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시련 속의 수련생에게 정념을 더해주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시련에 처한 수련생이 스스로의 인식이 부족하고 힘이 모자랄 때, 주변 수련생들의 효과적인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일을 몇 차례 겪어보니 때로는 할 수 있었고 때로는 하지 못했는데, 교훈이 매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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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A는 당시 50세 정도로, 중공의 납치 박해를 여러 번 당했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세 가지 일을 했다. 가족들을 아주 잘 보살폈다. 그렇긴 하지만 부족함도 있었는데, 내가 본 가장 큰 문제점은 법리가 명확하지 않고, 일하려는 마음이 강하며, 가족에 대한 정이 깊다는 것이었다. 그녀에게 원칙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후에 몇 년간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녀를 보고 싶어 일찍 그녀 집에 갔다.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자궁에서 대량 출혈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평소와 다름없이 집안일을 하고, 법공부를 하고, 밖에 나가 일까지 했다. 가족들도 그녀의 상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나는 몹시 조급해져서 우리집에 오라고 강하게 권했다. 그녀 집은 식구가 많아 시끄럽고 그녀가 계속 일을 해야 했지만, 우리집 환경이 훨씬 나았기 때문이다.

우리집에 와서 한동안 법공부를 하고 오랫동안 발정념을 했더니 그녀는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좋다고 했다. 우리집에서 며칠 머물라고 권했지만 거부하면서 집에 가서 가족들 밥을 해줘야 한다며 그날 바로 돌아갔다. 데려다주는 길에 나는 그녀에게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안으로 찾아보라고, 일만 하지 말라고 알려줬다. 그녀는 내가 이성적이라고 말할 뿐 자신만의 생각은 없었다.

밤에 꿈을 꾸었는데, 두 귀신이 아름다운 성으로 들어갔다가 쫓겨나고 다시 들어가는 것이었다. 우리가 발정념으로 그녀를 박해하는 사악을 쫓아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해서, 발정념을 멈추자 사악이 다시 그녀를 공격한 것으로 이해했다. 며칠 후 다시 그녀 집에 갔더니 이미 볼 수 없었다. 알고 보니 수련생들과 단체 법공부를 하다가 아무 징조 없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구하지 못하고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녀에게 하던 일을 중단하고 법공부와 발정념에 집중하라고 설득하지 못했고, 제때 소통하여 문제의 근본을 찾지도 못했다. 나는 전혀 중시하지 않았고 악이 그렇게 빨리 치명타를 가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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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B는 80대로 20여 년간 수련했으며, 법공부도 많이 하고 세 가지 일도 잘했다. 몸이 늘 건강했고 피부가 곱고 얼굴에 뚜렷한 주름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세상에 있던 마지막 해에, 나는 그녀가 이상하게 늙고 반응이 둔하며 사람을 보는 눈빛이 멍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몸에 병은 없었지만 예전처럼 정정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공간장이 좋지 않아져 악이 또 손을 쓰려 한 것이다.

한번은 그녀와 갈등이 생겼는데, 겉으로는 그녀의 잘못 때문이었지만 내 태도가 나빴다. 사부님께서 그녀에게 사과하라고 점화해주셨고 수련생도 사과하라고 권해서 사과하러 갔다. 두 번 갔는데, 첫 번째는 그녀가 매우 흥분하고 감동했고, 두 번째는 매우 기뻐했다. 우리 사이의 갈등이 해결됐고 이 난은 그녀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얼마 후 또 다른 일이 생겼다. 그녀와 법공부 팀의 여러 수련생들 사이에 격한 갈등이 발생했다. 결국 문제는 해결됐지만 노수련생은 더 이상 그 팀에 법공부하러 가지 않고 멀리 있는 다른 팀으로 갔다. 당시 나는 노수련생에게 원망심이 생기고 마음도 상했을 것이며, 아마 체면심과 자비심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녀와 이야기해보고 싶었지만 이 일에 직접 관련되지 않아서 좀 개입하고 싶지 않았다. 어느 날 밤 꿈에서 한 여자가 강하게 자기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봤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내버려두자고 생각했다.

이 수련생은 내성적이어서 다른 사람과 말을 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으면 마음속에 담아둔다. 원래 나이가 많아 머리가 예전만큼 유연하지 못하고, 집착심을 의식하지 못하면 내려놓지 못한다. 수련생이 도와주지 않으면 사악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노수련생이 외출하다가 길에서 넘어졌다. 며칠 후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져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수련생이 그녀 집에 가서 도왔지만 이 수련생은 난을 넘기지 못하고 한 달 후 세상을 떠났다.

수련생들이 서로 더 많이 소통하고, 자신을 수련하는 것을 중시하며, 마음에 응어리를 남기지 말기를 건의한다. 우리가 다른 수련생의 문제를 보게 되면 장애를 극복하고 선심으로 수련생과 많이 교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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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이곳에서 연설로 난법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여기에 부추김을 가한 일부 수련생들은 아직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다. 한 수련생이 그런 사람들을 몇 명 언급했는데, 마침 그중 두 명이 어느 날 그녀 집에 가기로 해서 나도 가서 그들에게 알려주려고 했다.

만난 후 내가 이 일로 화제를 돌려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설명했다. 그중 한 명이 격렬하게 반박하고 배척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는데, 명백히 사악한 요소에 조종당한 것이었다. 상황이 꽤 어색했다. 하지만 다른 한 명은 매우 신경 쓰며 주동적으로 알아보고, 나중에 관련 자료도 요청했다. 이후 이 수련생은 자신의 문제를 완전히 인식하고 바로잡았다.

또 다른 수련생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한 수련생이 한 달간 고열이 내리지 않아 글자도 알아볼 수 없게 됐다. 나와 수련생이 그녀 집에 가서 그해의 연설 난법 실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통과 해석을 통해 그녀는 깨달았고 고열도 내렸다.

내가 집에 돌아온 후 다른 공간의 사악한 생명이 나에게 “쓸데없는 일에 끼어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것이 내 머리를 아프게 해서 한동안 발정념을 했더니 나았고, 그 후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느 날 장미빛 분홍색 연꽃 한 송이를 봤는데 매우 크고 아름다웠다. 사부님의 격려인 것 같았다.

수련생의 제고는 다른 공간 수많은 생명들의 구원과 상응한다. 수련생을 돕는 것도 중생구원이며 동시에 자신을 성취하는 것이다. 올바르지 않은 상태에 있는 수련생을 누가 보고 듣게 되는 것도 아마 우연이 아닐 것이다. 수련생들이 냉담하지 않기를 바라며, 능력과 조건이 있다면 시기적절하고 책임감 있게 도와서 시련 속의 수련생에게 정념을 더해주고, 사악한 요소가 득세하지 못하게 하며, 자신에게도 후회를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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