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26년 만에 드디어 법을 얻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48세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대법제자입니다. 2022년 말,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봉쇄 조치가 해제된 후 제 몸의 여러 장기에서 원인 모를 문제가 발생해 일을 전혀 할 수 없게 됐고, 한때는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셨기에 사부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은 이루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여러 수련생과 제 수련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드디어 법을 얻다!

어머니는 27년째 수련하고 계신 대법제자입니다. 약 26년 전, 어머니께서 《전법륜(轉法輪)》을 제게 건네주셨습니다. 당시 저는 그저 무심코 책을 펼쳐봤을 뿐, 첫 페이지부터 읽지는 않았습니다. 중공이 파룬따파 박해를 시작했을 때 저는 타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중공의 압도적인 선전에 겁먹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분명 선량하고 낙관적이며 남을 돕기 좋아하는 분인데, 어떻게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됐다는 말인가?’ ‘천안문 분신’ 조작 사건이 방송되고 중공의 대법 박해가 심해지자 저희 직장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체포되고 부당하게 해고됐습니다. 어머니의 안위가 걱정된 저는 긴 편지를 써서 가족의 심정을 헤아려 신앙을 포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는 아마 제 평생 가장 후회되고 무지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굳건히 수련을 지켜 오늘까지 오셨습니다.

2022년 10월, 온 나라 사람들이 일제히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잠시 열이 났다가 정상 체온으로 돌아온 뒤 갑자기 심장, 위장, 폐 등에 여러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은 들어갈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 집에서 요양했습니다. 백 걸음만 걸어도 등이 흠뻑 젖었고, 너무 허약해서 난로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거의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려 한 시간마다 깼습니다. 한 달간 한약을 복용한 후 조금 호전돼 겨우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왜인지 모르게 여러 증상이 모두 다시 나타났습니다. 어느 날 깊은 밤,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이대로 숨이 넘어가 죽는다면, 이 45년을 대체 무엇을 위해 살았단 말인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때 갑자기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한 이후 정말 20여 년간 약 한 번 안 드셨다는 게 떠올랐습니다. ‘나도 한번 해볼까?’

‘10여 년 전 어머니가 우리집에 《전법륜》을 두고 가셨는데, 어디 뒀을까?’ 그때 제 머릿속은 환하게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딱 한 곳만 찾아봤는데 천 주머니에 싸인 《전법륜》을 찾았습니다.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열 몇 페이지 읽다가 졸려서 날이 밝을 때까지 푹 잤습니다.

다음날 책을 읽기 시작하자 설사와 구토가 시작돼 이삼일 계속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시는 건지 몰랐고, 어머니께 전화로 여쭤보기도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몸이 더 편안해진 것 같아 그냥 두었습니다.

《전법륜》을 다 읽고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저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싶어요. 어머니가 가르쳐 주세요.” 어머니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걸 봤습니다. 이생의 자녀가 구원됐다는 걸 아셨기 때문입니다.

2023년 9월 30일, 어머니 지도로 처음 연공했는데, 세 번에 나눠서야 다섯 번째 공법을 마쳤습니다. 연공을 마치자 병이 난 후 처음으로 몸이 이완되는 걸 느꼈고, 왼쪽 등 뒤 심장 부위를 큰 돌이 누르던 곳이 갑자기 아무것도 없어져 몸이 매우 가벼웠습니다. 약 두 시간밖에 지속되지 않았지만 이미 대법의 신기함을 체험했습니다.

파룬따파와 스쳐 지나간 지 26년 만에 드디어 법을 얻었습니다!

2.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시다

수련한 지 4개월쯤 됐을 때, 저는 꽤 심각한 병업 고비를 겪었습니다. 기침이 심해 누워서 잠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남편이 계속 병원에 가자고 권했지만 제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7일 후 아침에 일어나 짙은 녹색 젤리 같은 가래를 뱉어냈는데, 사오일간 계속 뱉고 나니 완전히 나았습니다. 폐가 너무 가벼워져 마치 갑옷 한 벌을 벗은 것 같았습니다.

얼마 안 돼 또 갑자기 시멘트 같은 대변을 보기 시작했는데, 시멘트에 세제를 넣은 것처럼 위에 거품이 있었습니다. 첫날 한 무더기나 봤고 사흘간 계속됐습니다. 1년 넘게 과일을 못 먹던 제가 갑자기 과일이 먹고 싶어졌고, 먹어도 설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차를 마시고 매운 것을 먹어도 설사하지 않았습니다. 1년 넘게 저를 괴롭히던, 무엇을 먹든 설사하던 증상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대법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신 것입니다.

