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산둥성 수련자 리위팡 불법 체포돼, 가족들 경찰 위법 행위 고발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룽커우시 파룬궁수련자 리위팡(李玉芳, 여, 70세 가량)이 2025년 7월 17일 룽커우시 공안국 정보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당일 옌타이시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고, 22일 후 불법 체포됐다.

리위팡의 가족은 경찰의 법적 근거 없는 집행과 억울한 사건 조작에 분노해 7월 17일 당일부터 권리 수호 활동을 시작했다. 20여 일간 최고검찰원, 공안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산둥성·옌타이시·룽커우시 기율감찰위원회, 옌타이시 검찰원, 룽커우시 공안국 정보대 등에 신고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해 관련 기관과 경찰의 불법 체포를 고발했다. 20여 일이 지난 지금도 리위팡 가족은 계속 법에 따라 권리를 수호하고 있다.

리위팡 납치 및 가족의 권리 수호 상황 개요

리위팡은 룽커우시 신자가도 베이사야오자촌에 산다. 2025년 7월 17일 오전 9시경 시장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어 신자 파출소 사복 경찰 남자 2명, 여자 1명이 리위팡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많은 개인 물품을 약탈했다.

7월 17일 오후, 룽커우시 신자 파출소 경찰 싱창환(邢常桓)이 리위팡 가족(이하 ‘가족’)에게 연락해 경찰이 소위 ‘법률 실시 파괴’ 죄명으로 리위팡을 옌타이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고 알렸다. 싱창환은 전화로 가족에게 ‘구류통지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지만 가족은 거절했다.

7월 18일, 가족은 12389번에 전화해 경찰의 선량한 사람 불법 체포를 신고하려 했지만 계속 통화 중이었다. 19일과 20일은 주말이라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었다.

7월 22일, 가족이 위임한 변호사가 리위팡을 면회해 사건 경과를 파악했다. 17일 오전 8시경 리위팡이 시장에서 룽커우시 정보대 경찰 몇 명에게 제압당했는데, 이들은 경찰복도 입지 않았고 합법적이고 유효한 신분증명도 제시하지 않았다. 그들은 강제로 리위팡에게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태운 후 리위팡 집으로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경찰은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았고 물품 압수 목록도 작성하지 않은 채 리위팡의 대법 서적과 진상자료 등 개인 물품을 가져갔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당시 가족이 현장에 없어서 다른 물건의 분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7월 23일, 가족은 고발장을 신자 파출소에 전달했다. 한 부는 소장 장둥위(蔣冬雨)에게, 한 부는 경찰 싱창환에게 전달됐으며, 모두 교도원 왕리전(王黎臻)이 전달받았다.

7월 23일, 가족은 경찰의 위법 행위를 고발하기 위해 일련의 전화 신고와 온라인 신고를 진행했다.

1. 최고검찰원 전국 통일 신고전화 12309번으로 신자 파출소의 선량한 사람 불법 체포를 신고하고, 검찰원 웹사이트에 ‘형사고발장’을 제출했다.

2. 공안부 신고전화 12389번에 음성 메시지를 남긴 후 온라인 신고를 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3. 룽커우시 기율감찰위원회에 온라인 신고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했으며, 답변을 받았다.

4. 산둥성 기율감찰위원회에 온라인 신고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했으며, 답변을 받았다.

5.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온라인 신고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7월 24일, 가족은 ‘형사고발장’을 옌타이시 기율감찰위원회에 우편 발송했고, 7월 25일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7월 24일, 가족은 ‘체포불허 신청서’와 ‘압수물품 해제 신청서’를 옌타이시 검찰원에 우편 발송했고, 7월 29일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7월 25일, 가족은 ‘체포심사 불청구 신청서’, ‘강제조치 변경 신청서’, ‘형사고발장’을 룽커우시 정보대에 택배로 발송했다. 8월 1일 가족이 전화로 택배 상황을 문의하자 상대방은 수령했다고 답했지만 담당 경찰의 연락처 제공은 거절했다. 같은 날 가족은 ‘체포심사 불청구 신청서’, ‘강제조치 변경 신청서’, ‘체포불허 신청서’, ‘압수물품 해제 신청서’를 룽커우시 검찰원 고소신고과에 택배로 발송했다. 곧 검찰원이 가족에게 전화로 수령했다고 알리면서 사건이 아직 검찰원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7월 28일, 가족은 ‘압수물품 해제 신청서’를 룽커우시 법원 입안정에 택배로 발송했고, 이후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같은 날 가족은 공안국을 방문해 ‘정무정보 공개신청서’를 제출했고, 경찰번호 048957 신(辛)씨 경관이 접수했다. 가족은 서면 답변을 요구했다.

