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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서 파룬궁 다시 주목받아

[명혜망](리징페이 기자) 2025년 7월 4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성대하고 화려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열려 미국의 249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미국 전역과 해외에서 온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워싱턴DC에 모여들어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를 함께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단체가 다시 초청받아 퍼레이드에 참가해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은 맑고 상쾌한 날씨였다. 오전 11시 45분, 퍼레이드 행렬이 컨스티튜션 애비뉴와 7번가 교차로에서 출발했다. 100여 개 단체가 차례로 행진하며 미국 국립문서보관소, 워싱턴 기념비 등 주요 건물들을 지나갔다. 수만 명의 관중이 도로 양편을 가득 메웠고, 여러 미국 방송사들이 퍼레이드 현장을 생중계했다.

파룬궁 단체는 다시 한번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130명으로 구성된 천국악단은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한 중국인 악단 중 최대 규모였다. 2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주최 측 초청으로 캐릭터 풍선을 들고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화려하게 꾸며진 꽃차 위에서는 젊은 파룬궁수련자들이 파룬따파의 다섯 세트 연공법을 시연했고, 꽃차 양옆에 새겨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문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선녀 복장을 한 여덟 명의 여성 파룬궁수련자들이 꽃차 주변을 둘러쌌다.

'图1~4:二零二五年七月四日,法轮功学员组成的天国乐团参加美国首都华盛顿的独立日游行。'
2025년 7월 4일,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이 미국 수도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파룬따파 천국악단이 미국 수도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图5:法轮功学员参加美国首都独立日游行。他们受主办方之邀,手持卡通气球,庆祝美国独立日。'
파룬궁수련자들이 미국 수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이들은 주최 측 초청으로 캐릭터 풍선을 들고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
'图6:青年法轮功学员在花车上展示法轮大法功法。'
젊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꽃차 위에서 파룬따파 연공법을 시연했다.

애리조나주 관광객,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참가에 감사 표해

케이티(Katie) 가족은 애리조나주에서 워싱턴으로 와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를 체험했다. 그녀는 독립기념일이 자신과 가족에게 감사와 축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퍼레이드 행렬을 처음 본 케이티는 연신 감탄하며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아름다워요!”라고 말했다. “악단 연주가 정말 훌륭하고 흥미로워요. 에너지가 넘쳐나네요.”

'图7:亚利桑那州游客凯蒂(Katie,右二)和家人'
애리조나주 관광객 케이티(오른쪽 두 번째)와 가족

리처드(Richard)와 린다(Linda)도 애리조나주에서 워싱턴으로 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천국악단이 나타나자 이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파룬따파 단체를 처음 본다는 리처드는 “정말 멋져요. 너무 훌륭합니다”라고 밝혔다. 부부는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图8:亚利桑那州游客理查德(Richard)和琳达(Linda )'
애리조나주 관광객 리처드와 린다

루마니아 관광객 “미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중국인 악단을 볼 줄 몰랐다”

루마니아 출신 프로젝트 매니저 다니엘은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천국악단의 연주에 이끌렸다. “이런 문화 융합과 높은 다문화 분위기를 보는 것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중국인 악단을 볼 줄은 몰랐어요. 정말 좋고 아름답네요.”

다니엘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시위를 본 적은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다고 했다. 천국악단 연주를 본 후 파룬따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그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잔혹한 박해 사실을 듣고 “안타깝습니다. 상황이 나아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국악단 연주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했다.

'图9:自罗马尼亚游客丹尼尔(Dan)'
루마니아 관광객 다니엘

관중들 “파룬따파 단체가 인상 깊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온 채드(Chad)는 파룬따파 단체의 퍼레이드 행렬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악단도 있고 꽃차도 있고, 연주도 정말 멋졌어요. 소리도 웅장하고 꽃차 장식도 화려하고 색감이 밝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분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해서 기뻐요.”

천국악단을 처음 본 채드는 “이 악단은 완전히 독특해요. 일반적인 고등학교 퍼레이드 밴드와는 전혀 달라요. 꽃차도 있어서 형식이 다양하네요”라고 덧붙였다.