3. 친구 모녀가 인연이 닿아 《전법륜》을 받다

2024년 3월, 저는 참지 못하고 처음으로 가까운 친구에게 제 경험을 나누며 《전법륜》과 진상 자료를 전해줬습니다. 뜻밖에도 며칠 후 친구가 딸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고, 딸이 전화로 파출소에 저를 신고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친구가 우리집 소파에 앉아 아직도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딸이 나를 마구 욕할 때 갑자기 문화대혁명이 떠올랐어.” 그 순간 저는 20여 년 전의 제 모습을 봤습니다. 저도 그렇게 어머니의 수련을 반대하고 막았었죠. 오늘은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기회로, 제가 대법을 실증하게 하신 것입니다.

저는 친구에게 당시 제 경험을 나누고 이 몇 달간의 수련 느낌을 이야기하며, 정념으로 이 일을 대하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딸(저와도 친구입니다)이 단지 일시적으로 진상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제가 갈 길이 있고 사부님께서 저를 돌봐주시니 괜찮을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제 정념정행이 즉시 그녀에게 영향을 줬습니다. 마음이 진정된 후 친구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럼 《전법륜》을 집에 가져가서 혼자 조용히 읽을게.”

얼마 후 사부님께서 저와 친구 딸이 단독으로 만날 기회를 마련해주셨고, 저는 매우 평화롭게 그녀와 파룬따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가 드디어 물었습니다. “그럼 파룬궁 하는 사람들은 왜 천안문에서 분신했나요?” 제가 진상 자료에서 본 내용을 들려주자 그녀는 진지하게 들었고, 처음으로 제가 준 진상 자료를 받았습니다.

2025년 3월 초, 친구가 말했습니다. “딸이 지난주에 와서 《전법륜》을 가져갔어. 읽어보겠대.” 그 순간 제 눈시울이 젖었습니다. 마음 깊이 사부님의 모든 안배에 감사드렸습니다. 또 한 생명에게 희망이 생긴 것입니다.

4. 집에서 ‘작은 꽃’을 피우다

어머니와 두 달간 함께 수련한 후 어머니는 고향으로 돌아가셨고, 다른 수련생 A가 매주 저에게 자료를 전달하도록 안배해주셨습니다. 2025년 설날 전, A가 자료를 만드는 수련생이 갑자기 감시받게 돼 당분간 자료를 제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니, 수련인에게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없고, 사부님께서 수련인이 만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자료점이 중단됐다면 제가 나서야 하는 건 아닐까요?

그때 저는 방화벽 우회 소프트웨어도 써본 적이 없었고, A가 매주 주는 것만 보는 데 익숙했습니다.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구해 스스로 모색하며 프린터를 사서, 일주일도 지체하지 않고 자료를 만들어냈습니다. 현재는 저와 A 두 사람만 사용합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혜주보》나 《당신의 평안을 빕니다》를 배포할 때 사부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나 《인류사회는 왜 미혹(迷)의 사회인가》를 함께 넣으면 어떨까.’ 사부님 경문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자료를 받은 사람이 펼쳐서 이 제목을 보면 분명 관심을 갖고 계속 읽을 것이고, 진상 자료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사부님 경문을 인쇄하던 중 프린터에 갑자기 용지가 걸렸습니다. 급히 달려가 정념으로 마의 교란을 제거하자 프린터가 즉시 정상으로 돌아와 다음 페이지 경문이 순조롭게 인쇄됐습니다. 20여 편의 경문을 인쇄하는 동안 용지 걸림이 세 번 발생했는데, 모두 제가 프린터를 떠났을 때였습니다. 저는 성실하게 프린터와 소통하며, 우주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동화하는 생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프린터 곁을 지키며 모든 자료가 순조롭게 인쇄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사부님 설법을 통해 돌, 나무, 쇠도 모두 생명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프린터도 생명입니다. 생명이라면 마성과 불성이 있으니, 저는 정념으로 모든 생명의 불성을 일깨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정념을 믿기만 하면 주위에 매우 바른 장이 형성돼 모든 것이 원만해집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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