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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사람마음을 없애다

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작년 7월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옷 사는 걸 도와달라면서 나를 불렀다. 9시에 쇼핑몰 문이 열리자 우리 둘은 내가 아는 한 가게에 들어갔다. 가게 주인과 직원은 모두 진상을 알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는데, 나를 보자 반갑게 인사하면서 의자를 갖다줬다. 나는 고맙다고 하고 의자에 앉았다. 같이 온 수련생은 원피스 2개를 고른 후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이후 손님이 두 번 무리 지어 들어왔는데, 두 번째 들어온 한 아주머니는 나와 친한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곧장 다가와 말을 걸었다. 그녀는 내가 젊어 보인다고 했고 나는 내가 70세가 넘었다고 했다. 그러자 노삼계(老三屆, 역주: 중국에서 문화대혁명 시작 후 교육시스템 마비로 제때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1966년~1968년 사이 고등학생들, 뒤늦게 졸업한 후 대부분 농촌으로 하방됨)냐고 물었다. 내가 그렇다고 하자 농촌에 내려갔냐고 물었다. 나는 가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동북건설 군부대에 하방(下放, 도시 사람들을 농촌이나 변방 지역으로 보내 재교육을 받게 하는 것)됐다고 했다. 나는 우리 세대는 살면서 좋은 일이 별로 없이 고생만 했다고 말했다. 내가 자식이 몇이냐고 묻자, 그녀는 하나라고 대답했다. 나는 말했다. “당연한 걸 물어봤네요. 그때 누가 감히 둘째를 낳았겠어요, 둘째를 가지면 직장에서 잘리는데.”

나는 그녀의 직업이 궁금해서 물었다. “아주머니는 공직에 있나요, 아니면 기업에 다니나요?” 그녀는 “공직이에요, CCTV(중국국영방송)에서 일해요”라고 대답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월급이 얼마인지 자랑했다. 그녀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이었는데,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인연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CCTV에서 일한다니 두려운 마음이 들면서 진상을 알릴지 말지 망설여졌다. 게다가 가게 안에는 손님 대여섯 명이 있었다. 이전에는 이런 일을 만난 적이 없었다. 결국 나는 정념을 확고히 했다. ‘괜찮아! 알려야 해! 그녀를 구해야지!’

“CCTV라, CCTV라.” 나는 혼자 말을 하면서 생각했다. ‘CCTV는 사악의 대변인이다. 하지만 이건 사람을 구할 기회다! 이 아주머니의 직업이 무엇이든 무슨 말을 하든,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구할 생각만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아주머니, 솔직히 말해보세요, CCTV가 진실한 보도를 하고 있나요?” 그녀는 말했다. “그건 속으로 알고 있으면 돼요.” 나는 희망이 있음을 보고 주변의 모든 것을 잊은 채 오로지 그녀를 구하는 데 집중했다. 내가 “아주머니는 딱 봐도 착한 사람 같아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저와 같이 하방됐던 지식청년들은 매년 모여 함께 식사해요”라고 말했다. 내가 또 말했다. “그럼 매번 아주머니가 사겠네요. 아주머니는 돈을 많이 버시니까. 월급이 일반 직장인의 3배잖아요. 그리고 아주머니 인품을 보면 그럴 것 같아요. 돈이 많아도 인품이 안 되면 안 하잖아요.” 그녀는 내 칭찬을 듣고 기뻐하며 맞다고 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아주머니는 딱 봐도 좋은 사람이에요. 인상도 좋으시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어요. 방금 저를 젊다고 하셨는데, 전 원래 얼굴색도 안 좋고 주름도 많았어요. 큰 병이 많아서 매일 눈물로 지냈으니까요. 그대로 있었으면 10년 전에 이미 죽었을 거예요. 죽지 않았다 해도 온몸이 마비됐을 거고요. 다행히 파룬궁을 수련해서 병이 다 낫고 젊어졌죠.”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파룬궁이라고요? 알지요. 그때 그 사람들이 방송국에 몰려와 우리에게 오물과 분변을 마구 뿌렸어요.” 나는 이 말에 흔들리지 않고 웃으면서 말했다. “저는 아주머니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좋은 분이니까요, 하지만 방금 말씀하신 그 사람들은 절대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에요. 그들은 파룬궁을 모함하고 박해하기 위해 그런 짓을 한 거예요. 파룬궁은 불가의 고덕(高德) 수련 대법이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요. 그래서 누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아요. 또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를 수련하기 때문에 항상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갈등이 생기면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요. 예를 들어 우리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전 아주머니를 탓하지 않고 저에게서 문제를 찾을 거예요. 아주머니가 왜 기분이 상했는지, 제가 무슨 말을 잘못한 건 아닌지, 제 부족함을 찾는 거죠. 아주머니도 이렇게 한다면 서로 갈등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이렇게 하면 이 사회는 조화롭지 않겠어요?” 그러자 그녀가 말했다. “우리 지식청년 모임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온 적이 없어요. 오늘 처음 들어요.” 나는 말했다. “우리가 인연이 있는 거죠. 우리는 서로 성씨도 모르니 편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아주머니 친구들에게는 이런 얘기를 하지 마세요, 안전을 생각해서요.”

