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어린이 대법제자
[명혜망] 중국의 6월 1일은 본래 어린이날로 아이들의 명절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중공 악당이 모든 아이들을 세뇌시켜 악당 사상을 주입하는 명절로 변해버렸고, 6·1 ‘붉은 스카프’ 절이라고 이름 붙였다. 나는 이 명절을 매우 싫어한다.
6·1까지 아직 2주가 남았는데 학교에서는 프로그램 연습을 시작했다. 홍가(紅歌, 공산당 찬양가)를 부르고, 1학년 어린 친구들에게 ‘붉은 스카프’를 달아주는 등 일련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반의 모든 학생이 참가해야 했다. 월요일 아침에 교장과 많은 선생님이 모두 와서 우리 2학년 1반의 대형을 맞춰주었다. 교장이 보니 나만 붉은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내가 줄곧 악당의 소선대 조직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말했다. “너는 내려가라! 붉은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은 필요 없다.” 나는 마음속으로 매우 기뻤다. 나도 정말 참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 교실로 돌아가서 책을 읽었다.
이 며칠 동안 학교는 기본적으로 수업을 하지 않고 아침에 연습하고 오후에 연습했는데, 화요일 오후에 선생님이 내일은 모두 일찍 등교하라고 하셨다. 학교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예행연습한다는 것이었다. 집에 가서 어머니에게 내일 프로그램 예행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나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고 1학년에 있는 동생도 고학년 학생들이 그들 반 모든 학생에게 붉은 스카프를 달아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우리에게 하루 휴가를 내주셨다.
한 번의 재앙을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누가 알았겠는가? 목요일에 학교에 가니 여전히 계속 프로그램 연습을 하고 있었다. ‘아, 6·1까지 아직 7일을 더 수업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프로그램 연습이 곧 시작됐는데 나는 엄마가 내게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다. “학교에서 또 홍가를 틀거나 국기를 게양하거나 무엇인가 좋지 않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너는 마음속으로 발정념을 하거라.” 이때 그 홍가 음악이 울렸는데, 나는 마음속으로 묵념했다. ‘법정건곤(法正乾坤), 사악전멸(邪惡全滅)! 멸!’ 내가 막 멸(滅) 자를 생각하고 2~3초 지나자 음악이 멈췄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음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빨리 조정해서 음악이 다시 울렸고 나는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발정념했다. ‘법정건곤, 사악전멸! 멸!’ 2~3초 후 음악이 또 멈췄다. 교장이 급해서 음악을 트는 선생님에게 소리쳤다. “1분 12초에 멈춰야 해, 1분 12초에 멈춰야 해!” 나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집에 가서 엄마에게 오후에도 또 프로그램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며칠은 수업을 안 하고 계속 연습만 할 것 같다고 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 둘이 같이 발정념을 하거라.” 나는 그제야 아침에 일어난 일이 생각났는데, 내가 마음속으로 두 번 멸이라고 했더니 음악이 두 번 멈췄다고 했고 동생도 말했다. “맞아, 맞아, 두 번 멈췄어요. 그 선생님이 또 1분 12초에 멈춰야 한다고 했어요.” 엄마가 말했다. “그건 네가 발정념한 작용이란다. 음악 뒤의 악령과 악당 요소가 소멸돼서 음악이 중단된 거야!”
나는 정말 발정념이 이렇게 큰 작용이 있을 줄 몰랐다. 앞으로 학교에서 또 이런 류의 활동이 있으면 나와 동생은 더 이상 피해서 휴가를 내지 않겠다. 우리는 같이 발정념해서 공산악령과 중공 악당의 다른 공간에 있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소멸시키겠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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