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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과 건강 (下)

글/ 허마이(何邁) 편집

[밍후이왕] 파룬궁(파룬따파)은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이 전하신 고층차 수련 방법으로서, 우주 최고 특성인 ‘진(眞)ㆍ선(善)ㆍ인(忍)’을 지침으로 한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다. 여기에서의 성명쌍수 공법이란 간단히 말하면, ‘성(性)’을 닦는다는 것은 바로 ‘심성’을 닦는 것으로서 ‘진선인’을 일상생활의 지침으로 삼아 수련인의 도덕 품성을 승화시킨다는 것이며, ‘명(命)’을 닦는다는 것은 즉 5장 공법을 통해 질병을 제거하고 몸을 튼튼히 하여 양생장수(養生長生)한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이 이해할 수 있는 각도로부터 보면, 리훙쯔 선생님이 전하신 파룬궁은 몸(Body)과 마음(Mind)등 여러 방면에서 착수한 자아건강 체계다. 1992년부터 리훙쯔 선생님은 사회에 파룬궁을 공개 전수하셨는데 수련인이 신속히 증가했다. 1999년 초반 중국정부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7천만 내지 1억 명이 파룬궁을 수련했다. 파룬궁은 또 홍콩, 대만 및 아시아, 유럽, 북미와 오세아니아 등 6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 널리 전해졌다.

(전편에 이어)

5. 파룬궁 수련의 건강 원리에 대한 초보적 탐색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건강 조사는 단지 한 가지 측면으로부터 부분적으로 파룬궁 수련의 좋은 점을 설명했을 뿐이다. 사실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면 많은 좋은 점을 얻을 수 있다. 아래는 늘 보는 일부 답안이다.

두뇌가 맑고 스트레스가 없이 더욱 마음이 편해진다, 활력이 넘친다, 흡연 및 기타 불량한 습관을 버릴 수 있다, 특히 학습을 통해 대인 관계상 모순을 어떻게 선의적으로 처리하며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개진하는지 알 수 있다, 신체 건강, 무엇이 ‘진정한 자아’인지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근본적인 자연의 원리를 인식할 수 있다, 왜 우리 생활 중에 고난이 있고 어떻게 이런 고난을 이용해 수련하는지 알게 된다, 물질과 정신 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자아개선에 노력하는 동시에 선량하고 온화해 가까이 하기 쉬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등이다.

매우 분명한 것은, 파룬궁수련자는 건강에 해가 되는 나쁜 습관을 멀리하고 수련 중 서서히 생활상 스트레스를 경감함으로서 심신이 갈수록 건강해지게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파룬궁수련생의 건강이 그들이 수련하는 목적이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의외일 것이다. “아닙니다, 건강이란 이로운 점은 단지 우리 공법의 부산물일 뿐입니다.”

그들은 이런 부산물을 어떻게 무상으로 얻었는가? 현대의학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치료를 한다고 해도 한평생 시간을 들여야 하고 대량의 금액과 극히 좋은 타고난 체질을 가져야만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현대의학의 각도로부터, 심지어 전통 중국의학 각도에서 그것을 분명히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침구(鍼灸)와 마찬가지로 기공(氣功)은 비록 질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데 신기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현대의학 체계에서는 아직도 충분한 이해와 접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침구가 작용하는 근본 원리는 현대과학 기술이 아직도 직접 탐측하지 못한 경락 체계에 있다. 마찬가지로 ‘기(氣)’, ‘공(功)’ 이런 에너지 개념은 의식형태 기초에서 설립된 현대의학에 의해 이해될 수 없으며, 정신과 물질의 통일, 심리와 생리의 통일, 사람과 자연의 통일을 중시하는 기공 수련은, 시작부터 물질 연구에 치중하는 현대 과학에 잠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다른 한 방면으로, 비록 느리기는 하지만 현대과학도 서서히 정신과 물질, 심리와 생리의 통일성에 대한 인식을 쌓고 있고, 게다가 수련자 심신에 대한 기공의 영향을 여전히 현대의학이 인식할 수 있는 유전자, 세포, 장기조직 등 여러 방면으로 표현해 냈다. 우리는 현대의학과 전통 한의학 각도에서 건강에 대한 수련의 작용을 탐구하려 시도한다.

