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독일 통신원)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도 베를린, 중부 프랑크푸르트, 서부 뒤셀도르프 및 남부 뮌헨의 중국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4·25 평화청원 2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중국영사관에 선(善)을 권하는 편지를 보내며, 중국공산당(중공)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지 말고 자신의 앞날을 망치지 말라고 권고했다.
1999년 4월 25일은 인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날이다. 이날 수만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인근 국무원 청원사무실에 평화적으로 청원했다. 이들은 중국 헌법이 부여한 권리를 행사해 합법적인 수련 환경, 파룬궁 서적의 공개 출판 및 톈진에서 불법 체포된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지키며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행동했다. 그들은 구호를 외치거나 현수막을 들지 않았고, 과격한 행동도 없었으며, 경찰들은 옆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날 양측 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다.
이 평화청원은 국내외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중국 청원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이성적이며 평화로웠고, 가장 원만하게 마무리된 청원”이라고 불렸다. 국제사회는 4·25 청원에서 양측이 보여준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는 중국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각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국영사관에 선(善)을 권하는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파룬궁이 무엇인지, 수련자들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함으로써 어떻게 심신이 건강해졌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4·25 평화청원의 진상을 자세히 설명하며, 중국대사관과 영사관 직원들에게 중공의 파룬궁 비방 거짓말을 믿지 말고 자신의 생명과 앞날을 위해 중공을 따라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2025년 4월 25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베를린 중국대사관 맞은편 야노비츠 다리(Jannowitzbrücke)에서 기념 활동을 개최했다. 고요한 연공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파룬궁수련자들은 파룬궁 5세트 공법을 선보이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으며, 행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2025년 4월 25일 뒤셀도르프 중국영사관 맞은편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을 하고 중국영사관에 보내는 선(善)을 권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2025년 4월 24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뮌헨 중국영사관 맞은편에서 기념 활동을 열고 영사관에 보내는 선(善)을 권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2025년 4월 25일, 파룬궁수련자들은 프랑크푸르트 중국영사관 맞은편에서 기념 활동을 개최하고 중국영사관에 선을 권하는 편지를 보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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