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7월 박해가 발생한 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입문했으며, 20여 년의 수련 과정에서 몇 차례 불법 감금돼 박해를 받았지만 모두 사부님의 보호하에 당당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2000년 6월 저는 법(法)을 널리 알리다 납치돼 현(縣) 구치소에 감금됐습니다. 당시 현 악당 서기는 대회에서 “지금 파룬궁을 널리 알리는 것은 정면으로 반항하는 짓이니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하에 3개월 후 저는 정념(正念)으로 마굴(魔窟)을 걸어 나왔습니다.
20여 년의 정법(正法) 수련 과정은 정말 책 한 권을 쓰고, 영화 한 편을 찍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 글에서 현 정부 청원국에 가서 아내(수련생)의 연금을 요구하고 진상을 알렸던 과정을 써서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제 아내는 병원에서 은퇴한 간호사로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7번 납치됐고, 2번 불법 강제노동 판결을, 2번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지금까지도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3년 모함판결을 받은 후 병원 측은 이를 빌미로 아내의 연금 지급을 중단했습니다.
2018년 11월 초, 저는 현 정부 청원국을 찾아갔습니다. 첫째는 직장에서 지급을 중단한 아내의 연금을 요구하기 위해서였고, 둘째는 이 기회를 빌려 정부 민원 담당자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민원 담당은 L 현장 겸 현위원회 부서기와 현의 각 주요 부서 국장이었습니다. L 현장이 제게 물었습니다. “무슨 요구 사항이 있으십니까?” 저는 “제 아내는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금은 만기 출소했으니 규정에 따라 연금을 지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이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파룬궁을 수련합니까? 당신도 합니까?” 저는 “L 현장님,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진실을 말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L은 “당연히 진실을 말해야지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내가 신장병에 걸려 치료가 소용없었고, 병원에서는 신장 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이식할 형편도 못 되는 상황에서 친구의 소개로 파룬궁을 수련하게 된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파룬궁 수련 후 아내의 신장병은 치료 없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몸에 있던 다른 병들도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아내의 변화를 직접 본 저도 파룬궁 수련에 입문했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얻은 간염과 기관지염이 줄곧 낫지 않아, 제대 후 상이군인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 지 얼마 안 돼 몸에 있던 여러 질병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상이군인은 입원과 약값이 모두 무료지만 저는 이 20여 년간 단 1푼어치의 약도 먹은 적이 없으니 국가를 위해 절약한 의료비만 해도 수십만 위안이 넘을 것입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아내는 첫 번째 강제노동 때 학대를 당해 겁에 질려 다른 공법을 연마했습니다. 석 달도 안 돼 몸에 있던 모든 지병이 재발했고 의사는 신장 이식을 해야만 나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월급쟁이 가정에서 신장 이식은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살고 싶은 욕망에 아내는 ‘차라리 죽을지언정 다시 파룬따파로 돌아가 끝까지 굳게 수련하겠다’는 일념(一念)이 생겼습니다. 아내가 다시 파룬따파 수련으로 돌아온 지 한 달여 만에 몸의 병증이 모두 사라졌는데, 이는 그녀가 근무하던 병원 사람들이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며, 연공인들은 모두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심성(心性)을 닦고 좋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2015년 제가 ‘장쩌민 고소’ 때문에 사복경찰의 잠복 감시를 당했는데, 나중에 그 경찰이 제 면전에서 ‘Y 씨, 우리가 3년간 당신을 감시했지만 아무 문제도 찾지 못했소. 당신을 아는 사람도 아주 많은데, 당신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군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10일간 불법 구류됐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현(縣)의 국(局)을 이끄는 큰 지도자이자, 온 현의 기둥이십니다. 현의 국민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라지 않으십니까? 현에 좋은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말을 마치자 장내의 모든 사람이 조용히 들을 뿐 아무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L이 다시 물었습니다. “천안문 분신은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저는 설명했습니다. “파룬궁 진상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외 민중이 끊임없이 진상을 깨닫게 되자 장쩌민(江澤民)은 이 박해를 더는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치밀하게 ‘분신’ 사기극을 계획했습니다. 이 사기극은 한때 수많은 민중을 속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국제사회는 이미 이 사건 전체가 ‘정부가 연출한’ ‘세기의 거짓말’ 임을 공인했습니다. ‘분신’ 영상은 허점투성이입니다. 왕진둥(王進東)이란 사람은 온몸의 옷이 불에 탔고 얼굴이 검게 그을렸는데도 머리카락은 불이 붙지 않았으며, 두 다리 사이에 끼고 있던 휘발유가 든 사이다병은 고온의 불길 속에서도 멀쩡했습니다. 기관지와 넓은 면적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는 류쓰잉(劉思影)은 목을 절개하고도 또렷한 목소리로 말을 했는데, 의학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쩌민은 탄압을 격상시키기 위해 1999년 10월 프랑스 《르 피가로》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파룬궁을 ‘사교’라고 모함했고, 뒤이어 《인민일보》 평론가가 논평을 내 장쩌민의 거짓말을 되풀이했습니다. 하지만 장쩌민의 개인적인 발언과 논평은 법을 대표할 수 없습니다. 