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법을 외움으로써 제 수련상태에 어느 정도 돌파가 있었습니다. 아래에 체득을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며 사부님께 근래 수련 상황을 보고드립니다.
1.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정서를 극복하고 법을 외우다
최근 몇 개월간 자신의 수련상태를 돌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험 삼아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지속할 자신감을 갖기 위해 먼저 《홍음》부터 외우기 시작했고, 익숙해진 후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자주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방해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이 장이 몇 쪽인지, 글자 수가 많고 적은지 등을 전혀 살펴보지 않았고, 마음에 그런 개념이 형성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저 정신을 집중해 한 번에 두 줄씩 보고, 익숙해진 후 외우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조금씩 쌓아가니 한 쪽을 모두 외우게 됐습니다. 매일 한 시간씩 법을 외우되 빨리 외우려 하지 않고, 얼마나 외우든 상관없이 지속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과정에서 끊임없이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고, 계속해서 게으름과 안일함의 마음을 소멸시켰으며, 기억이 안 되는 문장을 만날 때는 주의 깊게 안으로 찾아 어떤 마음이 자신을 방해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법을 외울 때는 최대한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하고 의념을 집중했습니다. 비록 외우는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외우는 동안 자신의 온몸과 마음이 법 속에 완전히 녹아든 느낌이 들었고, 자주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는 행복감이 생겨났습니다. 법을 외우는 상태가 특히 좋을 때는 머릿속에 사부님이 설법하시는 음성이 나타났고, 때로는 사부님의 설법을 따라 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느낌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법을 외운 덕분에 갈등을 만날 때 빠르게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됐고, 머릿속에 즉시 사부님의 관련 설법이 떠올라 심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에서 “만약 수련을 아주 잘한 대법제자라면 대법이 무엇인지 이성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그럼 반드시 힘을 내어 할 것인바, 반드시 이 방면에서 태만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말한다면 정진하지 않는 사람도 여전히 법 공부를 하고 있고 또 법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법에 있지 않으며 정념도 부족하기에 인식이 자연히 높지 않은데, 곧 진정으로 법의 진귀함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의 저는 진정으로 대법의 진귀함을 인식하고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줄곧 법을 외우려 하지 않았고, 고생하기 싫어했으며, 자신이 외울 수 없다고 여기거나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진하지 않을수록 더욱 사람 마음에 가로막히게 되고, 갈수록 더욱 기운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 지금은 정말 후회됩니다. 저는 반드시 계속 외워나갈 것이며, 착실하고 굳건하게 정진하여 착실한 수련으로 자신을 제고하고 중생제도에 더욱 큰 힘이 되겠습니다.
2. 발정념 중의 느낌
비록 지금 법을 외우는 진전이 빠르지 않고, 법을 외울 때도 다른 수련생들처럼 층층의 법리 전현을 볼 수는 없지만, 법을 외울 때 대법은 끊임없이 제 사상업력과 외래 교란을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발정념을 할 때 특히 명백하게 체현되며, 예전 상태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지금 발정념을 할 때는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고 염력이 아주 강하며, 때로는 ‘멸(滅)’ 자가 나가는 순간 정말로 ‘산을 가르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자신이 다른 공간에서의 몸이 아주 크다는 느낌이 들며, 교란이 나타나도 빠르게 반응하여 그것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저를 가지하고 일깨워 주십니다. 정법이 이미 막바지에 접근했고, 저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수련상태를 얼마나 조급해하시는지 강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한 걸음만 내디뎌도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격려해 주시고 조급하게 저를 위로 밀어 올려 주시며, 발정념 중에 수련한 지 20여 년 만에 처음 체득하는 것들을 느끼게 해주셨고, 자신이 사부님과 법에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여기까지 쓰니 사부님에 대한 감사와 죄송한 마음이 눈물과 함께 쏟아져 나옵니다. 정말로 천 마디 만 마디 말로도 지금의 심정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경험을 들어 수련생들과 교류하겠습니다.