1) 신체와 정신 관계를 중시하는 현대 ‘심신의학’의 인식

현대의학은 생리학-심령학-사회학 모형을 신봉한다. 1971년 조지 엔젤(George Engel)은 6년 동안 170명의 급사 사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심각한 질병이나 심지어 사망은 심리적 긴장이나 정신적 상처와 관계있음을 발견했다. 정서가 긴장하면 수많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심장병, 천식, 궤양성 장염, 류머티즘 관절염, 급성 바이러스 감염, 단핵 백혈구 증가증, 암, 에이즈, 심지어 노인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불량한 생활 방식으로 인해 초래한 질병이 모든 질병의 70~80%를 차지한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여성의 약 10%와 남성 20%는 무절제한 음주로 치료가 필요하다. 해마다 약 20만 명이 직접 알코올과 관련된 심신 실조로 사망한다. 예를 들면 자살, 암, 심장병 및 간질환이다. 무절제한 음주는 수명 10여 년 단축시킨다. 이런 심신 실조가 가져온 직간접적 사회가치 손실은 1500억 달러로 추산되는데 국민 평균 당 약 600달러다. 미국에는 1995년 당시 6100만 명의 흡연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는데 그중 450만 명이 청년이다. 해마다 새로운 폐암 환자가 17만 명씩 늘고 있고 폐암 환자 중 15만 명이 해마다 사망한다. 폐암 환자의 80~90%는 흡연자였다. 중국에는 현재 3억 명의 흡연 인구가 있다. 불량한 음식, 운동 부족, 우울증 역시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록 현대 기술과 건강 교육이 있긴 하지만 해마다 여전히 40~50만 명이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한다.[15]

2002년 4월 26일 ‘사이언스’ 잡지의 주제는 ‘복합성 질병의 미스터리’였다. 이 특별 주제가 소개한 제목은 “유전자 문제만이 아니다”였으며, 문장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질병은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데 심장병, 암, 당뇨병 등등이다. 이 모든 것은 다 ‘복합’ 혹은 ‘다중 요소’에 속하는 질병으로서, 이들의 원인을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한 가지 간단한 환경 요소에 돌리기는 불가능하다. 정반대로 그것들은 수많은 유전자, 환경 요소, 쉽게 병을 초래하는 불량한 행위 등등 요소의 복합 작용에서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의 왈터 윌렛(Walter C. Willett)은 그의 문장 ‘행위 평형방식과 유전자 연구로 질병을 예방(5)’에서 말했다. “70%가 넘는 중풍, 결장암, 관상동맥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은 생활방식 개변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중략) 분자 생물학연구는 이미 사람을 도와 유전적인 요소가 질병에서 일으키는 작용을 인식하게 했는데, 주로는 유전적 요소로 질병을 초래함은 보기 드문 것으로, 주요 암과 동맥경화 중에서는 겨우 5%를 차지하며…(중략) 서양인들 속에서는 절대다수의 암은 환경요소(음식과 생활방식 포함)로 초래된다.”[16,17]

과학자들은 20년 전과 비해 더욱 많은 환자에게서 플라시보 요법이 효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현대 생활의 긴장과 환경의 압력이 심리와 관계있는 더욱 많은 질병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토레이(Torrey)와 밀러(Miller) 박사는 그들의 저작 ‘보이지 않는 전염병: 1750년부터 지금까지의 정신질환 증가’에서 이렇게 결론 내렸다. “근 몇 십 년 동안, 적어도 일부 공업국가에서 나타난 확실한 증거가 표명한 바로는, 낙담과 우울로 인한 인류 질병이 만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심각한 것은 정신 질환, 정신 분열증이다.”[18] 2001년 9월 11일 이후 심리적 압력에 대한 반응 조사에서 ‘9.11테러 후 효과’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더 실증했다. 즉 사고 장소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실제적인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났다.[19] ‘쌍둥이빌딩’ 인근에 살고 있던 응답자 중, 20%의 사람이 ‘심각한 외상 후유증’(혹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을 나타냈다.[20] 맨해튼 시민 988명에 대한 다른 한 가지 연구에서는 흡연, 음주와 마약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테러 후 각종 심리 상태와 연계가 있을 것이다.[21] 교육국 연구에 따르면, 110만 명의 뉴욕 공립학교 학생에 대한 한 가지 조사에서 약 75,000명의 학생에게서 6가지 이상의 PTSD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내리기에 충분했다.[22,23]

상술한 이런 것들은 심리적 요소, 생활방식, 환경요소 및 사회 상황이 생리 상황에 대해 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며, 현대 의학의 치료 수단은 이 방면에서 아주 취약하다. 상술한 자료로부터 파룬궁 수련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좋은 점을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며, 수련은 이런 방면에서 수련자에게 모두 뚜렷한 긍정적 영향이 있다.

