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농촌에 사는 65세 여성 대법제자다. ‘명혜주간’에 게재된 법 암기 관련 교류 글을 읽고 깊이 감동해 나도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홍음’ 1권부터 6권까지 모두 한 번씩 외웠고, 밤에는 ‘전법륜’을 한 강씩 공부하며, 새벽 연공도 거의 빠뜨리지 않고 있다. 낮에 시간이 나면 법을 한 단락씩 외우고, 네 차례 정시 발정념도 거의 빼먹지 않으며, 때로는 낮 시간 매 정각마다 발정념도 놓치지 않고 있다.
진상을 알릴 때는 우리 세 명의 수련생이 함께 협력한다. 길에서는 절대 속인들의 화제를 꺼내지 않으며, 내내 정념을 유지한다. 사부님께 인연 있는 사람을 우리 곁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대법제자를 교란하고 중생 구도를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이 소멸되도록, 그리고 마을 감시카메라들이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하도록 정념을 보낸다.
가끔 혼자서도 진상을 알리러 간다. 겨울에는 밭에 농사일이 없어 사람들이 대부분 집에 있기 때문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진상을 알린다. 시간이 충분해서 효과가 매우 좋다. 농번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진상 자료를 몇 부 가지고 나가 때맞춰 인연 있는 이들에게 건넨다. 시장, 길거리, 논밭 등 어디든 진상을 알릴 기회가 있다. 때로는 버스에서 내린 후 마중 나올 사람이 없는 이를 만나면 내가 태워다주며 진상을 알린다. 그들은 매우 기뻐하며 사악한 중공 조직에서 탈퇴한다.
어느 날 진상 자료와 호신부를 준비해 시장으로 갔다. 먼저 낡은 옷을 가지고 지퍼를 수리하러 갔는데, 수리하는 분이 한 여성이었다. 내가 진상 책자를 한 권 건네자 그녀는 기쁘게 “빨리 줘요, 빨리 줘요!”라고 외쳤다.
시장을 떠나 근처 작은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 막 들어서자, 전동스쿠터를 타고 막 출발하려는 남성이 보였다. 나는 즉시 정념을 보냈다. ‘인연 있는 사람이여, 가지 마라.’ 그러자 정말 그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서둘러 삼륜차를 몰고 가서 진상 자료를 건넸고 그는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
그 후 마을 외곽 작은 길로 갔다. 거기서 참마를 심고 있는 네 사람을 보고 그들에게 진상 자료를 건넸다. 그중 한 명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며, 책자를 몇 권 더 달라고 하면서 자신이 대신 배포하겠다고 했다. 조금 더 가니 고령의 노인 한 분을 만났고, 그분께 진상 자료 한 권을 드리며 삼퇴를 권했다. 그분은 기꺼이 탈퇴에 동의했다. 이어 한 골목으로 들어가니, 남녀 열 명 남짓이 쪼그려 앉아 뭔가를 의논하고 있었다. 내가 진상 자료를 꺼내자 모두가 벌떡 일어나 서로 받으려 다투었고, 어떤 이는 호신부도 달라고 했다. 또 어떤 사람은 “이 책은 너무 얇아서 금방 다 읽을 것 같은데, 좀 더 두꺼운 책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다음번에 꼭 가져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슴에 만감이 교차하며 눈물이 계속 흘렀다. 사부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안배해 두시고 우리가 가서 하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또 한번은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마을 어귀에 이르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톱질하며 길목을 완전히 막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나뭇가지를 다 실어간 후에 지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한 사람이 나뭇가지를 줍다가 나에게 말했다. “기다리지 말고 돌아가세요. 언제 길이 뚫릴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나는 삼륜차를 몰고 이웃 마을 골목길로 돌아갔다. 마침 한 집 문 앞에 어르신 한 분이 앉아 계셨다. 나는 그분께 ‘천지창생(天地蒼生)’ 한 권을 드렸다. 그분은 “내가 귀가 어두워서 뭘 말하는지 잘 안 들려”라고 하셨다. 나는 큰 소리로 “이건 파룬궁(法輪功) 진상입니다. 사람을 구하는 내용이에요. 집에 가서 꼭 잘 읽어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분은 듣고 큰 목소리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하셨다. 내가 집 문 앞에 막 도착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길이 뚫려 있었다. 나는 즉시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또 인연 있는 사람을 위해 길을 열어주신 것이었다.
어느 날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우리 마을과 인접한 마을 사이를 흐르는 큰 강이 정비 공사 중이었고, 굴착기가 강바닥에서 흙을 퍼 올리면 여러 대의 트랙터가 그 흙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그때 한 트랙터가 운전석 문을 연 채 후진하고 있었는데, 운전기사가 마치 중학교 동창처럼 보였다. 내 동창들 대부분은 이미 진상을 알고 삼퇴를 했지만, 이 친구는 어떤지 확실하지 않았다. 당시 공사 현장이 매우 바빠서 말을 걸 수 없어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다시 밭으로 나갔는데, 마침 굴착기가 길을 막고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리게 됐고, 그 사이 흙을 나르던 트랙터들이 다시 왔다. 그중에 아까 그 동창도 있었다. 이때 굴착기가 경적을 울리며 기사들에게 흙을 싣고 가라고 신호를 보냈지만, 그들은 마치 못 들은 듯 움직이지 않았다. 굴착기는 흙을 높이 들어 올리고 다시 경적을 울리며 손짓으로 재촉했지만, 내 친구는 전혀 반응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나는 즉시 깨달았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나는 서둘러 삼륜차에서 진상 자료 한 권을 꺼내 들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도 나를 금세 알아봤고 우리는 잠시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나는 서둘러 진상을 알렸고 이야기를 마친 후 그는 기쁘게 트랙터를 몰고 흙을 실어 나르러 갔다. 사부님의 안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또 한 명의 중생이 제도를 받았다!
나는 대법의 요구에 비해 아직 매우 부족하고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교해도 한참 모자라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더욱 많이 법을 배우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해, 나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사존(師尊)께서 자비롭게 고생하시며 나를 제도해 주신 은혜를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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