중국에는 지금까지 파룬궁 박해에 대한 어떠한 법적 근거도 찾을 수 없으며, 중국의 그 어떤 법률에도 파룬궁을 사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2005년 공안부, 중공 중앙판공청, 국무원 판공청 세 기관이 연합해 공포한 14가지 사교 조직 명단에도 파룬궁은 아예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공통자(公通字)【2005】39호) 문건을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룬궁을 사교라고 하는 것은 위법이며, 장쩌민 본인과 그 범죄 집단이 언론을 이용해 모함하고 비방하며, 여론을 조작해 민중을 기만하고, 파룬궁에 대한 민중의 증오심을 오도해 박해를 ‘합법화’하려는 죄악된 목적을 달성하려 한 것입니다. 2011년 3월, 신문출판총서(新聞出版總署) 제50호령으로 1999년의 파룬궁 서적 관련 금지령(제99, 100조)이 폐지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파룬궁 관련 서적과 자료를 소지하고 제작하는 것이 합법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상술한 공식 문건들은 중공 중앙, 국무원, 공안부 세 기관의 입장과 태도를 분명히 보여주며, 특히 현 당국이 장쩌민 집단의 파룬궁 박해 죄행을 대신 짊어지기를 원치 않아, 이런 방식으로 장쩌민의 파룬궁에 대한 모함을 공개적으로 부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장쩌민 범죄 집단의 극렬한 은폐와 언론의 거짓 기만에 속아 하층 민중들은 이에 대해 모호하게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라고도 부르며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전파하셨습니다. 1992년 동방건강박람회에서 파룬궁은 ‘스타공파(明星功派)’ 칭호를 받았습니다. 1993년 동방건강박람회에서 리훙쯔 선생님께서는 대회 최고상인 ‘변연과학진보상’ 및 ‘대중의 환영을 받는 기공사’ 칭호를 받으셨습니다. 1998년 중국 국가체육총국 우사오쭈(伍紹祖) 국장이 의학 전문가들을 이끌고 35,000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대상으로 5차례 의학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파룬궁 수련의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 유효율은 98%에 달했습니다. 1998년 하반기, 당시 은퇴한 전(前)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차오스(喬石)가 일부 원로 간부들을 조직해 파룬궁에 대해 전면적이고 심층적인 조사를 한 후, ‘파룬궁은 국가와 국민에게 수많은 이로움만 있고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 이 모든 것은 관영 매체와 TV 방송국에서 전국에 긍정적으로 보도했던 내용입니다. 하지만 장쩌민 개인의 말 한마디로 좋은 것을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권력으로 법을 대신해 법치국가의 종지를 파괴했으니, 이것이 바로 개인의 의지로 《헌법》을 초월한 범죄 행위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1995년 초 초청을 받아 해외에서 법을 전하신 이래 지금까지, 파룬궁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파됐습니다. 파룬궁의 주요 저작인 《전법륜(轉法輪)》은 이미 40여 종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발행됐습니다. 리훙쯔 사부님과 파룬따파가 세계 인류를 위해 하신 공헌은 인류 역사상 가히 전무후무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화민족을 위해 지극히 높은 명예를 얻으셨습니다. 이렇게 덕이 높은 대법(大法)이 세계 각 민족의 존경을 받고 있는데, 유독 중국에서만 탄압을 받고 있으니 누가 좋고 누가 나쁜 것입니까? 누가 바르고 누가 악한 것입니까? 여러분께서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20여 분간 숨 돌릴 틈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머리는 냉정했고 생각은 명료했으며, 평소에는 잘 기억하지도 못했던 진상 관련 단어들이 끊임없이 제 머릿속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현장의 30여 명에 달하는 과(科)급 이상 간부 중 아무도 제 말에 끼어들거나 말을 끊지 않았고, 장내는 형용하기 어려울 만큼 조용했습니다. 마지막에 L이 말했습니다. “Y 씨, 여기는 전 과정이 녹음, 녹화되고 있습니다. 돌아가서 소식을 기다리시면 우리가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두 손을 합십(合十)하고 “L 현장님 감사합니다! 지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20일 후, 저를 기다린 것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이었습니다. 그들은 저를 구류소로 납치해 10일간 불법 감금했는데, 이유는 청원국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구류소에서 제가 있던 감방에는 저를 포함해 총 11명이 있었는데,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9명에게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했습니다. 저는 이 생명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돼 기뻤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저는 ‘지난번 현장을 찾아가 청원한 것이 결과가 없었으니 이번에는 현위원회 서기를 찾아가 따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위원회 D 서기의 민원 접견일을 알아내 다시 청원국을 찾아갔습니다. 저는 로비로 들어가 지난번과 같은 접견 절차에 따라 D 서기와 문답을 나눴습니다. D가 제게 왜 파룬궁을 수련하냐고 물었을 때, 저는 “D 서기님, 제가 진실을 말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D는 “당연히 진실을 말해야지요.”라고 했고, 저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지난번과 같은 진상 내용을 반복했습니다. 이때 D 옆에 앉아 있던 청원판공실 R 주임이 D 서기의 팔을 끌어당기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 더는 말하게 하지 마세요! 그가 하는 말은 다 파룬따파는 좋다는 것뿐입니다!” D는 순간 어쩔 줄 몰라 했고 현장의 30여 명의 민원 담당자는 여전히 지난번과 같은 사람들이었지만 모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D는 무언가 깨달은 듯 제게 말했습니다. “Y 씨, 그만 말하세요. 당신 아내 문제는 즉시 사람을 시켜 처리해주겠습니다.” 얼마 후, 현 ‘610’ 과 국보 경찰이 와서 제게 말했습니다. “다시는 오지 마세요. 지금 처리 중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중생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가치가 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지혜를 주셨기에 제가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었고, 사부님께서 제 정념(正念)을 가지해 주셨기에 제가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부님의 신묘한 안배로 제게 이번에 사람을 구할 기회가 주어져, 오랫동안 악당의 거짓말에 속아온 이 생명들이 인연 있어 파룬따파 진상을 듣고 선악과 시비를 명확히 분별해, 마지막 인류가 대변혁에 처한 이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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