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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밍후이왕은 중생구도의 방주

글/ 서양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2년, 저는 운 좋게 프랑스어 밍후이왕 항목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 8년간, 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개인생활이 더 바빠졌지만 항목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삶이 저에게 여러 도전을 안겨주었지만 저는 성공리에 두 번 지구를 횡단해 밍후이왕 멤버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저를 성숙시켰고 항목에 대한 저의 결심을 확고하게 했습니다. 또한 이 몇 년간 저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항목의 신성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밍후이왕 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저는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그 후 몇 달간 저는 이웃 나라에 있는 작은 유기농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농장에서 육체노동을 끝내고 저녁에는 노트북을 꺼내서 문장을 번역했습니다. 아직 배울 점이 많았지만 편집자들의 피드백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014년, 저는 뉴욕 법회가 5월에 열릴 것이라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일했던 캐나다의 한 회사에서 얼마 전 봉급을 받았고 법회에 매우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같은 해 9월, 캐나다에 있을 제 결혼식 때문에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이미 휴가를 몇 주 신청했었습니다. 또, 이곳에서 대법 진상 활동에 참여해야 했기에 이미 며칠 동안 무급 휴가를 사용했습니다. 휴가를 또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우 확고했습니다. 각자(覺者)들에게 지구는 하나의 먼지에 불과하니 그들에게 지구 횡단은 아무것도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만(圓滿) 이후 이 여정을 생각하면 아주 단순한 일일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상유심생(相由心生)”[1].

학교 교장실에 가자 제 심장은 줄곧 두근거렸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더없이 신성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예상대로 교장님은 제 요청에 아주 놀랐지만 받아들이셨습니다. 교장실을 나와 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문제는 제가 만약 뉴욕에 가서 캐나다에 있는 가족을 보러 가지 않는다면 가족들은 분명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제 휴일은 길지 않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저는 비행기를 타고 먼저 캐나다로 갔습니다. 캐나다에서 며칠을 보낸 후에 저는 운 좋게도 우리 항목 멤버들과 함께 차를 타고 뉴욕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순간들이 저에게 가져온 많은 깨달음을 기억합니다.

법회 참여 과정 중에 저는 많은 집착심을 없앴고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저는 수련생 세 명과 같은 호텔 방에 투숙했습니다. 뉴욕 법회 전날 밤, 저의 거주국 수련생이 저에게 법회 당일 입장권을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캐나다 책임자 수련생도 저희에게 뉴욕은 차가 많이 막히니 자가용을 타지 말고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고 우리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발정념을 할 때 거대한 두 개의 금색 문이 열리는 것을 봤는데, 저는 제가 반드시 법회장에 들어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두 번째 날 아침, 한 수련생이 버스에 타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았고 곧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른 수련생들과 무조건 협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뉴욕 거리에서 운전하는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 원래 저는 운전을 무서워했기에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법회장에 도착한 저는 재빨리 수련생을 찾아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자연스럽게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날 저는 다른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저는 프랑스에서 매일 혼자 밍후이왕 항목에서 일했는데 멤버들과 일상생활의 작은 일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감동했습니다. 저희는 마치 가족 같았습니다.

뉴욕 공항에 가는 길에서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심한 복통이 계속됐습니다. 제 심성이 제고되자 사부님께서 신체를 청리(淸理)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기회는 4년 후 제 둘째 아들이 한 살쯤 남짓 됐을 때였습니다. 편집자들은 어느 나라에서 전체 팀원들의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매우 참석하고 싶었지만 각종 속인 현상들이 저에게 불가능하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둘째 아이는 아직 한밤중에 젖을 먹어야 했고 당시에 저는 직장이 없었기에 먼 길을 갈 수 있는 경제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사부님께 이번 활동을 참석하는 것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이 아닌지, 참석해야 하는지 여쭸습니다.

남편은 평소에 제 계획들을 매우 지지했지만 이번은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금전과 가족정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여정에 오를 자격이 없는 것일까요?

