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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법회] 밍후이에서 일하는 수련의 길을 소중히 하다

글/ 대만 대법제자

[밍후이왕] “할 일이 끝없는 것도 복이 있기 때문이다, 소중히 여겨야 한다.” 저는 이번에 마음이 조급해서 일을 다 하지 못한 것을 투덜거리다가 갑자기 한 수련생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별안간 맥락 없이 제게 “바쁠 수 있는 것은 복이에요. 당신을 바쁘게 만드는 항목이 있는 것은 당신의 복이니 소중히 여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수련생의 말은 제 심성을 제고하도록 일깨워주었습니다. 아래에 최근 밍후이왕에 참가한 체득을 교류하려 합니다.

1. 대만에서 ‘밍후이 20년 보고서’(영문판)를 홍보

밍후이 출판센터에서 제게 대만에서 홍보할 수 있겠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때 ‘대만은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 영어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이것은 수련과 인권보고서 역사책인데 어떻게 일반 대중에게까지 홍보하겠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속으로 계속 망설이다 보니 기분도 내내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다 ‘이것은 매우 훌륭하고 중요한 진상 자료이지만 내게는 어려움이 큰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는, 사람마다 모두 진수제자(眞修弟子)가 되고 싶어 하는바, 모두 견정한 사람으로, 신의 길을 걷는 사람으로, 수련에 소양이 있는 대법제자로 되고 싶어 한다.”[1], “당신이 극단으로 나아가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버리며 그 사업을 잃게 될 때면 사실 당신은 이미 다른 집착 속에 있는 것이다.”[2] 어떻게 수련에서 구세력의 모든 구우주에서의 안배를 타파해 사존께서 우리에게 부여해주신 정법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자신의 일사일념을 잘 수련해 사존께서 원하시는 바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이는 바로 제가 최근 수련의 길에서 직시해야 하는 한 가지 과제입니다.

2.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난관을 타파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텐티북스는 제게 텐티북스 사이트에서 이 책을 주문하고 자료를 절반 정도 기입한 후 완성하지 못해 남겨두고 있는 엔지니어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수련생의 도움을 받아 이 엔지니어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는 주문서를 절반만 기입하고 컴퓨터가 다운됐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이미 주문서를 새롭게 작성했고 그 책은 이미 항공편으로 대만에 부쳐져 그는 읽기 시작했고 집 근처 연공장을 찾아 수련을 막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락의 이야기는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색안경을 벗게 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마침 ‘대만은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어떻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를 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글로벌 IT기업에 다니고 있어 자주 영문자료를 읽고 영문으로 작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렇게 엄숙한 영문 보고서이고 일부 중국 파룬궁수련생들의 피와 눈물의 역사이자 피비린내 나는 생체 장기적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박해는 오히려 그의 호기심과 탄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박해받아 사망한 파룬궁수련생은 위대한 순교자인 것 같다는 그의 오열하는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때 저는 이 책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바른 면으로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 이처럼 아둔한 제자에게 심성을 제고해 올라오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인 마음속에 무슨 벽이 가로막고 있으면 사부님께서 현실을 안배해 의혹이 풀리게 해주시며 이를 통해 나쁜 관념과 집착을 없애게 하신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3. 만사를 바른 방향으로 사고해 자신의 곤란을 두려워하고 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제거

텐티북스, 대만불학회 회장과 논의해 책 400권을 대만에 보내 홍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도매가로 계산했지만 저는 대만 달러로 몇십만 위안인데다 책이 팔려나가지 않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놓을 곳도 없고 종이도 누렇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습니다. 경비 때문에 밤잠을 설치다가 자주 걱정에 잠에서 깨곤 했습니다. 어느 날 밤, 저는 아예 일어나 발정념을 하고 정공을 연마하다가 별안간 ‘이것은 한 부의 위대한 역사 기록 역사서로, 영문을 아는 대부분 고학력자 대만인들에게 진상을 알 기회를 줄 매우 위대한 일이다. 설령 스폰서를 못 찾았거나 스폰서를 찾아가 말을 꺼내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현금 출납부를 확인해보고 만약 충분하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돈은 몸 밖의 재물이어서 먹고사는 데 지장만 없으면 된다’라는 한 가지 염두가 떠올랐습니다. 하루 지나 저도 이 생각을 (수련생인) 남편에게 이야기하자 남편도 매우 지지하고 찬성했습니다. 문득 저는 하나의 커다란 돌덩이, 한 덩이의 나쁜 흑색물질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고 몸과 마음이 유달리 홀가분하고 고요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돈에 대한 집착을 제거한 후, 의료팀의 협조인이 전화가 와서 네 명의 의사가 모든 책값을 부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우리 집은 운송비와 책을 우편으로 부치는 비용만 냈습니다. 저는 몇몇 수련생들과 큰 힘으로 협력하면서 적합한 증정 대상을 찾았습니다. 예컨대 대만의 비교적 큰 도서관, 큰 대학교, 영어에 능통한 대통령 주변의 비서, 입법위원, 의원, 인권기구, 의법기구, 대만주재 외국상사, 외교관 등등입니다. 그래서 책이 가장 좋은 작용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으므로 당신은 이런 소원만 있으면 된다. 진정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사부가 해주는 것이지 당신은 전혀 해낼 수 없다.”[3], “대법제자의 정념이 충족하면 세상에서 당신의 존재는 바로 바른 일면의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4], “잘한 사람은 곧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잘못한 사람, 내심(內心)을 향해 찾지 않는 사람은 곧 반대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5]

