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의 경문을 읽고 각성하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정련(靜蓮)
[명혜망] 2024년 6월 5일과 6일, 사부님께서 ‘법난(法難)’과 ‘각성하라(驚醒)’ 경문을 연속으로 발표하셨습니다. 읽은 후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련 과정에서 저는 자비심을 제대로 수련해내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의 설법 한 마디 한 마디가 저를 일깨웠습니다. 제가 중생에 대한 선의와 사랑이 부족하고, 여전히 이기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세속에서 득실을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수련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지 않고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 사람의 정으로 대처했습니다. 특히 가족 관련 일에서는 대법의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랫동안 가정 시련에 빠져 있었습니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이며, 우리는 매 순간 수련 중에 있습니다. 가정 환경에서 가족의 행동은 저의 거울이며, 정확히 자신의 집착과 부족함을 비춰줍니다. 특히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비판받기 싫어하는 마음, 질투심, 쟁투심, 원망심, 고통을 겪기 싫어하고 희생하기 꺼리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런 좋지 않은 사람 마음들을 글로 써서 폭로하고 해체하고자 합니다.
사부님의 신경문을 읽고 저는 정말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1998년에 법을 얻은 수련생으로서 저는 반드시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해야 하며, “누구에게든 慈悲(츠뻬이)하게 할 수 있고, 누구에게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각성하라(驚醒)] 있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사심과 자아가 없으며,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뒤에 두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정 환경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기
먼저, 가정 환경에서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합니다. 남편은 3대 독자였고, 시어머니는 이 아들을 매우 응석받이로 키웠습니다. 남편은 성격이 급하고 평소 집안일을 도우려 하지 않습니다. 제가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기에, 남편은 기분이 좋지 않아 자주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남편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그도 많은 것을 견뎌왔고, 저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그를 원망하거나 무언가를 요구해선 안 되며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저는 최선을 다해 그를 돌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그의 근심을 덜어주려 노력했습니다. 올해 삼복더위에 저는 부엌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땀을 흘렸지만 남편이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려도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댁에 일이 있거나 손님이 오면 일찍 가서 요리하고 식사를 준비해 손님을 잘 대접하니 시어머니가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쁨을 느꼈습니다! 피로감도 사라지고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좋지 않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즉시 그것을 포착해 부정하고 해체했습니다. 이는 제 본래 모습이 아니며, 선천적인 저는 순수하고 선량합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시누이 집 초등학생 조카가 고향에서 저희 집에 와서 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셔서 더위와 피로를 걱정하여 저는 어린 조카를 제 집에서 식사하게 하고 남편이 데려다주기로 했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사심을 버리며 타인을 위해 생각하기로 결심하자 가정 환경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다시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하러 나가 때로는 늦게 돌아와도 남편은 더 이상 불평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습니다. 제가 외출할 때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기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가 대신 전화를 받았고, 저는 돌아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분히 알려주게 됐습니다.
교란당한 후 안으로 찾고 법 속에서 바로잡다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저는 네 차례나 경찰의 가택방문 교란을 겪었습니다. 그중 타지에서 두 번, 현지에서 두 번이었지요. 빈번한 교란에도 모두 정념으로 대응했지만 이로 인해 경각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깊이 안으로 찾아 무엇 때문에 틈을 탔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파출소 경찰이 방문한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가슴이 쿵쿵 뛰는 것을 진정시킬 수 없었고, 태연하게 동요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상황 중에 진상을 알리긴 했으나 마음이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이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목격했을 때는 마침 사부님께서 신경문 ‘각성하라(驚醒)’를 발표하신 직후였습니다. 이때 저는 차분하게 그들을 안으로 들이고 정중히 자리에 앉게 한 뒤, 당당하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었으며, 정념으로 그들의 불법 사진 촬영을 저지하고 오히려 그들의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황급히 떠났고 제 정념의 대응은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을 해체시켰습니다.
둘째는 사심입니다. 헌신하기를 꺼리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갈등을 회피하고 조용한 곳을 찾고자 했습니다. 고향에서 타지의 자녀 집으로 갈 때마다, 아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사실은 조용한 곳에 머물고 싶다는 사심도 있었지요. 시어머니와 남편이 일을 많이 만들고 번거롭게 한다고 여겼습니다. 가정 환경은 바로 인간의 집착을 버리고 심성을 높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인데, 마주치는 소위 번거로운 일과 불쾌한 상황들을 심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에 비추어 보니 정말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셋째는 잠재의식 속에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는 태도였습니다. 경찰이 찾아와 교란할 때,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여기고 사람마음이 있으면 사악이 박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재의식 속에 여전히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는 요소가 있었으며, 구세력의 교란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현지에서 수련생들이 교란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저는 이런 교란 사건을 명혜망에 폭로하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수련생들이 교란당하지 않았는데, 그들은 법 속에서 수련해 낸 정념이 매우 강했고 안정적으로 사부님의 정법을 돕는 세 가지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고 심성에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교란당하지 않은 일부 수련생들은 비록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사람마음이 있었을지라도, 단지 이런 확고한 한 가지 생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의 관할 아래 있지 않고 오직 사부님께만 속해 있다. 그들은 자격이 없다!’ 이처럼 확고한 한 가지 생각만으로도 그들은 교란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확히 가르치셨습니다. 박해를 부정하는 것은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법 공부를 통해 안으로 찾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대법제자는 사람마음과 집착이 있더라도 법 속에서 바로잡힐 것이며 구세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악의 교란과 박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법 속에서 참되고 착실하게 수련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정법 수련의 길을 올바르게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굳게 했습니다!
개인적인 깨달음을 적은 것이니,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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