어느 날 운전 중에 저는 남편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이번 일정에 대해 의구심을 표현했습니다. 마침 발정념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눈을 감고 두 손을 제인(結印)했습니다. 갑자기 머릿속에 ‘당신의 돈은 이미 당신에게 주었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돈이 이미 제 계좌에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오래전에 이미 배치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걱정을 내려놓고 모든 것은 이미 잘 배치됐다고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참석해야 하고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은 어렵지 아니하나
마음 버리기 어렵노라
그 많은 집착 어느 때나 끊을꼬
고해(苦海) 끝없음을 모두 알거늘
의지 확고하지 못하면
고비는 산과 같나니
어이 속세를 벗어나랴”[2]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남편에게 말한 뒤에도 불안했습니다. 저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전업주부였고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전문 분야에서 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 멤버들은 모두 회의에 참석하기로 확정했고 저도 비행기 표를 샀습니다. 제가 지구를 횡단해 회의에 참석한다면 다른 수련생들에게 비행기 표를 살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 저는 제 전공 분야에서 일하는 어느 여사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녀는 우리 이 지역에는 이 전공에 대해 수요가 매우 많아서 전문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영업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 지역에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에게 이메일을 써서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고 제가 그녀와 경쟁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제 메일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일하기 위해 이 외딴 지역에 기꺼이 오는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저에게 딱 맞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몇 주 뒤에 바깥에서 옷을 널고 있을 때 남편이 뛰쳐나와서 제 계좌에 정부로부터 많은 돈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 돈은 캐나다행 비행기 티켓 값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정말 모든 것을 배치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개인의 이익을 논하지 않으며 대법을 위해 일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명시하셨습니다. “사제는 정을 따지지 않나니 부처의 은혜 천지를 녹이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3]

이번 회의는 저희 팀에게 큰 전환점이 됐으며, 운영 방식도 재편되어 중생을 구하는 역량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덕분에 저는 더욱 확고해졌고 항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팀 구성원들, 특히 편집자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같이 안으로 찾아 정체(整體)를 이뤘습니다.

프랑스어 밍후이 항목에 참여한 이 몇 년간 사부님께서 저에게 법력을 느끼게 해 주셨고 제 신념을 강화해 주셨습니다. 사부님께 드리는 축하카드를 번역하는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참여자가 적어서 일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아주 큰 에너지가 제 머리 위에 맴도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일이 더없이 신성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해, 저는 캐나다에서 새해를 맞았는데 밤늦게까지 일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그렇게 많은 것을 해주셨는데 저희는 영원히 보답해 드릴 수 없었기에 저는 정말 축하카드들을 제시간에 발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벽 1시쯤에 저는 2시에 끝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시가 됐는데 번역해야 할 문장 리스트는 아직 끝없는 것처럼 길었습니다. 저는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방금 2시에 끝내고 싶다는 순수하지 못한 염두 때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피로를 무시하고 일을 계속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일을 마친 후에 가부좌를 하고 침대에 앉아 있었는데, 다리에 뜨거운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처음으로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이고, 또한 창세의 목적이다. 특히 무량무계(無量無計)한 운운중생(芸芸眾生) 중에서 당신은 이 대법의 한 제자가 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잘 걷지 못하는가? 대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사전 서약을 완성하라.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이렇게 보면 속인사회 중의 일과 아주 비슷하지만 당신은 오히려 진정으로 수련을 하고 있다. 이는 속인이 일을 하는 것과 목적이 같지 않으며, 속인이 얻고자 하는 것과 절대로 같지 않다. 수련인은 자신의 경지를 제고하고 서약을 실행하며 최종적으로는 원만에 도달하려 하는 것으로, 이 목적은 절대로 같지 않다.”[4]

항목 중에 저는 과시심, 환희심, 낙담, 개인의 이익 등 많은 집착심을 버렸습니다. 축하카드를 번역할 때 일어나는 환희심과 과시심을 없애기 위해 저는 번역을 한 편 할 때마다 ‘홍음’ 한 수를 읽었습니다.

프랑스어 밍후이왕은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이 지역 중생을 구하는 방주입니다. 저는 저 자신을 일깨워 일상생활의 가상에 깊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더 높은 것과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야 합니다. 최근 밍후이왕의 한 교류 문장은 제 연공 시간을 늘리도록 격려해 주었는데 제 에너지도 따라서 많이 커졌습니다. 교류 문장을 통해 서로서로 격려하고 더욱 잘하게 되어 같이 반본귀진(返本歸真)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0-따지웬(大紀元)회의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 2-끊다(원곡)’
[3]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 2-사도은’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10-맨해튼설법’

 

원문발표: 2020년 10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8/4143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