. 경찰은 류팅슈 가족에게 2천 위안, 황스샹 가족에게 3천 위안을 처분보류 보증금 명목으로 갈취한 뒤에야 그날 밤 두 노인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류팅슈는 귀가 후 여러 차례 파출소에 찾아가 불법 압수된 파룬궁 서적 반환을 요구했으나 담당 경찰은 거부했다. 황스샹도 파출소에 가서 개인의 합법적인 재산 반환을 요구했지만 파출소 경찰은 3만 8천 위안의 현금을 강탈한 사실을 부인하며 1천여 위안의 진상 지폐만 압수했고 나머지 돈은 황스샹의 남편에게 돌려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스샹의 남편은 경찰이 1천 위안의 현금만 돌려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의 사유 합법 재산은 여전히 불법 압류된 상태다.

4) 75세 왕싱카이, 이른바 ‘초과 수령한 사회보험금’ 반환 불법 요구받아

충칭시 75세 파룬궁수련자 왕싱카이(王行開)는 충칭시 카이저우구 직업교육센터 직원이었다. 2009년 8월 15일 자택에 갑자기 쳐들어온 5명의 경찰에게 납치돼 모함을 받았고 2010년 12월 불법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감옥에서 재소자들에게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해 심신이 심각하게 망가져 구사일생했으며 부당하게 공직에서 해임됐다. 2020년 초 노인은 불법적으로 연금을 박탈당해 생활 수단이 끊겼다. 최근 왕싱카이는 충칭시 카이저우구 사회보험사무센터로부터 ‘초과 수령한 사회보험 대우 반환 명령 결정서’를 받고 부당한 감옥 복역 기간에 수령한 연금 25만 8391위안을 반환하라는 불법적인 요구를 받았다.

연금은 개인의 합법적인 재산으로 법의 보호를 받으며 어떤 기관이나 개인도 박탈하거나 지급을 중단하거나 적게 지급할 권리가 없다. 개인의 합법적인 재산은 개인 소유이며 은퇴 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는 것과 어떠한 경제적 연관성도 없다. 국가 법률에도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연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시민의 연금 지급을 중단하는 모든 행위는 시민의 합법적인 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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