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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슨 낙심할 이유가 있는가?

글/ 토론토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간 풀이 죽어 망연자실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국 대선에 대한 자신의 집착이 많이 폭로돼 나왔다. 대법제자는 인간 사회의 세상사를 에돌아 갈 수 없지만, 또한 법에서 도(道)를 깨달아야만 사람 마음을 닦아 없앨 수 있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할 수 있다. 나의 얕은 인식이지만, 수련생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하니, 부당한 점은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란다.

1. 지난 며칠 동안 이성을 상실한 좌파 세력의 미친 듯한 표현은 미국을 하룻밤 사이에 사회주의로 빠뜨리는 듯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주류 언론’의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소셜 미디어는 더욱더 광적으로 트럼프 계정을 삭제하고 차단하는 등 온갖 횡포를 부리고 있다. 게다가 트럼프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는 의원과 일반 국민들도 같은 수모를 당했는데, 그야말로 중국 ‘문화대혁명’과 ‘6.4 톈안먼 사태’가 다시 재현된 듯한 느낌이다.

과거에 사람들은 중국 사회주의가 좋다고 생각하는 서양인들에게 중국에서 직접 생활 체험하면서 민초들의 고초를 겪어봐야 한다고 종종 말해왔다. 과거 미국인들은 대양 너머의 공산주의에 대해 뭔가 좀 부족하고 모호한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공산주의 악마가 실제로 미국의 표면사회를 지배하고 있으며, 심지어 대통령마저 ‘독재 정치’의 탄압 대상이 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월한 삶을 살며 천성이 자유로운 미국인들이 마치 시공간을 뛰어넘어 단번에 공산주의 중국으로 넘어온 듯하다.

다른 한편으로 마치 하늘이 고육지책을 부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과 애국자들을 억울하게 만들었지만, 그들이 받는 억압이 과거 좌파를 지지했던 사람들을 일깨우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들은 아마 예전에는 트럼프를 좋아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처럼 ‘발로 짓밟아 그 사람을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한스러울’ 정도의 그런 적대감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의 본성은 아직 선량한데, 단지 저급한 ‘주류 매체’의 거짓 선전에 속았을 뿐이다.

그리고 트럼프를 배반한 각계각층의 관료들도 있었지만, 양심이 아직 살아있는 한 이들도 마음속으로 고달프고 불안할 것이다. 필경 대부분 미국의 정계 요인들은 아직 중국공산당(중공) 관리들처럼 그렇게 거리낌 없이 행동할 정도로 나쁘게 변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공산 사령(邪靈)을 똑똑히 인식하고 중공 악마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구도 받는 기준이라 한다면,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이 좌파의 문화대혁명식의 탄압을 당하고, 미국 헌정체제가 위로부터 아래까지 무너뜨려 지고, 언론의 자유가 상실되고 있는 현재 상황만큼이나 자유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며 양심을 상실한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공산 사령의 본질을 똑똑히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들이 이번에 직접 이런 환경에 처해 눈으로 직접 본다면, 아마도 그들을 깨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또한 다른 공간에 있는 사악의 죽기 전 마지막 발악일 수 있겠지만, 사부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장계취계(將計就計)하시어 형세의 대반전을 빌어 양심이 아직 살아 남아있는 사람들을 구도하고자 하시는 것이다.

2. 대법제자는 인간 세상에 깊이 들어와 있으면서도 또 세간을 뛰어넘는 경지로 수련하는 시련을 겪고 있다. 지난 1년 및 최근 2개월 가까이 인간 세상에서 난잡한 현상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 대법제자도 사람의 마음과 정념이 서로 뒤섞일 정도로 복잡했다. 특히 미국 대선 기간은 과거와는 달리 일을 함에 있어 길이 매우 좁은 감을 느꼈는데, 그렇다고 움직이지 않을 수도 없고 또한 너무 마음대로 할 수도 없었다. 당파를 막론하고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구분이 없이 세인을 구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련생들 사이에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는 차츰 깨닫게 됐다.

