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50대 여성 교사이며, 20여 년간 수련한 대법제자입니다. 수련인으로서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속에 법을 담고 중생을 담아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든 못 보든 상관없이, 집이든 직장이든, 심지어 감옥에서든 빛나는 법 입자가 되려 합니다.
제가 새로 이사 온 단지는 오래된 곳이라 관리사무소도 없고 위생도 비교적 열악했습니다. 저는 직접 만든 물뿌리개와 빗자루, 걸레를 들고 때때로 복도 위생을 구석구석 청소하고 난간도 깨끗이 닦았습니다. 한번은 위층 이웃이 저를 보고 청소부인 줄 알고 좀 더 깨끗하게 청소해 달라고 당부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나중에야 그도 제가 입주민인 것을 알고 몹시 미안해했습니다.
또 한번은 아이를 데리고 복도 창문을 닦고 있었는데, 1층의 이웃 아주머니가 그 광경을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세상에 어쩜 이렇게 남을 위하는 사람이 있냐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녀는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정말 잘하시네요! 아이 교육도 정말 잘 시켰어요!”
전염병 기간, 저희 지역은 외출 금지 정책이 시행됐습니다. 저는 입주민 단체방에서 모두를 도와 채소 꾸러미를 주문하고, 각종 물자를 구하며, 집집마다 계산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사람들도 무슨 일이 생기면 저와 상의하는 것을 습관처럼 여겼습니다. 어느 비 오는 날, 이웃들이 주문한 생필품이 1층에 도착했는데 가지러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밀가루, 인쇄용지 등이 비에 젖는 것을 눈뜨고 볼 수밖에 없는, 정말 하늘을 불러도 대답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날 제가 주문한 물건은 비에 젖어도 괜찮은 것이었지만 저는 누구보다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저는 기지를 발휘해 배달원에게 제가 돈을 낼 테니 큰 비닐봉지 몇 개를 사서 덮어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배달원은 아마 감동했는지 일부러 다시 와서 비닐봉지로 물건을 덮어주었지만 제 돈은 끝내 받지 않았습니다. 봉쇄 기간 제가 한 일은 우리를 관리하는 담당 간부보다 더 많고 훌륭했습니다. 그녀는 제게 매우 고마워하며 능력과 사랑이 넘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알게 됐는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당신의 중점 관리 대상이 되어 주목받았잖아요.” 그녀도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어떤 일은 우리가 눈으로 본 것과 주입받은 것이 정말 다르네요. 정말 깊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사로서 교내 및 성(省)급 표창을 받았고 학생들의 깊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장쩌민 고소’ 이후 저는 어쩔 수 없이 실험실로 자리를 옮겼지만 그곳에서도 활기차게 일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했습니다. 교재 편찬, 재고 조사, 약품 정리, 실험 준비 등을 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동료와 함께 이곳을 체계적으로 정돈했고, 최적화되지 않아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던 자리를 질서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자리로 바꿔놓았습니다. 마침 학교의 교육 개혁으로 실험실을 이용하는 학급 수가 과거의 몇 배로 급증했지만, 우리는 마찬가지로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실험을 지도하는 교사들 모두 “여긴 정말 많이 변했네요. 일하기가 정말 순조로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감옥에 갇혔을 때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한 사람 한 사람과 여러 차례 무릎을 맞대고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동안 성매매를 하던 여자 한 명이 저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여자가 음흉하고 악랄하며 고자질을 잘하니 조심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저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됐고, 사나운 겉모습과 달리 순수한 마음을 가졌으며 부모에게도 꽤 효도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점차 그녀에게 자비심이 생겼고, 그녀가 앞으로 바른길을 걸으며 평안한 일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타이르고 권했습니다. ‘세상에 내려온 왕’들 아닙니까. 그녀도 많이 변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많습니다. 누구든 저와 몇 번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밝고 명랑하며 긍정적으로 변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대법의 빛이 그들을 비추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은 구치소에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검사를 한다며 모두 운동장으로 내몰렸는데, 다들 추위에 덜덜 떨며 한 사람씩 불려 들어가 검사받기를 기다렸습니다. 누구나 빨리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가장 많은 아주머니를 먼저 들여보냈습니다. 사실 그다음은 제가 나이가 많았는데 저는 책임자에게 다른 사람들을 먼저 들여보내고 저는 마지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책임자는 몹시 감동하며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선생님은 어쩜 그리 한결같으세요.” 저는 원래 춥다고 느꼈는데 이 말을 하고 나니 오히려 춥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사부님께서 저의 이 생각이 사심 없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법의 이치에 부합하는 것을 보시고 저를 대신해 추위를 막아주신 것 같습니다.
대법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는 가운데, 저는 그저 평범한 대법제자로서 비틀거리면서도 대법의 요구를 실천하며 수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계 곳곳의 수천수만 대법제자 역시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대법의 요구를 실천하며, 말과 행동으로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압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비추고, 이 십악독세(十惡毒世)의 사람들이 광명을 보고 진선인 대법이 그들에게 가져다주는 따뜻함과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 사악은 대법을 비방할 때, 그저 누명을 씌우거나 공허한 말을 하고, 스스로 파탄 나는 거짓말을 지어낼 뿐입니다. 중국에 있는 우리는 목소리를 낼 곳이 없고 억울함을 호소하려 해도 잡혀가지만, 우리는 오히려 사소하지만 실질적인 선한 말과 행동으로 우리 대법을 실증하며, 대법이 붉은 공포 속에서 진선인의 빛을 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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