2) 전통 한의학으로부터 수련의 승화에 이르기까지[25]

양생장생(養生長生) 방면에서의 기공 수련의 작용은 중국 전통의학 각도로부터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것은 본래부터 바로 같은 차원에서의 서로 다른 체계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의 형체 의학과는 달리, 한의학[中醫]은 에너지 수준의 의학이다. 한의학의 경락 체계는 에너지 흐름의 통로다. 한의학의 일체 물질에는 모두 ‘기(氣)’라는 이런 에너지 개념을 붙인다. 예를 들면 위기(衛氣), 혈기(血氣), 영기(營氣), 정기(精氣), 장부지기(臟腑之氣), 경락지기(經絡之氣), 수곡지기(水穀之氣) 등등이다. 한의학의 장기(臟器) 역시 해부학상의 장기 개념이 아니라 특이공능을 가진 에너지의 중심으로서, 그것은 경락을 통해 신체 내부로부터 밖에 이르기까지, 위에서 아래에 이르기까지, 그 체계 안과 체계 밖(기타 장기 체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갈래의 연계 관계가 발생해 한의학 전체 관념의 물질적 기초가 된다. 한의학의 침구, 안마, 도인 등 치료수단은 모두 에너지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다. 한약과 양약의 본질적 구별은 그의 천연성, 종합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건은 인체 에너지 불균형에 영향을 주느냐에 있다. 그러므로 한의학은 사기오미(四氣五味)와 경락 귀속의 에너지 원칙으로 분류해 사용한다. 한의학의 진단 역시 각개 에너지 중심(장기)과 각종 에너지의 질, 양 및 흐름 방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인데, 예를 들면 담기어결(痰氣瘀結), 기울화열(氣鬱化熱), 중기하함(中氣下陷), 간양상항(肝陽上亢) 등이다. 이러한 의의로부터 말한다면 한의학은 완벽한 에너지 수준의 의학 시스템이지 무슨 현대의학 식의 ‘대체의학(altr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이 아니며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의학, 혹은 공능(功能)의학이라고 봐야 한다.