안전에 대해 말하자 그 아주머니는 화제를 돌리며 작년에 두 번이나 넘어졌다고 했다. 한번은 계단을 거의 내려올 때 넘어졌는데, 살갗 하나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다. “아주머니는 좋은 사람이라 복 받은 거예요. 파룬궁 법리로 보면 이래요. 우리는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하면 빚을 갚듯이 갚아야 해요. 어떻게 갚을까요? 즉시 갚거나, 시일이 좀 지나서 갚기도 하는데, 다음 생에 갚는 경우도 있어요. 신께서는 아주머니가 좋은 사람인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갚게 하고 쌓이지 않게 하셨어요. 아주머니는 덕이 많아서 좋은 직장에 다니고 돈도 많이 벌어요. 아주머니의 복이죠.” 그 아주머니는 내 말에 공감하면서 이런 얘기도 했다. “군부가 정말 썩었어요.” 나는 말했다. “정말 그래요, 로켓부대 간부들이 전부 낙마하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도 부패했는데, 어디에 정토(淨土)가 있겠어요! 파룬궁만이 정토예요. 탐관오리들을 보세요, 다 공산당원 아닌가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썩어서 누가 무너뜨리지 않아도 스스로 무너지고 있어요.” 그 아주머니는 여기까지 듣고는 가봐야 한다면서 일어섰다. 나는 작별 인사를 하고 “아주머니, 부패를 척결하면 공산당이 망하고, 부패를 척결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해요”라고 한 마디 더했다. 그녀는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떠나갔다.

내가 탈당을 권할 것을 알고 그때 자리를 뜬 것이다. 그 아주머니는 그 자리에서는 삼퇴하지 않았지만, 파룬궁이 좋고 공산당이 사악하다는 진상을 알았고, 파룬궁에 대한 거짓말 독소가 제거되었으므로 앞으로 삼퇴하기 위한 기초가 있게 되었다. 나는 그녀에게 좋은 미래가 있기를 바랐다.​

이날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나는 두려움이 없었고 정념이 아주 족했는데, 그러자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주셨다. 진상을 알리고 있을 때 함께 온 수련생이 두 번이나 내 말을 끊고 옷이 잘 맞는지 봐달라고 했다. 그때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잘 어울린다고 하고 계속해서 진상을 알렸다. 예전같으면 나는 화가 나서 그녀를 깔보고 원망했을 것이지만 이번에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대로 자신을 수련하고 다른 사람을 보지 않았다. 나는 나에게 사람마음을 제거할 기회를 준 그 수련생에게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인연 있는 사람을 배치해 구하게 하시고, 위덕을 쌓을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법의 요구와는 아직 거리가 멀지만 세 가지 일에 더 노력하여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하려 한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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