본래 발정념으로 공능을 충분히 발휘해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이다. 그러나 나는 어쩐지 항상 자신의 정념이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늘 어렴풋하고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임을 느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져 줄곧 안으로 찾아봤다. 자신의 사람 마음이 난잡한 현상에 이끌리게 됐을 때 이른바 정념이 바르지 않게 변하고 그리하여 당연히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 수 없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선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대법제자가 만든 매체를 포함해 수련생들의 소셜 미디어도 매우 많아 그중에서 커다란 작용을 일으켰다. 상황을 지켜보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람 마음도 잇따라 나왔다. 특히 1월 6일 상·하원합동회의 이후 마음이 매우 답답하고 무거웠는데, 자신이 이끌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대법제자로서, 인간 세상의 정의를 수호하는 한 입자로서, 어떻게 하면 몸은 세간에 있으나 마음은 세상 밖에 있음을 해낼 수 있을까?

매체와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수련생들은 일반인을 대할 때 당연히 인간 세상의 입장에서 그에 맞는 표현방식이 있어야 하고 독특한 풍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기타 대법제자들이 이런 문제를 대할 때는 법의 표준으로 가늠해야 하며 사람의 정서에 이끌리지 말아야 한다. 매체에 참여하는 수련생들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추론과 예측을 하고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도할 수 있지만, 이런 글을 보는 우리 수련생들은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

또한, 나는 배신자나 좌파를 원망하고 경멸하는 나 자신을 의식했다. 정의로운 사람들에게는 탄복하고 찬사를 보내며 또 언론 기사에 바른 댓글을 남기는 속인들과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후에 이런 사람 마음이 직접 발정념의 순정함과 힘에 영향을 미치게 됨을 인식했다. 사실 인간 세상에서 나타나는 나쁜 사람의 표현은 다른 공간에 있는 사악이 통제하는 것으로 죽기 전 사악의 마지막 발악이다.

나 자신이 ‘마음이 연극 속에 매료’[1] 되었을 때, 정념은 다른 공간의 사악에 미치지 못했고 게다가 사람에 대한 원한과 경멸하는 마음은 도리어 속인을 아래로 밀어내고 있었다. 즉 나의 정념은 사람을 위로 끌어 올리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은 오히려 사람을 아래로 밀쳐 내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어떠한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여러분은 모두 마음을 온건히 가져야 한다. 하나의 부동(不動)이 만(萬) 가지 움직임을 제약하는 것이다!”[2] 라고 말씀하셨다. 이번에 사람 마음이 전부 폭로되어 나왔는데 외부 상황이 변함에 따라 마음이 움직였다. 정의가 구현되고 어서 빨리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는 결과를 볼 수 있음에 집착했고,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또 낙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항상 그다음을 생각해보면서 추리하고 결론을 얻고자 하는데, 즉 “A 플랜이 안 되면 그다음은 B 플랜이 될 것이야”라는 식이다. 이는 사실 사람의 관념에 따라 얻은 결론이다. 그러나 대법제자의 념(念)이 움직이기만 하면 어떤 일을 정해지게 하거나, 또 어떤 일을 유발할 수도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우리가 속인의 정념을 가지 해주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그들을 도와 다른 공간의 장애를 깨끗이 쓸어 없애고 매 개인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긍정적 요소를 가지 해줌으로써 정의의 역량이 강대해지게 하고 일시적으로 줄을 잘못 선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시 정의로운 쪽으로 넘어오도록 해야 한다. 사람을 원망하고 경멸하고 질책하지 말아야 하며, 그들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이러한 믿음을 그들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법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믿음이다. 구세력이 배치한 일체를 우리는 모두 승인하지 않으며, 정의의 편이 어떤 열세에 처하든 사부님이야말로 정법을 하러 오신 것인데, 어찌 정의가 구현되지 않을 수 있고 사악이 소멸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낙심하는 자체가 법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닌가? 트럼프조차도 수많은 좌절 앞에서 꺾이지 않는데, 우리가 무슨 이유에서 낙심하겠는가? 더욱이 우리는 인간 세상을 비추는 등대인데 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큰 무대(大舞台)’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중부법회설법’

 

원문발표: 2021년 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13/418485.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1/14/1899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