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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구할 때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손녀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집 근처 학교로 옮겨야 했는데, 이 문제는 분명히 타당한 일인데도 처리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학교에서 퇴직한 수련생을 찾았다. 이 수련생은 아주 정진했는데 어디를 가건 진상을 알렸고 여러 차례 납치와 박해를 당했다.

수련생은 나와 함께 학교 교장실로 갔다. 교장은 수련생을 보더니 첫 마디가 “허, 당신을 찾다가 지금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알아서 왔네요.”였다. 내가 “오늘은 제가 부탁을 해서 우리 아이를 전학시키려고 온 것인데,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분을 왜 찾으셨는지요?”라고 묻자, 교장은 말했다. “교육국에서 여러 번 전화가 왔습니다. 이 선생님이 도처에서 천멸중공(天滅中共)에 파룬궁(法輪功)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저기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뗄 수가 없게 붙여놓는다고요. 우리 학교에 새로 지은 건물 좀 보십시오. 이사하기도 전에 스티커를 붙이고 글을 썼답니다. 이후 교육국이 급여를 정지시켰습니다.”

이때 수련생은 계속해서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교장은 화가 나서 그가 하는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 대화할수록 두 사람은 목소리가 커졌고 말릴 수가 없었다. 이때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싸움이 난 줄 알고 문 앞에서 구경했다. 나는 수련생을 한쪽으로 데려가서 진정시키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이렇게 해서 구한 사람이 있으세요?”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고개를 돌려 아주 미안해하며 교장 선생님께 화내지 마시라 그는 내가 모셔온 것이라고 했다. “그 선생님이 지나친 점이 있으면 제게 말씀해주시겠어요?” 교장은 좋지 않은 일들을 모두 파룬궁에 뒤집어씌웠다. “그들은 하얀 벽에 글을 쓰고, 새로 단 문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나는 어떤 교장이라도 이런 일은 상당히 짜증 나는 일이며, 나라도 화가 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아시나요? 저도 파룬궁을 수련한답니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할 때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하며, 선타후아(先他後我)로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교장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내 말을 듣기 싫어했다. 내가 말했다. “교장 선생님을 예로 좀 들어볼게요. 학교에는 5개 학년이 있고 학년마다 7~8개 반이 있습니다. 10개 반이 있는 학년도 있고요. 교장 선생님께서 관리하시는 교사가 다 같습니까? 몇십 개 학급 학생이 다 같은지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항상 학교 규정대로 다 따라서 할 수 있을까요? 그럼 그분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교장 선생님이 시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이때 교장은 마음이 많이 진정되어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당신 둘 다 한 사부님의 제자인데 다르군요.”

“저는 사실 이 선생님(수련생)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장 선생님께서 아직 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고, 그분도 너무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년간 자연재해와 인재가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 보세요. 별의별 재난이 다 발생했습니다. 그는 도태되는 사람은 진상을 모르고 머릿속에 파룬따파에 대해 나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그는 이 학교에서 몇 년을 일했고 이곳에 계신 분들에 대해 애정이 있어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한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여러분에게 진상을 알려서 다사다난한 이 시간을 무사히 넘기면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거로 생각한 것이지요. 그러나 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들을 많이 번거롭게 했지만 원래 의도는 좋았던 것입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진상을 잘 이해해서 복을 받아, 행복하고 평안하며 생명이 보장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기 바란 것입니다. 사실 그의 자료는 아주 적지만, 그는 대량의 자료를 학교 쪽으로 썼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제 때에 진상을 보고 빨리 이해해서 각종 역병에서 피해가며 행복하고 평안하기 바란 것이 아니겠어요?”

이때 교장은 완전히 이해했고 아이 일은 문제없으니 앞으로 우리 학교에 자주 오라고 했다. “그가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제가 당신에게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좋다고 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직접 나에게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떠날 때 우리는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지역 수련생들이 교류했는데 진상은 가장 좋은 지역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는 수련생도 있었다. “저쪽 흰 벽은 바로 우리에게 준비된 것이 아닙니까?” 내가 말했다. “우리의 책임은 중생을 구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중생을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요? 사람을 구하려면, 먼저 중생을 구하는데 다들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고, 우리는 진선인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교류 끝에 마침내 모든 수련생이 이전 관행을 바꾸기로 동의했다. 그 후 교장은 이 문제로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 이 학교 아이들도 아주 즐거워한다.

2020년 새해 직후, 우리 가족은 새해를 맞아 고모 댁에 갔다가 역병이 돌아 그곳에 격리되었다. 이 50일간 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자료를 만들 수 없었고 수련생들과도 연락할 수 없었다. 나는 때로 너무 다급해서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닦아내지 못한 집착이 모두 나왔다. 예를 들어, 쟁투심, 원망심, 분별심, 이익심, 가장 주요하게는 강세였는데 그것은 아주 많은 집착심을 이끌어냈다. 자신에게 수련인의 표준에 맞지 않는 것들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나는 어떻게 수련해 돌아가겠는지 생각했다. 나는 자신을 새롭게 살펴보고 깊이 숨겨진 각종 집착심을 붙잡았다. 동시에 구세력의 안배와 그것들이 강제로 가한 박해, 근본적인 집착, 후천적인 관념을 분명히 구분했다.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바꿔오신 제한된 시간을 소중히 여겨 각종 집착을 제거하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층층의 관과 자물쇠를 돌파하고 각종 동아줄을 제거하며, 법을 실증하는 큰길에서 막힘없이 갈수록 넓어지게 해서 중생을 가득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 천만년의 기다림, 억만년의 윤회는 바로 오늘의 이 일을 위한 것이니 말이다.

개인의 체험이므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들께서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2/17/4195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