1) 제인(結印)할 때 강대한 에너지장을 느끼다
어느 날 발정념을 하는데, 막 제인하자마자 자신이 강대한 에너지장 속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어떤 힘이 제 두 팔을 약간 들어 올려 겨드랑이 아래가 비도록 조정해 주었고, 순간 팔이 둥둥 떠 있는 듯 매우 편안하고 아주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의 부정확한 자세를 바로잡아 주시는구나.’(편안함을 탐하여 두 팔을 기본적으로 몸에 붙이고 있었기 때문) 동시에 머릿속에 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제 천목은 닫힌 상태로 수련하고 있음) 제 두 팔과 앞가슴이 원형 기제(機制)를 이루고 있었고, 팔은 속이 비어 윤곽만 있었으며, 그 안에 밝은 에너지 흐름이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왼쪽 팔 안에 광활한 성계가 있었습니다.
장면을 본 순간 저는 곧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인에도 기제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신 것이고, 또한 제 이 층차에서의 기제 운행 방식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동시에 저는 또 이렇게 깨달았습니다. 연공과 발정념을 할 때 자세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대로 해야 하며, 멋대로 하거나 기준을 낮춰서는 안 됩니다. 자세는 반드시 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공간에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수천 수만 가지 기기(氣機, 치지)와 기제들이 운행하고 있는데, 우리가 보든 보지 못하든 반드시 기기 운행이 순조롭게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인위적으로 억압하거나 비틀거나 저애해서는 안 되고, 이 또한 사부님과 법을 믿는 한 가지 표현입니다. 기제가 정상 운행될 때 우리 몸의 연화(演化)와 기능 강화가 모두 최선의 상태에 도달하고, 발정념을 할 때 비로소 기능이 막힘없이 순조롭고 강대할 수 있습니다.
2) 가부좌 중 몸의 위아래는 두 세상
3월의 어느 날 오전, 우리 팀은 정각 발정념을 했습니다. 과정에서 방 안이 조용했는데, 수련생 갑(甲)이 가볍게 기침하는 소리를 듣고 저는 좀 멍해졌습니다. ‘왜 이 소리가 내 사선 위쪽에서 나는 것일까?’ 이때 수련생 을(乙)도 조금 소리를 냈는데 들어보니 여전히 제 사선 위쪽에서 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아주 가깝게 앉아 있고, 평소에도 소리가 있었지만 모두 정상적인 느낌이었는데, 특히 제 키가 그 둘보다 조금 더 큰데 지금 이것은 무슨 상황일까요? 머릿속에 물음표가 연속으로 떠오르며 급하게 눈을 떠서 보라고 재촉했지만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눈을 뜰 수 없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지금 정신을 집중해서 발정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일도 나를 교란할 수 없어.’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 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어떤 공간에 앉아 있었고, 상반신은 사람의 육신 같은 느낌이었으며, 배 부분에 마치 수평면처럼 몸을 위아래로 가르는 분계선이 있었습니다. 배부터 아래로 가부좌한 다리까지는 광활한 우주 속에 있었고 게다가 방대하기가 비할 바 없었습니다. 방석 주위는 별빛처럼 반짝이는 끝없는 성계들이었고, 제가 발한 ‘멸’ 자는 맞은편 아주 먼 곳을 향해 곧바로 날아가더니 그 위에 떨어져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곳을 바라보며 자세히 분별하다가 갑자기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미국이 아닌가?’ 이 한 장면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로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장면은 본 적이 없었거든요. 한참 후에야 비로소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이런 장관을 보여주신 것은 계속 노력하여 정진하라고 격려해주신 것이며, 수련하는 마음은 반석처럼 움직일 수 없고 나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상 내용이 제가 최근 일정 기간의 일부 수련 경험입니다. 이를 써낸 것은 수련생들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격려해 더욱 잘 수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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