8월 1일, 가족은 12337 전국 소흑판 웹사이트에 신고하고 ‘형사고발장’을 제출했다. 8월 4일 가족은 이 웹사이트에 두 번째 신고를 했다.

8월 4일, 가족은 룽커우시 검찰원 사건관리실에 전화로 문의했지만 사건이 검찰원에 오지 않았으니 공안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8월 4일, 가족은 ‘구금 필요성 심사 신청서’를 룽커우시 검찰원 형사집행검사과에 택배로 발송했고, 이후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같은 날 가족은 ‘강제조치 변경 신청서’와 ‘검사관에게 보내는 편지’를 룽커우시 인민검찰원 고소신고과에 택배로 발송했고, 이후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또한 같은 날 가족은 ‘체포심사 불청구 신청서’를 룽커우시 공안국 정보대에 택배로 발송했고, 이후 택배 수령이 확인됐다.

8월 6일, 가족은 다시 12309 웹사이트에 고발해 정보대가 사건 정보를 은폐하고 담당 경찰 정보와 사건 진행 상황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동시에 리위팡의 경찰 고발장을 옌타이시 검찰원, 산둥성 검찰원, 최고검찰원에 제출했다.

8월 7일 오전, 가족은 다시 정보대에 전화했지만 여전히 담당 경찰 정보를 얻지 못했다.

8월 8일 오후, 가족은 신자 파출소 경찰 싱창환의 전화를 받고 리위팡이 이미 불법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싱창환은 가족에게 와서 체포통지서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가족은 다시 거절했다.

20여 일이 지났지만 리위팡의 가족은 여전히 법에 따라 권리를 수호하고 있다.

리위팡 가족이 20여 일간 수고하며 뛰어다닌 과정에서 사람들은 중공 체제의 사악함을 더욱 분명히 보게 됐다. 법률을 빙자해 리위팡에 대해 조작한 이 억울한 사건은 체제 내 법 집행자들을 끌어들여 법을 어기게 만들었다. 법률의 악을 징벌하고 선을 높이는 기본 기능을 완전히 뒤집어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는 선량한 사람을 불법 구금하고, 마땅히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야 할 사법 인원을 단계마다 법을 어기는 범죄자로 만들었다.

리위팡 박해에 참여한 모든 룽커우시 공검법 인원들에게 경고한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은 영원불변의 천리다. 진선인을 박해하고 파룬따파 수련자를 박해하면 반드시 천리의 엄벌을 피할 수 없다. 여러분이 무엇을 했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눈앞의 이익만을 위해 양심을 팔지 말고, 형세를 똑바로 인식하고 범죄를 중단하라. 즉시 무조건 리위팡과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을 석방하라. 파룬따파가 세간에 널리 전해지는 것이 아직 끝나지 않은 한, 여러분에게는 죄를 속죄할 기회가 있다. 이 순식간에 지나갈 기연을 잡고, 영원한 유감을 남기지 말며,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즉시 이 사법 박해 참여를 중단하라.

리위팡 박해 참여 담당자:
룽커우시 공안국:
정보대 대대장 뤼빙(呂兵) 18660067166, 0535-8788721
정보대 1중대 중대장 궈푸두이(郭福兌) 18596118718, 0535-8788821
룽커우 신자 파출소:
소장 장둥위(蔣冬雨) 18660064825
교도원 왕리전(王黎臻) 18660066876
경찰 싱창환(邢常桓) 18766552753

 

원문발표: 2025년 8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8/12/498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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