다음으로 한의학은 미시공간의 의학이다. 한의학이 현대인을 곤혹케 하는 것은 그 추상적인 개념 때문이다. 현대의학 연구원은 한 방면으로는 한의학의 임상적 효용성을 서서히 인식하고 있지만, 다른 한 방면으로는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한의학 이론 체계와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많은 연구원들을 놀랍게 한 것은, 한의학이 매우 복잡하면서도 완벽하고, 계통적이면서도 정확한 체계이며, 이 체계는 인류의 감각기관과 감각기관의 연장인 각종 정밀기기가 아직 측정하지 못한 더욱 미시한 공간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의사가 ‘보고(望)’, ‘듣고(聞)’, ‘묻고(問)’, ‘만지는(切)’ 것을 통해 얻은 정보가 바로 이 미시공간에서의 가장 표면적인 반영이다. 고대 사람들은 수련을 통해 인체 미시적인 공간을 투시하는 능력을 얻었다. ‘전법륜’에서는 “중국 고대의 중의사는 기본적으로 다 특이공능이 있었다. 손사막(孫思邈)・화타(華佗)・이시진(李時珍)・편작(扁鵲) 등등과 같은 이런 대의학자들은 모두 특이공능이 있었는데, 의서(醫書)에 모두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흔히 이런 정화(精華)적인 것이 현재는 비판 받고 있으며, 중의가 계승한 것은 다만 그런 약 처방 또는 경험의 모색(摸索)에 불과하다. 중국 고대의 중의는 상당히 발달한 것으로서, 발달한 정도는 현재의 의학을 능가했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으로 한의학은 심신통일적인 의학이다. 한의학에서는 말한다, “심장은 군주에 해당하는 기관이니 심장이 맑지 못하면 12개의 기관이 위태롭다(心爲君之官,心不明則十二官危)”, “심장에 신이 저장되고, 폐장에 백이 저장되며, 간장에 혼이 저장되고, 비장에 의가 저장되고, 신장에 지가 저장된다(心藏神,肺藏魄,肝藏魂,脾藏意,腎藏志).” “기쁨은 심장을 상하고, 비애는 폐장을 상하며, 분노는 간장을 상하고, 생각은 비장을 상하며, 공포는 신장을 상한다(喜傷心,悲傷肺,怒傷肝,思傷脾,恐傷腎).” 한의학 양생학에서는 ‘청심과욕(清心寡欲: 마음을 맑게 하고 욕심을 줄이다)’이 바로 장수의 중요한 비결이다. 현재는 한의학의 정신적 범주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해서는 아주 제한성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한의학의 가장 정화적인 부분이 충분한 계승과 발전을 얻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현대 한의학 치료 수단 중 이 방면 역시 늘 부족하다. 이런 문제의 산생 원인은 복잡한 것이다. 그 중 중요한 원인은 정치와 의식형태의 영향이다. 한의학 가운데의 비교적 ‘허황한’ 부분을 감히 바로 보지 못하고 ‘찌꺼기’ 혹은 ‘미신’으로 간주하는데 결국 그 부분을 연구 탐색할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한의학은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의학이다. 천인합일 사상은 한의학의 기초사상 중 하나다. 인체는 소우주이고, 하늘에 오기(五氣)가 있고 땅에는 오행(五行)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오지(五志)와 오장(五臟)이 있어 서로 대응한다. 한의학의 혈위에 대한 명명, 체내 각종 에너지 변천에 대한 묘사는 모두 이 특징을 반영한다. 서양인은 한의학 진단을 들으면 일기예보 같다고 하는데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인체는 물질존재일 뿐만 아니라 더욱이는 정신적 존재다. 사람의 천성, 성격과 사상 등등은 사람의 건강 범주에서는 사람의 정신이 평온하면 기혈의 흐름이 거침없는데 이른바 ‘심평기화(心平氣和: 마음이 평온하니 기운이 조화롭다)’가 바로 이 뜻이다. 그러나 인체에서 기는 하나의 제한이 있고 쉽게 상하는 에너지로서, 많은 요소는 모두 기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허(氣虛), 기체(氣滯), 기역(氣逆), 기함(氣陷), 기탈(氣脫) 등등으로서 바로 이른바 ‘기가 이르는 곳이라면 병이 있게 된다(氣之所至,病之所存)’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일체 치료와 양생의 길은 모두 기를 보충하고, 기를 흡수하며, 기를 조절하는데 방법을 두었다. 그러나 기는 필경 기일 뿐이라 그는 최종적으로 쇠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우주의 에너지는 오히려 영원한 것이다. 그렇다면 기왕 인체는 소우주라는데 그럼 인체 에너지는 왜 영원하지 못한가? 가령 인체가 소우주이고 인체가 정신을 갖고 있다면 우리 주위의 대우주는 오행, 오기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마땅히 정신도 갖고 있어야 하지 않는가? 답안은 긍정적이어야 한다. 가령 하나의 소우주가 대우주의 정신에 동화됐다면 역시 대우주의 에너지를 얻은 것이 아닌가? 이 답안 역시 긍정적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의사는 최고 경지에 이르면 이른바 수신양성(修身養性), 명예와 이익에 담담히 하고, 마음을 평정시키고 욕심을 절제하며 “빈천해도 뜻을 바꾸지 않고. 부귀해도 음란하지 않으며, 이해득실을 마음에 두지 않고, 권세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 지진지선(至眞至善)과 대인(大忍)의 경지에 도달한다. 이는 실제로 이미 의학을 초월해 새로운 범주에 들어선 것으로서 즉 수련이다. 진정한 성명쌍수 수련법은 수련자를 도와 이런 경지에 도달하게 할 수 있다. 이때 인체에서 이 소우주의 에너지인 ‘기(氣)’가 대우주의 정신 특징에 동화됨에 따라 더욱 순정하고 더욱 영원한 에너지인 ‘공(功)’으로 변화되어 건강과 장수도 실현된다. 파룬궁을 바로 이런 수련 방법이다.

