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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라인 법회] 매체에서 전직으로 일하면서 수련한 경험

글/ 미국 뉴욕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시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6월 워싱턴DC 법회 이후 저는 영문 따지웬 구독부서에 들어갔고, 이때부터 영문 따지웬의 구독 업무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이후 매체가 신속히 발전하면서 영문 따지웬이 사람을 구하는 힘도 갈수록 강해졌습니다.

중공(중국공산당)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졌을 때 사람을 구하는 진상 알리기 항목들이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문 따지웬은 여전히 매월 독자들에게 몇백만 부 신문을 제공했고, 각종 소셜 플랫폼 홍보를 통해 날마다 수천만 명이 진상보도와 전통가치관이 담긴 문화란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종이신문 구독서비스만 제공했지만, 현재는 인터넷 문장과 잡지 구독서비스도 추진했습니다. 현재 구독량을 볼 때 영문따지웬은 미국에서 4위입니다.

끊임없이 견지하다

영문따지웬은 유료신문이 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고 지금의 모든 것이 결코 쉽게 얻은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서양 사회에서 누구도 영문따지웬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신문을 보급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집에 우편으로 신문 견본을 부쳤고, 다양한 집회와 전시회 등 행사에 참여해 여러 단체에 대면해 신문을 소개하고 보급했습니다.

비록 많은 공을 들였지만, 최초 구독자 수는 매월 수백 명씩만 늘었습니다. 우리는 매주 수요일에 수련생을 조직해 인쇄공장에서 수동으로 견본 신문을 준비했고, 도와주러 온 수련생들도 늦은 밤부터 새벽 3시쯤까지 일했습니다. 이러면 3000~4000부 견본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견본도 우리에게 매주 20명 정도의 새 구독자를 가져다줄 뿐이었습니다. 일부 사람은 서비스 핫라인에 전화해 신문을 예약했는데 그렇게 증가한 새 구독자 수도 매일 몇 명에 불과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핫라인’이라 불렀지만 사실 하나도 ‘핫’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우리 신문의 1년 구독료는 99달러이고, 신문 한 부를 우편으로 부치는 비용은 약 2.25달러였습니다. 즉 신문 한 부를 부치는 비용이 1년에 117달러여서 사실 손해 보는 장사였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선택이 없었고 반드시 우리 매체를 잘해 사람을 구해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희망이 없을 때일수록 희망은 바로 눈앞에 있을 것이다.”[1]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9년 4월, 구독자 수는 끝내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2019년 4월 19일, 우리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으로 인해 1200명이 넘는 새로운 구독자가 생겼고, 이후 구독자 수가 하루에 2500명, 5000명, 심지어 1만 명씩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교란이 줄곧 아주 많았습니다. 우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 금지를 당해 광고 수입을 주지 않았고, 우리를 악마화하며 공격했고, 대형 IT회사에 심사받고, 좌파 매체에 모욕당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구독자 수가 늘 많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새로 증가한 구독자 수가 주문 취소보다 적어 구독자 수가 마이너스 성장세인 날도 있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은 이렇게 걸어 지나온 것이다. 당신들이 어느 면에서 맞게 걷고 바르게 걸어왔다면, 닫혀져 있는 문이 열리고, 길이 넓어질 것이다. 어떤 사업이든, 길은 모두 이렇게 지나왔다.”[2]
우리는 노력해 안으로 찾고 긍정적인 교훈을 받아들였습니다. 전통문화를 기점으로, 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기초로 신문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썼고, 대법이 부여한 지혜로 서로 다른 보급방법으로 다양한 독자층에 신문을 보급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매체에서 일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생이 구원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에 마음이 외부에 흔들려서는 안 되고,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꾸준히 해야 합니다.

마음을 써서 일하다

구독자가 주문을 취소하면 어떤 날은 구독 수량이 마이너스가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구독자 수가 계속 증가할 수 있을까요? 저는 사부님께서 매체 대법제자에게 알려주신 여섯 글자를 기억했습니다. ‘용심(用心), 수련(修煉), 구인(救人).’

구독 취소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취소한 원인부터 분석했습니다. 분석해보니 원인이 아주 다양했는데 주요 원인은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는 것, 대선 결과에 극도로 실망해 뉴스가 보기 싫다거나 다른 매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무료 뉴스를 볼 수 있다는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써서 구독자와 소통하면 그들을 붙잡을 수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마음을 써서 소통하려면 우선 구독자를 잘 알아야 하고,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매번 설문조사가 끝나면 저는 거의 모든 피드백을 읽어봤고, 핫라인 전화도 받으면서 해지하고 싶은 구독자와 직접 소통했습니다. 또한 일부 행사에도 참여해 구독자와 만나 소통했습니다.