'图10:芝加哥游客查德(Chad)'
시카고 관광객 채드

메릴랜드에서 아들과 함께 온 션(Sean)은 차로 한 시간 반을 달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보러 왔다. 파룬따파 행렬을 본 아들이 계속 이 단체가 누구인지 물었다고 전했다.

천국악단 연주를 처음 본 션은 “정말 훌륭해요. 연주가 아주 편안하고 좋네요”라고 감탄했다. “꽃차도 멋지고 색채가 아름다워요. 연공 시연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图11:来自马里兰州的肖恩(Sean )带着儿子在华盛顿观看游行。'
메릴랜드에서 온 션이 아들과 함께 워싱턴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마이클(Michael)과 파라(Fara)는 천국악단 연주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마이클은 휴대폰으로 천국악단 연주를 몇 곡 촬영하며 “돌아가서 다시 들어볼 예정”이라고 했다. 파라는 “천국악단 연주는 전통적이고 참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图12:来自加州的游客迈克尔(Michael)和法拉(Fara)'
캘리포니아 관광객 마이클과 파라

뉴욕에서 온 건축가 롤리(Rolly) 부부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관람을 위해 워싱턴에 왔다. 천국악단 연주가 좋았다는 롤리는 뉴욕에서 션윈 공연을 본 적이 있어 파룬따파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퍼레이드에서 파룬따파 단체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라고 강조했다.

'图13:来自纽约的建筑师罗利(Rolly)和太太观看游行。'
뉴욕에서 온 건축가 롤리 부부가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미네소타에서 온 데니스(Denise) 부부 중 데니스는 “오늘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긍정적이고 단합된 분위기가 가득해 정말 좋았어요. 많은 문화를 포용하고 있고,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에요”라고 소감을 표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행렬이 아주 훌륭했어요.”

데니스는 “이런 다양한 문화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함께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원래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니까요”라고 강조했다.

천국악단, 여덟 곡 연주하며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 전해

천국악단이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선정돼 참가한 지 올해로 18년째다. 천국악단 지휘자 미셸 미(Michelle Mi)는 뉴욕 대도시권과 인근 지역에서 온 약 130명의 단원이 올해 미국 수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성왕(法輪聖王)’, ‘신성의 노래’, ‘개선’, ‘불은성악(佛恩聖樂)’ 등 여덟 곡의 창작곡을 연주했다고 밝혔다.

'图14:天国乐团指挥米女士(Michelle Mi)'
천국악단 지휘자 미셸 미

미셸 미는 말했다. “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미국의 건국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에요. 거리 양편의 관객들이 정말 따뜻하고 친근하며 저희 복장을 무척 좋아해 주셨어요. 음악에 기쁘게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이 뜻깊은 축제에서 음악을 통해 저희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느낀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어요.”

베트남계 미국인 약사 톤 쯔엉(Ton Truong)은 14년째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천국악단에서 활동해 왔다. 여러 차례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여해 연주할 때마다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 나라가 제게 허락해 준 자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정신적 신앙을 표현할 자유가 없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당당히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해요.”

'图15:越南裔美国人张先生(Ton Truong)在天国乐团演奏长号。'
베트남계 미국인 톤 쯔엉이 천국악단에서 트롬본을 연주하고 있다.

톤 쯔엉은 이번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독립기념일의 기쁨을 전하고, 이 나라의 소중함과 자유의 가치를 함께 아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코코 양(Coco Yang)은 올해 세 번째로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퍼레이드를 통해 미국의 자유와 포용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코 양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파룬따파를 수련해 왔으며, 부모님이 ‘진선인(眞·善·忍)’의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중공에 의해 불법 구금과 강제노동 처벌을 받았을 당시 자신은 열여섯 살이었다고 언급했다.

'图16:天国乐团成员杨女士(Coco Yang)'
천국악단 단원 양 씨

양 씨는 “저는 박해를 피해 미국에 왔고, 미국은 저를 따뜻하게 받아주었어요.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진선인의 가르침 덕분에 큰 혜택을 받았어요. 파룬따파 덕분에 우리 가족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어요. 이 좋은 수련법과 축복을 미국인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고 진심을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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