서양 현대의학은 이미 건강의 다층면과 다면성을 인식했고, 현대의학의 새로운 모형인 생물-심리-사회-심령 모형[25]을 분명히 제출했다. 한 사람의 영혼이 건강할 때 그의 심리와 사회 행위는 필연적으로 건강하고, 그의 신체도 필연적으로 건강 상태가 된다. 사실 전통적이고 완벽한 한의학과 진정한 수련법은 이 모형을 포괄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한 세트의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공했으므로 마땅히 소중히 여기고 계승하며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

6. 미래 의료보건체계에 대한 계시

오늘날 의료체계는 주로 현대의학의 기술(약물, 방사능과 수술 등 위주) 기초에서 설립됐고 의료보건 전문가들이 제공한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사회의 의료체계는 매 정부에 대해서는 모두 부담이 되고 있으며 게다가 갈수록 무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은 질병 치료에서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치료효과의 향상을 가져오지 못하고 반대로 의료비만 대대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의료비 원가 절감은 현재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 목표가 됐다. 동시에 현재 비싼 의료비 원가는 사회 저소득 단체를 의료보건 체계 밖으로 배척하게 됨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떻게 의료비를 낮추고, 어떻게 사회의 각 계층이 접수할 수 있으며 유효한 의료체계를 제공할 것인가는 어떠한 정부에 대해서든 모두 상당히 중요한 목표다. 한편, 현대의학은 오늘날 사람들의 질병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개변시켰다. 사람들은 의료 기술이 선진적일수록 의료기술과 의료 전문가 등 외부요소에 대해 갈수록 의존하고 있다. 자신의 희망을 과학과 의학 발전에 맡겨 계속 그 의존성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남이 질병의 고통을 해소시켜주기를 기대하면서 자기 자신에게서는 원인을 찾지 않거나 진정으로 자신의 건강에 책임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자신을 방종하고 있다.

상술한 파룬궁 수련으로 질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특징으로부터 보아낼 수 있는바, 파룬궁은 사회에 낮은 원가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수련이란 이런 방식으로 ‘자아치료’에 도달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했다. 수련을 통해 수련생은 인생과 건강에 대해 비수련인과는 다른 견해를 갖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건강과 인생에 책임질 수 있고 진정으로 자신의 행위를 개변할 수 있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파룬궁 수련은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서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性)을 닦는’ 심성 수련으로서 ‘진(眞)ㆍ선(善)ㆍ인(忍)’이란 이 지도 원칙을 수련자의 일상생활에 관통시키는 것이다. 파룬궁 수련은 공이 자라는 것과 질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것의 관건을 ‘심성(心性)’으로 간주하며, 다시 연공을 보조해 신체를 개변하는데 이를 ‘명(命)을 닦는다’고 한다. 5장 공법에는 동공(動功), 참장(站樁)과 정공(靜功) 가부좌가 있다.

파룬궁은 한 가지 수련체계로서 그 목표는 건강을 초월한다. 하지만 바로 상술한 조사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파룬궁 수련은 건강 차원에서도 기이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건강 차원에서는 파룬궁 수련을 ‘자아치료’ 혹은 ‘자아승화’의 체계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파룬궁 수련은 ‘정신과 물질이 동일하다’는 다면적 인식을 갖고 있고 동시에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서 좋은 효과를 가진 ‘자아치료’ 체계라고 볼 수 있다. 다면적 인식의 표현은 개인, 가정과 지역사회에 있으며, 개인에서도 생리, 심리와 정신 등 다면적으로 표현된다. 수련생은 자신의 건강과 생명에 책임지며 ‘진선인’으로 일상생활을 지도하고, 인생 중의 득실을 바르게 대해 불안감을 해소시키며 불량한 취미를 끊어버린다. 불안감과 불량한 취미는 현대의학에서도 많은 주요 질병의 위험 요소로 인식한다. 현대의학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 생리에 대한 심리와 정신의 직접적인 영향이다. 이 방면에서 파룬궁수련생은 인식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수련을 통해 좋은 심리와 정신 상태를 얻었다. 동시에 연공은 신체를 개변할 수 있어 질병이 있을 때 연공을 통해 질병을 철저히 제거할 수 있고, 무병일 땐 또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의학 각도로부터 보면, 연공은 경락을 열고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氣)’라는 이런 저차원의 에너지를 ‘공(功)’이라는 고차원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전통 중의학도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자신의 국한된 기초를 반성하면서 또 새로운 ‘생리학-심리학-사회학-정신학’ 의료보건 모형을 제출했다. 그러나 바로 전문에서 서술한 것처럼, 현대의학은 생리 질병의 치료상 고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무슨 좋은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중국 대륙, 북미 및 대만에서 1998년~2002년까지 파룬궁 수련의 건강 효과 조사에 대해 현대의학 의료체계에서는 반성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동시에 상술한 조사의 기초상에서 진일보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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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발표: 2003년 4월 28일
문장분류: 파룬궁 소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3/4/28/491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