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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교훈과 반면 교훈을 가볍게 논함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여러 차례 정면(正面) 교훈과 반면(反面) 교훈 문제를 언급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역사적으로 정면(正面)적인 교훈은 사람에게 마치 영원토록 거울이 되지 못하는 것 같고, 그와 반대로 사람은 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반면 교훈을 계(戒)로 인용하고 있다.”[1]

그럼 무엇이 정면 교훈이고 무엇이 반면 교훈인가? 정면적인 것은 올바르고 좋은 일면이며 반면적인 것은 좋지 않고 소극적인 일면이다. 속담에 “사람이 성인이 아닌 이상 누가 잘못이 없겠는가?”라는 말이 있다. 실수했거나 일이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그 속에서 교훈을 배운다. 어떤 사람은 정면 교훈을 배우고 어떤 사람은 반면 교훈을 배운다.

정면 교훈을 배우는 것이 회개하는 표현이지만,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면 진보할 수 없음을 나는 깨달았다.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부패관리가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흔히 수사만 하면 한 무리씩 체포되지만, 법망에서 벗어나는 사람도 있다. 일부 사람은 내가 운이 나빠서 붙잡혔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수법과 수단이 세밀하지 못해 문제가 생겼다고 여기면서 속으로 반면 교훈을 받아들인다. 보편적으로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기에 부정부패를 누차 금지해도 금지되지 않고 수단이 더 은폐된다.

수련인으로서 만약 속인처럼 늘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면 제고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희망하건대 여러분은 곤두박질친 후에 바른 면의 교훈을 받아들이고, 늘 반면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말라.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면 바로 사람의 마음으로 문제를 생각하게 되어 자신을 교활하고 원용하게 변화시키게 되는데, 그것은 나쁘게 변한 것이다. 무엇이 나쁜 사람인지, 내가 당신들에게 말했을 것이다. 그 교활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 심지(心地)가 선량하고, 그리 복잡한 사상이 없는, 그것이 좋은 사람이다. 바른 면으로 문제를 생각해야 하고, 곤두박질했다면 수련인의 각도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내가 어떤 것을 잘못했는가? 법으로 가늠해야만, 당신은 비로소 바른 면의 교훈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정말로 이처럼 할 수 있다면 반드시 좋아질 것이다. 여러분들이 다 이렇게 했다면, 나는 그 항목을 잘못하리라고 믿지 않는다. 바로 안을 향해 보지 않았고 바른 면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바로 대법제자처럼 문제를 토론하지 않은 것이다.”[2]

수련 중에 문제가 나타나면 예를 들어 사악에 납치됐거나 교란받았다고 하자. 흔히 정진하는 수련생의 첫 일념은 어디에 누락이 있고 대법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은 일을 했는지 보고, 그다음에 고치려고 결심하고, 그다음에 잘하고 고비를 잘 넘기려 한다. 이렇게 해야 제고해 올라올 수 있고 수련인의 바른 깨달음이다. 그러나 일부 수련생은 본인이 납치된 것은 약삭빠르지 않고 너무 솔직해 경찰을 속일 줄 몰라서 붙잡힌 것으로 여긴다. 그들을 속여 수련하지 않는다고 하고 돌아오면 마찬가지로 수련하면 되는데, 이것이 바로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는 마음이고 방법이다. 오래오래 지나면 점점 교활해져서 어떤 사람은 사오(邪悟)하거나 심지어 반대편으로 나아가게 된다.

어떤 사람은 두려운 마음이 매우 심하다. 장기간 진상을 알리러 나가지 않고 중생 구도(救度)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수련생이 납치됐거나 교란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이 나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심지어 자신이 집에 있고 진상을 알리러 나가지 않은 것이 옳은 것이고 이래야 안전하다고 여긴다. 이 역시 반면 교훈을 받아들인 표현이다. 진수(眞修)하는 수련생은 그 속에서 깨닫는데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보고, 깨달으면 고치고 집착심을 제거하는데, 이것을 구실로 다시는 법을 실증하거나 진상 알리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정면 교훈을 받아들이는 것과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는 것의 다른 점이다.

우리가 수련하는 목적은 층차를 제고하고 최종적으로 원만에 도달하며 천국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다. 대법에서 속인이 잘못과 실패를 대하는 방법처럼 늘 반면 교훈을 받아들이면 전혀 제고해 올라올 수 없다. 이것이 수련인가? 수련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정신을 차리기를 바란다. 진정하게 해내야 수련이다!

이상 깨달음은 층차가 제한되어 있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불법과 불교(佛法與佛敎)’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 2010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9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6/412188.html