저는 만사를 바른 면으로 보아야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자신의 부족함과 집착을 알아차리고 명명백백하게 그것을 제거해 없애기로 결심했다면 사부님 법신께서 곧 우리를 도와 그것을 제거해주실 것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4. 평소에 연공을 제대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

이 기간에 업무량이 비교적 많고 작업시간이 늘 매우 길었는데 10여 일에서 몇십 일 걸렸습니다. 온종일 거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시간 동안 컴퓨터를 주시하면서 보았고 오래 하다 보니 눈이 견디지 못했습니다. 특히 눈언저리가 뻐근해 볼 수 없었지만 또 업무를 완성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러면 멈추고 정공을 하고 발정념을 해 눈을 휴식시키면서 조정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룬(法輪)과 에너지 흐름의 조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공과 발정념을 마친 후, 눈은 한결 맑고 또렷해진 것 같았습니다. 또 계속해 일했고 몇 시간 후 또 뻐근해져서 다시 멈추고 정공을 연마하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 동안 일하다 보니 여러 번이나 정공을 연마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공법의 오묘함과 신비로움을 체득했습니다.

저도 요즘 잘 때 손가락 끝이 자주 저렸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경고입니다. 팀의 젊은 수련생에 대한 교류를 들었습니다. 그는 최근 뉴스를 취재하는 길에 몸이 매우 피곤해서 집으로 돌아간 후 갑자기 사람의 몸을 잃게 됐다는 겁니다. 저는 듣고 정말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시시각각 자신을 경계해 일깨워야 하며 자신의 발걸음을 신속히 잘 조정하고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합니다. 평소에 마땅히 기초를 잘 닦아야 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다 잘해야 비로소 강도 높은 업무를 할 때, 임시적으로 급해져서 부처님 다리를 껴안듯이 급히 하지 않게 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수련은 누락이 없음을 중시한다. 당신이 누락이 있는데 그것이 당신을 하늘에 올라가게 하겠는가?”[6] 구세력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누락이 있기만 하면 틈을 타는데 그러면 이미 때가 늦습니다.

5. 집착을 내려놓으면 수련생의 장점을 볼 수 있다

페이스북 팀 작업에 참가했을 때, 한 번은 이미지와 원고 심사를 맡았습니다. 한 수련생의 이미지가 너무 많이 수정돼 결국 그 수련생이 심하게 항의를 해왔습니다. 그때 그는 그룹에서 글을 입력했는데 글귀 사이로 분개해 의문을 제기하는 말투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이 매우 불편했지만 생각을 바꿔보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걸릴 때, 당신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 내 마음에 걸리는가? 그에게 정말 문제가 있는가? 아니면 나의 마음에 문제가 있는가?’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정말로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없고, 그가 한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면 당신은 선의(善意)로 그에게 말할 수 있는바, 이렇게 되면 모순이 없을 것이다. 틀림없이 이러하다.”[7] 마음이 고요하지 않을 때는 분명 무슨 집착이 있습니다. 한 걸음만 물러서면 더없이 넓은 세상입니다. 완화한 다음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기존의 이미지가 어때서? 난 왜 이렇게 수정하려 했을까? 수정한 후 좀 나아졌을까?’ 마침 나가서 연공하려 했고 연공을 다 한 후 다시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돌아온 뒤 저는 하늘의 신께서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누구의 방법을 사용했는가가 아니라 전반 과정에서 마음을 닦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보라. 그는 집착하는 마음이 없으며 그는 능히 이렇게 대범하고 관용할 수 있다고 한다.”[8] 정체적으로 생각하고 가늠해야 하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른바 ‘완벽을 추구’하는 집착과 자신의 의견을 집착하지 않으며 과정에서 마음을 닦는 것을 중시해야 합니다.

저는 선의로 수정한 원인을 답해주었습니다. 하나에서부터 일곱 가지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이런 평화롭지 않은 분위기를 화해했고 서로 잘 소통할 수 있었으며 협력해 이 이미지를 완벽하게 잘 다듬었습니다. 이 자료는 발표된 후 접속량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6]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7]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 설법’
[8]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02년 미국필라델피아법회 설법’

(밍후이왕 2021년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21년 7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7/8/4278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