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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이혼모와 딸의 이야기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샤오메이(小梅)

[밍후이왕] 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 아버지는 타지에 일하러 갔다가 명절에만 와서 며칠 있었다. 이렇게 10년을 지내다가 딸이 11살 때 나는 이혼모가 되어, 딸이 자라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

첫아이라 내가 아는 아이 교육은 탁상공론에 불과했다. 막상 행동에 옮기려니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막막하고 초조하고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데서 차츰 아이의 성장 과정이 곧 학부모의 성장 과정인 걸 깨달았다. 학부모의 내면이 어두우면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교육하기 어렵고, 학부모의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면 너그럽고 대범한 자녀로 키우기가 어렵다. 아이를 잘 교육하고 키울 수 있게 방향을 가리켜 준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해 나는 정말 감사드린다.

(1)

딸이 초등학교 때 집에 와서는 “엄마, 우리 반에 화분 하나 사 주면 안 돼요?”라고 했다. 내가 “왜 꽃을 사려고?”라고 묻자 아이는 낭랑하게 “선생님이 반에 공헌한 사람은 기말에 표창할 거래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만약 네가 선생님에게 칭찬받으려고 그러는 거면 사 줄 수 없어. 하지만 급우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려고 하는 거면 사 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딸은 큰 눈을 깜빡거리면서 매우 의아해했다.

나는 말했다. “만약 선생님께 표창받으려고 한다면 너는 자기만 생각한 거고, 모두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려고 하는 거면 너는 모두를 생각한 거야. 진짜로 착하면 이기심 없이 묵묵히 좋은 일을 하거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알게 할 필요가 없어. 이 두 가지는 다르니까 잘 생각해 봐. 네가 무엇을 위해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딸은 잠깐 생각하더니 “저는 우리 반이 더 예쁘게 변하고 친구들이 꽃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기 바라서 그런 거예요.”라고 말했다. 내가 “만약 선생님이 칭찬하시지 않으면 괴로워할 거야?”라고 묻자 딸은 웃으며 “아니요. 친구들이 좋아하면 되죠!”라고 말했다.

나중에 딸은 늘 돌아와서 반에 이것저것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 나는 사 주며 학교에 갖다 놓으라고 했다. 어떤 물건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게 아니라 자기가 보고 관찰한 건데 묵묵히 이 모든 것을 했다. 딸아이의 변화를 보고 나는 참 기뻤다. 사람이 이기적이면 마음이 좁아지고, 그의 세계도 갈수록 작아져 결국 스스로 자기를 옭아맬 것이다.

(2)

어느 날, 딸이 학교에서 돌아와 내게 물었다. “엄마, 우리 집은 돈이 없고 매우 가난해요?” 나는 의아해서 딸을 바라보았다. “그걸 왜 물어보는 거야?” 딸은 부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우리 반에 ○○라는 친구가 있는데 돈이 아주 많아서 늘 맛있는 걸 잔뜩 사 오거든요. 또 ○○라는 친구도 있는데 걔는 늘 게임머니를 사서 게임을 해요. 우리 집에는 이런 게 하나도 없는데 그걸 살 돈이 없고 가난한 게 맞죠?”

딸의 앳된 물음에 나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우리 집은 가난한 게 아니라 그 친구들과 돈을 쓰는 곳이 달라서 그런 거야. 엄마가 해마다 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잖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는 이유는 대자연의 품에서 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려는 데 있어. 우뚝 솟은 산기슭에 서 있을 때 너는 대자연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깨닫게 될 것이고, 대자연에 대해 경외하는 마음이 생길 거야. 그럼 겸손을 배우고 관용을 배우며 물러설 줄 아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엄마는 돈을 다 여기에 쓴 거야. 만약 너에게 돈을 쓰는 방식을 고르라면 너는 친구들처럼 맛있는 걸 먹거나 게임을 하는 데 쓸 거니?”

그러자 딸은 소리치며 말했다. “그럼 저도 여행을 고를래요. 곳곳에 다니며 경치를 보고 재밌는 걸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매번 딸을 데리고 다닐 때마다 모두 그곳과 관련된 신전(神傳) 문화를 알려주고, 매 풍속에 깃든 도덕적 내포를 알려주었다. 딸은 밍후이 라디오의 신전 문화 프로그램을 매우 즐겨 듣는다.

(3)

아이 아버지와 이혼할 때 가슴이 찢어지듯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딸이 내 고통을 알아채지 못하게 했고, 종래로 딸 앞에서 아빠를 나쁘게 말한 적이 없다. 그때 파룬따파는 내가 궁지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 주었고, 원망을 내려놓아야 자신을 옭아매는 밧줄을 풀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또, 남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좁은 길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한 갈래 광명 대로를 마련할 수 있고, 남을 착하게 대해야 자비의 박대(博大)함을 느낄 수 있다고 깨닫게 해주었다.

어느 날 아이 아버지가 딸에게 과일을 부쳐왔다. 딸은 과일을 보더니 이러쿵저러쿵했는데 말속에 얕보는 뜻이 있었다. 나는 바로 알아채고 딸에게 말했다. “과일이 보기 어떻든 아빠한테 감사드려야지. 너한테 과일을 보내신 건 마음속에 네가 있다는 거니까. 사람은 마땅히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하고, 아빠가 무슨 일을 하시건 존중하고 잘 대해드려야 한단다. 모든 선행 중 효(孝)가 으뜸이란다.”

딸은 비록 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이 아주 짧지만, 부녀 관계는 줄곧 비교적 좋았다.

(4)

2020년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대유행할 때, 딸은 전염병이 사람을 도태시키러 왔음을 알고 마음속으로 아버지가 걱정되었다. 아이 아빠는 5월 휴가 때 본가에 가서 어머니를 뵙고 다시 와서 딸을 만나기로 했다.

딸이 말했다. “엄마, 저 아빠한테 진상을 알려서 아빠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아홉 글자 진언(眞言)을 아시고 전염병을 피하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나는 말했다. “좋지. 아빠와 식사할 때 얘기하면 돼. 엄마도 응원할게!” 이튿날 딸은 파룬궁 진상 USB와 대법 진상 호신부를 지니고 아빠와 현재 부인과 함께 식사하러 갔다.

딸은 돌아와서 깡충깡충 뛰면서 쉴 새 없이 재잘재잘 말했다. “오늘 식사할 때 아빠한테 전염병이 어떻게 퍼졌는지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아빠는 중국공산당 선전만 믿고 있길래 막 화가 났어요. 나중에 아빠가 별로 듣지 않아서 그 아줌마한테 진상을 알리고, 전염병을 피하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호신부도 하나 드렸어요.”

“아줌마한테 중요할 때 꼭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아홉 글자 진언을 읽으라고 알려드렸어요. 아줌마는 호신부를 받고서 나한테 조심하라고 했어요. 헤어지기 전에 나는 아빠한테 할머니께 USB와 호신부를 가져다드리라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진상을 아시고 무사할 수 있게 전달해달라고 했어요.” 나는 “오늘 정말 잘했어. 우리 딸 대단해!”라고 말했다.

우리 둘은 생활이 비록 간단하지만 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딸은 늘 말한다. “엄마는 정말 특별히 좋은 것 같아요.”

이 복잡한 사회에서 파룬따파 진선인(真·善·忍)의 법리는 줄곧 나를 정직하고 착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 사심이 없고 대범하며 흉금이 넓은 사람, 좋은 엄마가 되도록 이끌어 준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18/4257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