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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과 함께 원망심과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문제를 말해보겠다

글/ 이후이(一回)

[밍후이왕]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원망심, 그리고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문제를 말해보려 한다.

1. 원망하는 마음(怨恨心)

나는 원망심이 상당히 완고한 것 같은데, 이 마음을 쉽게 느끼지만 제거하기가 어렵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화가 나고 원망한다. 가만히 있을 때, 때로 오래전 일이 생각나면 원망스럽고 심지어 복수하려는 마음도 든다.

원망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스스로 너무 괴롭다. 수년간 그것을 어떻게 하지 못했다. 밍후이왕에 올라온 수련생 글을 보면 어떤 수련생은 심지어 원망심을 없애지 못해 사망했다.

그 뿌리를 캐보면 그것은 정(情)이 형성한 물질이다. 우리 수련인은 반드시 그것을 닦아 버려야 한다.

그것이 왜 사람의 몸에 올라왔을까? 그것은 사람의 위사위아(爲私爲我)한 사상에서 내원한 것이다. 사람은 자기의 무슨 물건을 누가 건드리지 못하게 지키고 누가 그것에 상처를 주면 누구를 원망한다. 그것은 각종 집착심이고 아마 명(名), 이(利), 정(情) 등일 것이다.

원망스럽기 그지없다면, 무엇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나는 자주 나를 업신여긴 사람에 대해 한(恨)이 있다. 현재도 누가 나를 업신여기면 미워하고 예전에 미워했던 사람이 생각나게 한다]. 나는 무엇을 건드리지 못하게 지키고 있는 것인가?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쁜 짓을 못 하게 하려는 것인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우선 마땅히 해야 할 것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참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을 어찌 연공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1] 나는 오래 수련했는데도 여전히 해내지 못했다.

왜 해내지 못했을까? 참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이 나를 괴롭히면 일찌감치 화가 치밀어오른다. 속으로 생각한다. 내가 수련한다 해도 이런 괴로움을 당해서는 안 된다!

최근 또 이런 번거로움을 만났는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眞(쩐)·善(싼)·忍(런)은 법이다!”[2]가 생각났다. 문득 의식했다. 나는 오랫동안 수련하면서도 아직도 진선인이 법이라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매일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우고 있지만 내심에서 진정 엄격하게 법으로 여겨 지키지 않았다. 나는 내심 대법을 준수하는 것을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보다도 중시하지 않고 있었다!

이 점을 인식하고 나는 마음먹었다. ‘眞(쩐)·善(싼)·忍(런)은 우주대법이기에 반드시 엄격하게 스스로 지킨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은 누가 옳고 그른 것인지 상관하지 말며 누가 옳고 그른지 생각을 하지 말고 무조건 참는다. 참지 않으면 바로 법을 위반한 것이라 덕(德)을 잃고 업력(業力)을 얻는다.’

옳고 그름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쁜 습관 하나를 고쳤다. 전에는 남의 결점을 보기 좋아해서, 그 결점의 통제하에 사람을 보면 볼수록 화가 나고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은 그렇게 보지 않고, 반대로 그 사람이 가련해 보이며, ‘소아과’ 층차 같다.

마침내 원망심이라는 큰 산을 내 발밑에 밟았다.

2. 마음이 고요하지 않다

때로 각종 집착심이 강하거나 생활 속에서 큰일에 부딪히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한동안 마음이 고요하지 못한 것도 정상이다. 하지만 어떨 때는 아무 일이 없어도 마음이 조용하지 않고 책을 봐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책을 봐도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마음이 고요하지 못한 것이다. 왜 고요해지지 못할까? 그중 한 가지 원인은 자만심 때문이다. 마음이 들떠있으면 그 마음이 흥분돼서 붕 뜨고 안정되지 않으니 책을 보면 자연히 주마간산이고 얻는 것이 없다.

자신에게 두 가지 문제를 물어보았다. 첫째, 신이 되고 부처가 됐는가? 안됐다. 아직 아무것도 안 됐는데 잘 수련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둘째, 뜻밖의 일을 당하면 아직 화를 내는가? 화를 낸다. 수련을 잘 했다면 내심이 평온하고 화가 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잘 수련하지 못하고도 잘 수련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정공(靜功)을 할 때 연공음악에서 목탁 소리가 우둔한 머리를 두드리는 것이 아닌가.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더는 참을 수 없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을 대표하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여 ‘비학비수(比學比修)’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18/4252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