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4월 19일, 부활절 토요일, 독일 자르브뤼켄 시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정보 발표회를 개최해 중공의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 범죄를 규탄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독일 연방정부 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장기적출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자를란트주 수도인 자르브뤼켄은 독일과 프랑스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 수련자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프랑스-독일 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연공을 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거리에 정기적으로 정보 부스를 설치해 더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 실상을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탄압이 벌써 26년이나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 당일은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도심을 가득 메웠다. 파룬궁 진상 정보 부스 앞에서는 일부 수련자들이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다른 수련자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하는 비인간적인 범죄를 폭로했다.


프랑스 소녀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은 용납할 수 없는 비인도적 행위”
프랑스에 거주하는 젊은 여성 야나 라이머츠는 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진상을 이해하고 말했다. “이것은 인권을 짓밟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매우 비인도적입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반대 서명용지에 서명한 후 기부를 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수련자는 정중히 거절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은 금전적 기부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서명 자체가 이미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국적의 루시아나 이사야스는 서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박해에 반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신앙이 있으며, 모든 신앙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티베트인,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감사 표시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온 라마 요가는 두 자녀를 데리고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그녀는 자신이 티베트인이라고 소개하며 티베트 동포들로부터 장기적출 사례를 들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일부 여성들이 복통으로 수술을 받은 후 자주 감염으로 사망했는데, 나중에 그들의 신장 하나가 없어진 것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런 수술들은 중국인 의사들에 의해 행해졌다고 했다. 그녀와 두 아이는 크게 놀라며 모두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르브뤼켄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토르벤 베커는 전시 부스를 찾아와 자신이 이미 여러 차례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제가 여기에 서명하는 이유는 파룬궁이 중국의 일부이자 중국 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곳에서 인권이 침해당하고 있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잔혹한 탄압을 받고 있어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저질러지는 가장 큰 범죄일 뿐만 아니라, 중화 문화에 대한 범죄이기도 합니다. 중화 문화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광범위한 국민들이 심각한 억압 아래 놓여 있습니다.”
두 젊은 여성은 수련자가 설명하는 대법의 법리와 중공에 의한 중국 파룬궁수련자 박해 진상에 대해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고, 떠날 때 진상 자료를 가져갔다. 한 젊은 남성 역시 대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세 사람 모두 기쁜 마음으로 청원서에 서명했다.


여러 단체가 참여한 평화 시위 행렬이 마침 정보 부스 앞을 지나갈 때, 일부 참가자들은 파룬따파 관련 정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련자들이 건네는 전단지를 받아갔다.

이번 부활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 수련자들이 당하고 있는 박해 실상을 알게 됐다. 수많은 행인들은 공감과 파룬따파 수련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인권 보호를 위한 청원서에 서명했다. 수련자들은 앞으로도 평화적인 방식으로 파룬따파의 진상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함께 나서서 박해를 종식시키도록 호소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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