구독 데이터와 구독자층에 대한 정보를 통해 우리는 신문과 사이트 내용, 구독자 체험, 고객서비스 등을 다방면으로 향상하였습니다. 그중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구독자에게 신문을 계속 구독하도록 알려주는 우편물을 수정한 것도 포함됐습니다. 우선 구독자가 우리의 우편물을 읽도록 하고, 그다음 구독자에게 왜 우리 신문을 계속해 주문해야 하는지 알려주려 했습니다.

‘주문연장 통지서’는 ‘여러분의 구독을 충분히 이용하시고, 누려야 할 어떤 것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로 변경했습니다. 편집자들과 함께 의논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연장 안내 편지에 다음과 같은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 따지웬은 이윤이 아닌 독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 따지웬은 독자들에게 진실한 소식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 따지웬은 줄곧 우리 모두에게 너무 많은 불행을 조성한 공산주의를 폭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써낸 이 문장은 독자들에게 따지웬을 통해서만 이런 좋은 점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이런 좋은 점은 독자들에게도 아주 중요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구독자 피드백에 근거해 계속 통지를 수정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써서 하기만 하면 그들도 우리가 다른 매체와 다르다는 걸 알고, 더욱 많은 구독자가 신문을 연장 주문할 거라 믿습니다.

선을 닦다

좋은 수련 상태는 대법 일을 잘할 수 있는 기초입니다. 그래서 저는 법공부, 특히 단체 법공부를 아주 중시하고, 발정념과 연공도 중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몸에 소업 상태가 나타나 늘 배가 부었습니다. 부을 때면 배가 벨트에 조여서 안절부절못했습니다. 몸에 나타난 소업 상태를 없애기 위해 저는 발정념을 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만 있으면 아침에 45분 혹은 더 오랫동안 발정념을 했고, 진지하게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1. 질투심을 찾아내다

날마다 바삐 보내다 보니 조용히 자신의 수련을 돌아볼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안으로 찾는 것이 영원히, 그리고 지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가장 표면에서부터 심층으로 하나씩 집착심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구독팀의 매주 토요일 교류를 통해 저는 자신이 수련에서 확실히 제고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 번째 찾은 집착은 일부 사람과 일에 대해 아주 강한 관념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가장 내려놓기 어려운 것은 관념이다. 어떤 자는 가짜 이치(假理)를 위해 생명을 바칠지언정 개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관념 자체는 오히려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사람은 줄곧 자신으로 하여금 더 사고하지 않고 오히려 일체를 아끼지 않고 대가를 치러도 동요하지 않게 하는, 이런 염두(念頭)를 자신의 사상이라고 생각하여 진리를 보아도 다 배척한다. 사실 사람은 선천적인 순진(純眞)을 제외하고 일체 관념은 모두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지 자신이 아니다.”[3]

대법에서 우리는 주이스(主意識)를 수련해야 하고, 관념과 진정한 자신을 똑똑히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기는 쉬워도 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저는 늘 관념을 자신이라 여기면서 다른 사람과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관념은 거짓 이치이고, 진선인(真·善·忍)이야말로 진정한 우주의 진리입니다. 마땅히 진선인 진리를 따라야지, 그런 거짓 이치가 저에게 일을 지도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관념이 아주 강할 때는 제가 옳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고, 완고하게 다른 사람도 제 방식대로 따라 하게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사존께서 저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제고할 기회를 많이 주셨지만, 오랫동안 저는 줄곧 자신의 관념을 고집했습니다.

한 대형 IT회사에서 줄곧 우리를 봉쇄했는데 어떤 플랫폼에서는 광고를 하지 못하게 하고, 어떤 곳에서는 우리 프로그램에 광고를 넣지 못하게 했으며, 어떤 곳은 이메일 발송업무를 갑자기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매체에서 자체 시스템과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수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진상을 알고 구원될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을 한 후 저는 재작년부터 IT업종에 종사하는 수련생들을 만나 그들과 소통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두말하지 않고 바로 뉴욕에 왔고, 어떤 수련생은 원격 업무에 참여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현재 참여하고 있고 어떤 수련생은 나중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저는 많은 시간을 들여 이런 수련생들과 교류했고 그들이 매체에 와서 전직으로 일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각종 원인으로 성사되지 않았는데 가정적인 원인, 회사가 곧 상장된다거나, 혹은 이제는 코딩이 싫고 상담만 하면서 지도하겠다든가, 또는 기타 원인 등이 있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정말 우리 매체를 얕보면서 우리가 자체 소셜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가 말한 매체의 계획을 믿지 못하면서 제가 한 말들은 모두 빈말과 헛소리라고 생각했고, 어떤 사람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무실로 초대해 매체에 대해 알아보라고 해도 거절했고 그것도 여러 차례 거절했습니다. 물론 어떤 수련생은 제 전화에 신속히 반응했습니다. 제가 우리 매체에 IT 인재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자 그들은 즉시 제 사무실로 와서 우리 항목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사람들은 특히 좋아했고 반대로 거절했던 사람에 대해서는 ‘원망’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런 관념 뒤에 어떤 집착이 있는지 안으로 찾기 시작했고 끝내 질투심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20년 전, 저는 급여가 괜찮은 일을 그만두었고 집과 편안한 생활, 안정적인 수입을 포기했습니다. 여태껏 부유한 사람에게 질투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밍후이왕에서 질투심에 관한 교류문장을 읽은 후 저의 많은 질투심이 숨겨져 있고 알아채기 어렵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4]

