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팡(濰坊)시 웨이청(濰城)구에 사는 90세 파룬궁수련자 류쉐찬(劉學參)이 2025년 6월 25일 산둥성 감옥으로 끌려갔다. 감옥 측은 류쉐찬을 11감구(파룬궁 전문 탄압 감구) 6층 남구의 감시 카메라가 없는 방에 가두고, 90세 노인을 매일 작은 의자에 앉혀 이른바 ‘전향 영상’을 보게 했다. 한 번에 약 20시간씩 앉아있게 하고 일어나 움직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화장실과 식사 시간 제외, 화장실도 횟수 제한). 수면 시간 3~4시간을 빼고는 계속 작은 의자에 앉아있어야 했다.

이런 탄압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의 정도를 상상하기 어렵다. 엉덩이 통증, 졸음의 고통, 갈증과 배고픔, 온몸이 쑤시는 아픔이 계속된다. 오래 앉으면 엉덩이가 의자에 눌려 몹시 아프고, 엉덩이 피부에 의자 자국으로 검은 큰 원 두 개가 생기며 건드리기만 해도 아프다(밤에는 옆으로 누워 자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엉덩이가 침대판에 눌려 아프다.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에게는 의도적으로 아주 얇은 요만 지급하고 누구도 그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엉덩이 피부가 벗겨지고 허리와 어깨가 아프며 다리와 발까지 아프다. 사실 이런 탄압은 변형된 ‘호랑이 의자’로, 오래 앉으면 아프고 피곤하고 졸립지만 졸려도 눈을 감을 수 없고, 눈을 감으면 와서 노인을 찌른다. 이 탄압의 가장 악랄한 점은 보기에는 고문 같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그 잔혹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직접 겪어봐야만 시간이 얼마나 더디게 가는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하루가 1년 같은지 알 수 있으며, 이런 장기간 탄압을 일반인이 견뎌내기는 매우 어렵다.
감옥경찰은 동시에 류쉐찬에게 종일 파룬궁을 모독하는 영상을 보도록 강요했으며, 심지어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들 수 있게 했다가 아침 5시 50분에 다시 일어나게 했다. 감옥경찰은 전향 담당 죄수(감옥에서는 조장이라 부름) 궈싱원(郭興文)을 배치해 수시로 욕하고 인격을 모독하며 사상적, 정신적, 육체적 압박을 가해 이른바 5서(회개서, 보증서 등 포함)를 쓰도록 강요했다. 동시에 매일 물 한 컵만 주고 매 끼니 찐빵 하나와 아주 적은 반찬만 줘서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목마르게 했으며, 목욕도 시키지 않고 화장실 휴지도 부족하게 했다. ‘범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없고 운동도 못하며 햇빛도 보지 못하게 했다. 바닥에서 자게 하고 앉을 때는 움직이지 못하게 해 계속 한 자세로 앉아있게 하며, 다른 사람과 대화도 금지하고 눈도 감지 못하게 하는 등의 고문을 가했다.
같은 탄압을 받고 있는 이들로는 80대 파룬궁수련자 왕즈겅(王志耕, 85세), 궈량타이(郭良泰, 87세)와 장애인 수련자 가오바오량(高寶良)이 있으며, 악인들은 똑같은 수법(변형 호랑이 의자, 수면 박탈, 언어 모독)을 사용했다. 가오바오량은 국가 2급 장애인으로 장애인 증명서가 있고 대퇴골두 괴사를 앓고 있다. 가오바오량이 장애로 정상적으로 의자에 앉을 수 없자, 전향 총책임자인 죄수 하오청룽(郝成龍)은 가오바오량을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의자에 앉게 했는데, 사실 장애인에게 이런 자세는 더욱 고통스럽다.
물론 이 파룬궁 탄압 감구에서는 동시에 많은 파룬궁수련자를 탄압하고 있는데, 여기서 탄압 정도를 일일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탄압 수법은 기본적으로 수면 박탈과 변형 호랑이 의자(장기간 작은 의자에 앉히기)이며, 때로는 구타도 하고 감시 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끌고 가서 때리기도 한다. 끌고 가는 과정은 복도 감시 카메라에 찍히지만 방 안에서 구타하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래, 산둥성 감옥은 이곳에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를 적극 탄압해왔으며 11감구를 설립했는데, 이곳은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를 탄압하는 가장 악랄한 곳이다.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시킨다는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타, 욕설, 체벌, 학대, 작은 의자 앉히기, 장기간 수면 박탈 등 반인도적 탄압 수법을 사용했다. 산둥성 쯔보(淄博)시 파룬궁수련자 왕중스(王忠實)는 2021년 11월 산둥성 감옥 11감구로 끌려가 ‘전향’을 거부하다가 2024년 7월 22일 탄압으로 사망했으며, 향년 71세였다.
세계 각계의 정의로운 사람들이 중국에서 매일 일어나면서도 대중의 시선에서 감춰진,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이 사악한 탄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선량함을 탄압하는 것은 사회 도덕을 가장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며, 양심을 파괴하고 인류 문명을 가장 사악하게 짓밟는 행위다!
산둥성 감옥 11감구 감구장: 정제(鄭傑)
전향 담당 교도원: 왕둥(王棟)
부감구장: 스창(時強)
원문발표: 2025년 9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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