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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아 착실히 수련하니 나타난 신기한 일

글/ 랴오닝 단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 어느 날 배꼽 주위가 가려워 참을 수 없어 손으로 긁었더니 작은 물집이 생겼는데, 긁어서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나고 진물이 나와야 가렵지 않았습니다. 다시 긁으면 갓 딱지가 앉은 곳이 긁어서 또 터졌습니다. 이렇게 좋았다 나빴다 하면서 1년 넘게 지속돼 매우 고민했지만 어떻게 할 지를 몰랐습니다. 저는 딸을 도와 아이를 돌봐줘야 했는데 아이가 어려서 안아 줘야 했습니다. 아이를 안을 때 옷이 터진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렸지만 딸이 더럽다고 싫어할까 봐 딸에게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1. 안으로 찾아 질투심을 찾다

한 번은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봤는데 문장에는 그가 배가 불편했을 때 질투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나도 배에 문제가 있으니 질투심이지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표면상에서 저는 누구도 질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저는 때로 사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들 두 사람은 농촌에서 생활하지만 밭을 가꾸지 않았고 1년에 며칠 일하지 않아 스스로를 부양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자녀들이 도와줘야 했는데 아이도 봐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아이를 돌보면 저는 나가서 일할 수 있어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돌보면서 채소를 사고, 요리하며, 빨래하고, 집안일을 해야 했기에 너무 힘들어 때로 마음이 정말 평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법공부를 적게 해 정념이 없었음)

저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배우고 안으로 찾았습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1] ‘이는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질투심이 아닌가?’ 이렇게 오래 수련했는데 이제야 자신에게 질투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제대로 찾았을 때 배꼽 부위도 가렵지 않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았으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2. 안으로 찾는 묘함

올해 설 기간 어느 날 밥을 먹으려고 음식을 모두 식탁에 차려놨는데 제 두 살 반 된 외손자가 밥상에서 호두 집게를 갖고 놀다가 무의식중에 접시에 부딪혀 ‘쨍’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저는 즉시 기분 나빠하며 호두 집게를 빼앗고 이렇게 하면 접시를 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지나서 제가 접시를 씻을 때 접시 바닥에 금이 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금 간 부분이 좀 녹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첫 일념은 다짜고짜 그날 외손자가 그 접시를 두드려서 깨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딸에게 보여주며 “그날 네 아들이 접시를 깨뜨린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난 후 아침밥을 먹을 때 안쪽 어금니가 한 조각 떨어졌고 떨어진 깨진 면이 혀끝에 닿아 좀 아팠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는 더 아팠고 나중에는 음식을 넘기기도 좀 어려웠습니다. 딸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서 저는 “소업이야.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당시 깊게 찾지 않았습니다.

밤에 아이가 잠든 후 딸이 과일을 먹으라고 가져와서 저는 먹으면서 어찌 된 일인지 생각했습니다. ‘무슨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나?’ 갑자기 어느 날 제가 냄비에 생선을 찔 때 비린내를 제거하려고 일부러 물을 적게 넣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말라 그때 접시에 금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당시 접시에 생선을 담았기에 금이 간 것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내가 접시를 씻을 때 발견한 것입니다. 이는 제가 본 금이 녹은 흔적과 들어맞았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갑자기 왜 이가 아픈지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너무 옳다고 여기고 어린아이에게 억울함을 당하게 한 겁니다.

책임질 일이 있기만 하면 첫 일념은 회피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어릴 때부터 형성된 습관입니다. 다른 사람이 저를 뭐라고 하는 것이 싫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잘하려 했고 무의식중에 저지른 잘못은 제 잘못으로 치지 않았고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밖으로 밀었으며 제가 옳다고 여겼는데, 이런 사람 마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배치하신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속으로 너무 후회했습니다! 제대로 찾았더니 혀끝이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이튿날 깨어난 후 완전히 나아 전혀 아프지 않아 저는 웃었습니다. 대법 수련은 정말 묘합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나 그의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내포는 오직 수련하는 사람이 부동(不同)한 층차 중에서 진정으로 수련해야(眞修)만 비로소 체험하고 깨닫고 나타낼 수 있으며, 비로소 법(法)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볼 수 있다.”[2]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해 저는 진정으로 수련에서 나타난 모든 고난이 모두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소 자신이 전혀 발견하지 못했던 집착이라도 고난이 나타나서 안으로 찾을 때면 무슨 집착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마음, 업력, 집착을 갖고 원만할 수 없기에 고난은 소업이고 제고할 좋은 기회입니다.

정법에서 수련하는 것은 너무나 현묘하고 초범적이며 행운이자 행복입니다.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존의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줄곧 보호해주시고 점오해주신 위대한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사존께 엎으려 인사드립니다!

옳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 바랍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박대(博大)’

 

원문발표: 2021년 4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30/4239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