저는 매체에서 하는 일이 모두 사람을 구하는 것이기에 마땅히 계속 잘해야 한다는 걸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저는 어느 당파든 불문하고 정치인에 대해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고, 2000년에 비해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저는 매체에서 일만 하는 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중생을 구하려는 특별히 강한 긴박감이 있어야 하는데 이후에 저는 질투심이 이걸 방해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런 정치인들도 모두 우리가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 그들을 질투하거나 그들이 이것저것을 해주기를 바라서야 되겠습니까? 가끔 그들이 이 일 저 일은 하면서 왜 우리 매체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지 생각하면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심지어 그들에 대해 몹시 실망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밍후이 교류문장 한 편을 읽으면서 저는 질투심의 다른 표현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갑자기 어느 날 깨닫게 됐는데 이런 마음에는 모두 같은 출발점, ‘사(私)’가 있었으며 ‘내가 제일이다’고 하는 한 가지 전제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내가 최고이기에 매우 고상하며 듣기 안 좋은 말은 들을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낫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저를 대조해보니 무의식중에 자신이 회사 원로이기에 젊은 직원이나 새로운 직원들은 마땅히 저를 존중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또한 제가 업무 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중요한 관리직을 많이 담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시장마케팅과 구독자 유치 업무는 다른 업무보다 더 중요하고, 회사에 더욱 많은 수입을 갖다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수입은 중생을 더 많이 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여기면서 아주 잘난 체하는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저는 쉽게 화를 내고 직원들과 시비가 발생하면 잘못을 저지른 직원을 원망했습니다.

저는 이 질투심의 표현이 하나의 악(惡)이며, 부정적인 물질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남의 문제를 지적할 때도 악으로 악을 제압하는 방식으로 대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출근할 때 늘 지각해 시간을 지키라고 귀띔해주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건 저에게 숨겨진 질투심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말하는 과정에 질투심이 있기에 이 마음이 제가 진정한 선과 관용으로 그들과 소통하는 걸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2. 당문화(黨文化)를 제거해야만 선을 닦아낼 수 있다

제 마음속에는 늘 매체에 대한 원대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래서 재능 있는 수련생들이 하루빨리 매체에 가입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에 옳고 그름이 없고 오직 두 가지 일, 즉 심성제고와 중생구도만 있다고 이해합니다. 대법제자는 법에 대해 모두 본인 층차에서의 이해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 부담이 없고 능력 있는 수련생들이 모두 제 소원대로 매체에 전직으로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수련생은 경제적 부담은 없지만 중생구도와 매체에 대한 이해와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나간 한 가지 일에서 제가 아직 닦아버리지 못한 당문화를 보아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는 제수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 탈퇴)를 권했습니다. 우리는 30분 정도 얘기했고(사실 줄곧 저 혼자서 얘기함), 제수는 듣고만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제수에게 삼퇴하겠냐고 묻자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몹시 유감을 느끼면서 더 말하기 싫어 급히 전화를 끊었고 기분이 아주 나빴습니다.

