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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련생, 법을 외워 교란을 타파하고 대법과의 연(緣)을 소중히 하다

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일본 수련생이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 20대였던 나는 몸이 좋지 않고 갑상선, 부인병, 불안성 장애 등을 앓고 있었다. 이런 고통을 피하고자 술을 마시고 쇼핑을 했다. 때로는 남편과 한밤중까지 싸우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본 어머니는 내게 ‘전법륜(轉法輪)’과 ‘션윈(神韻)’ 공연 티켓을 선물해주셨다.

처음에 션윈 공연을 관람할 때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스스로 놀라운 경험을 한 것 같다. 이유를 알 수 없이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 후 자꾸 졸려서 교란받기도 했지만 계속 ‘전법륜’을 읽었다. 인생에서 알고 싶은데 알 수 없었던 의문점을 알게 됐다. 인생은 왜 고통스러운가? 사람은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지금 그때의 생각이 기억난다. 더는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삼계(三界)를 벗어나려면 수련해야겠다.

처음 스스로 연공을 하자 다음날 몸이 가뿐해졌다. 계단을 올라가도 중력이 없는 것 같았고 심한 변비도 나았다. 그때 복용하던 약을 모두 버렸고 더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가부좌할 때 입정했는데, 50분간 로켓처럼 우주를 통과했다.

이렇게 사부님의 인도로 나는 소중한 대법의 연(緣)을 맺었다.

수련한지 몇 개월 되었을 때 나는 아직 마음속으로 법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리 정진하지 않았다. 구세력은 나를 끌어내렸다. 남편은 수련하지 않는 사람인데, 나는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에 부합하게 수련해야 한다.”[1]라고 하신 말씀을 이유로 삼아서 남편과 함께 외국 드라마를 보며 멈추지를 못했다. 그저 드라마니까 괜찮겠거니 생각했다. 그 결과 마(魔)에 통제당해 아예 정신을 집중해서 법공부를 할 수 없었고 법을 의심하기까지 했다. 이런 상태가 몇 주나 지속됐다.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수련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어느 날 꿈에, 절벽이 무너지고 내 아래 있던 사람이 모두 떨어졌다. 대법과의 인연이 곧 끊어지려는 그런 상태다. 동시에 난소도 아프기 시작했다. 스스로 잘 수련하지 못해 병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이미 수련자의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 그런데 의사는 나에게 엑스레이를 보여 주고 병이 사라졌다고 알려줬다. 이런 상황에서 사부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내 등을 밀어주시며 나에게 ‘정진하라, 수련으로 돌아오라’라고 알려주셨다. 나는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튿날, 난소의 고통은 점차 사라졌다.

나의 가장 큰 집착심은 공포심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이상하게 공포심이 있다. 이런 공포심 배후에는 고생하기 싫고 안일하게 지내려 하고 체면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숨어 있다. 심지어 자신의 공포심이 나올까 봐 두려워한다. 이런 공포심은 지금까지 깨끗하게 없애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아주 약해졌다. 그러나 정념이 부족할 때 그것이 미친 듯이 나를 교란한다. 구세력에게 교란받을까 봐 두려워, 교란받지 않으려고 세 가지 일을 하는 것 같았다.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도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못했고, 집착심 때문에 두려워하고 자기만 생각하면서 교란받지 않으려고 수련한다. 중국에 있는 대법제자는 언제 붙잡혀 가고 잔혹한 고문을 받을지 모르는 엄혹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고려하지 않고 중생을 구도한다. 하지만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가? 왜 이렇게 정념이 없는가? 나는 서글펐다.

이런 상태를 돌파하려고 발정념도 했다. 나는 법을 외워야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 일념이 있고 난 뒤 ‘전법륜’을 펼치자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흠칫했다. 아마 관념과 업력이 살아있기에 그것이 소멸될까 봐 흠칫한 것이다. 내가 법을 외우는 방법은 한 소제목씩 외우는 것이다. 한 소제목을 외우지 못하면 다음 부분을 외우지 않는다. 하지만 단락과 단락 사이를 잘 잇지 못했다. 마음이 법에 동화되기보다 법을 외우는 것이 의무인 것처럼 되었고,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을 외우는 즉, 구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면서 항목을 맡아서 바빠지자 나는 법을 외우는 것을 포기했다.

3월 들어 수련생과 교류할 때 수련생이 말했다.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한 단락을 외워야 그다음을 외울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외우면 돼요. 견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이번에 나는 속도를 추구하지 않고 법이 미시적으로 들어가게 하고 한 단어씩 주의하며 외웠다. 이번에는 외우면서 에너지가 체내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나도 법의 내포를 보게 되었다. 아주 행복했다. 길을 걸으면서, 지하철을 타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이전에 외운 부분을 떠올리며 복습했다. 외우는 과정에서 어떤 단락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떤 단락은 몇 번을 외워도 틀리게 외우는 곳이 있었다. 이때 풀이 죽게 되지만 조급한 마음, 속도를 구하는 마음을 애써 내려놓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과거에 당신들에게 알려주기를, 글자마다 층층이 겹친 불·도·신이라고 했다. 당신들은 사부가 모든 것을 그 법안에 압축해 넣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며, 당신들 현재 사람의 사상으로는 그 한마디 말을 이해할 수도 없다. 무엇이든 모두 얻을 수 있는데, 당신이 마음을 어떻게 쓰는가에 달렸고, 당신들의 심태가 어떠한가에 달렸다.”[2]

수련은 스스로 해야 한다. 열심히 수련하고 심성을 닦아야 한다.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 법리는 자연히 눈앞에 나타난다. 법을 외우기 전에는 법공부를 일종 임무처럼 해서 법공부할 때때로 잡념이 있고 졸리기도 했다. 법을 외우고부터는 법공부가 행복한 일로 변했다. 법공부를 할 때 에너지에 둘러싸이고 대법의 심오함과 소중함을 느낀다. 법 외우는 시간은 가장 행복한 시각이다.

처음에는 수련체험 쓰기를 주저했다. 나는 다른 수련생처럼 그런 심득 체험을 쓸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리 발표할 일도 없다. 하지만 이 심득 체험을 쓰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수련 중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쓰면서 무의식중에 자기를 실증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표면적인 문자를 중시하는 등이다. 발정념을 해서 이런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노력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심득 체험을 쓰면서, 대법의 엄숙함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몇 년의 수련을 뒤돌아보면 사부님께서는 줄곧 나를 지켜주셨고 나를 격려해 주셨다. 나는 아직 많은 집착심을 제거해야 하고 넘어야 할 관(關)이 있다. 앞으로 나는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단체 연공, 단체 법공부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사부님께서 고생스럽게 연장해 주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정진하겠다.

개인 체득이고 법에 맞지 않는 점은 수련생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마지막에 사부님의 법으로 수련생과 서로 격려하겠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한 생명이 역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이다. 긴긴 역사 속에서, 이 한 단락 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다. 그렇게 소극적으로 되지 말고, 분발하라. 당신은 수련인이다. 중생은 당신이 구도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3]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휴스턴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세계 法輪大法의 날 설법’

 

원문발표: 2021년 5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1/5/15/4244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