저는 방에서 나와 아내에게 제수가 삼퇴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뜻인 즉, 저는 임무를 완성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제수를 구하려 한 것이 아니라 진상 알리기를 임무 완성으로 여겼습니다. 진상을 알린 과정이 속인 중에서 고객에게 마케팅한 프로세스보다 더 간단했고, 저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 머릿속에 목소리 하나가 들려왔습니다. ‘내가 날마다 이토록 바쁜데도 오랫동안 시간을 내어 당신에게 진상을 알렸으면 탈퇴해야지. 그래도 탈퇴하지 않은 걸 보니 당신도 참 고집불통이네.’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아직도 관념이 많았습니다. 이런 관념 뒤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바로 질투, 원한, 불평, 불만, 원망 등이었습니다. 또한 관념의 배후에는 마성(魔性)과 당문화가 있었습니다. 진일보 이런 집착들을 분석해보면서 여러 해 동안 제 수련에 줄곧 무엇이 부족했는지 발견하게 됐습니다. 바로 ‘선(善)’이었습니다. 저의 선은 수많은 관념과 마성, 당문화에 꽁꽁 묻혀 드러나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우리에게 방금 중국에서 온 수련생들은 당문화가 비교적 심각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미국에 온 지 28년이 넘었기에 자신을 당문화가 있는 부류에 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와 다른 수련생은 저에게 당문화가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9평 공산당’, ‘마귀가 우리 세계를 통치하고 있다’를 읽었지만 ‘해체 당문화’는 읽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로 했고 자신을 대조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깊게 은폐된, 수많은 미세한 당문화가 저에게서 표현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면 규칙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는 구실을 많이 대면서 ‘이러면 문제없겠지!’, ‘이렇게 해도 상관없겠지!’, ‘별것 아닐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자신의 관점이 정확하다고 고집했고, 다른 사람과 논쟁할 때 목소리가 아주 높았습니다. 목적은 상대방을 압도하려는 데 있었는데 목소리가 높을수록 제가 옳다는 걸 설명하려 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맞고 상대방이 틀렸음을 증명하려는 아주 강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또한 가끔 상대방의 얘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얘기할 때 늘 상대방의 말을 자르지만 정작 그걸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방안이 가장 좋다고 여기면서 기세등등할 때도 있었고, 남과 소통할 때 솔직히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이 하려는 일을 숨겼습니다. 사람을 구하려는 각도에서 얘기했기에 다들 제 방안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매체에 와서 전직으로 일하는 등 ‘사람을 구하는’ 방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당문화 표현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일은 상대방에게 사실을 확인도 하기 전에 이미 그가 틀렸다고 확정을 지었고, 심지어 가끔 상대방을 찾아가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건 제가 속으로 이미 그들이 틀렸다고 확정한 것이고, 평온한 마음으로 소통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바탕 논쟁을 벌일 준비를 했기 때문입니다.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을 많이 하면서 갈수록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 중에서 드러난 당문화를 중시해 닦아버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에 대한 저의 믿음, 그리고 결심을 내리고 나쁜 생각과 관념을 닦아버리려는 마음을 보시고는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더욱 깊게 안으로 찾았고 수련에서 돌파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자신의 관념을 하나씩 제거하기 시작했고 남을 위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 수련생이 아직 납득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그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이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그들 수련의 일이고, 저는 자신에게 좀 더 잘하자고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마음을 열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일하도록 강요하는 것도 당문화이고 일종의 ‘독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 제 생각은 갈수록 명석해지고, 평소 업무 중에서 정상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남을 존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전직으로 매체 일을 하는 것을 거절해도 순리에 따르고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또한 날마다 장시간 발정념을 하고 사부님께서도 도와주셔서 뱃속의 화가 갈수록 적어졌습니다. 지금은 날마다 집중해 일할 수 있고 교란도 적어졌습니다.

매체에서 열심히 일한다 해서 수련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매체 환경은 저에게 수련할 기회를 주었고 도량이 넓어야지 좁아서는 안 됩니다. 만약 제가 수련생에게도 마음이 좁다면 어찌 속인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차츰 저는 어떻게 해야 사심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배우게 됐습니다. 20년 전 제가 직장을 그만뒀다고 해서 돈에 집착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도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평온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방과 소통해야만 수련생 사이의 오해를 줄일 수 있고, 구세력이 틈을 타지 못하게 됩니다. 저의 경력은 자신을 착실히 닦지 않는 구실이 될 수 없습니다. 대법 수련에서 저는 항상 겸허한 사람이 되고 끊임없이 심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저는 쉽게 화를 내고 선을 닦는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진심으로 이 방면에서 자신을 제고해 관용과 선한 마음을 닦아내고 싶습니다. 저는 매체에서 일하는 모든 수련생, 특히 젊은 수련생들이 진심으로 너무 고맙습니다. 그들은 편안한 생활과 속인 사업, 꿈과 수많은 속인의 아름다운 것들을 내려놓고 매체에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매체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인연이 있다는 걸 설명합니다. 저는 이 성스러운 인연을 아주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매체를 잘 꾸려 더욱 큰 작용을 발휘하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할 것입니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으로 합당하지 않는 부분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 10-따지웬(大紀元)회의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2021년 국제 온라인 법회)

 

원문발표: 2021년 6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15/4270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